코로나 우울증 극복 위한 ‘소통과 지지체계’의 중요성 강조어려울 때 일수록 “마음에 투자”하는 시간 가져야정신건강, 신체 면역력에 지대한 영향... ‘심리적 방역’ 검토돼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코로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늘어나면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져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KMA-TV에서는 ‘코로나 우울증’이라는 주제로 백종우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재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아주편한병원장), 박수현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출연해 다각도로 논의를 펼쳤다. (KMA-TV 좌담회 전체영상 : https://youtu.be/gdyKRNF6Psg) ■ 코로나 우울증 증가와 자살과의 관계사회가 급변하고 개인화되면서 스트레스 수치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라는 감염 재난이 발생해 국민들의 불안 정도가 더 높아졌다. 감염 재난은 죽음이라는 공포와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 특히 생활치료센터에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재난이 발생해왔지만, 재난의 성격에 따라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의 수도 제각각이다. 수천 명의 생명을
코로나19 이후 대학생 공공장소 음주 증가하고, 자살생각도 증가… <요 약> ㆍ코로나19 이후 대학생의 전반적인 음주빈도와 음주량은 감소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원, 캠퍼스 등에서 음주 증가 ㆍ성인과 비교하여, 대학생은 코로나19 전후로 주로 마시는 주류가 크게 변화하였으며 그 중 리큐르의 소비 증가 ㆍ대학생의 자살생각은 성인에 비해 높게 나타나며, 문제음주 수준이 높을수록 자살생각도 높음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대학생 음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2021년 대학생 음주 행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발표하였다. 본 조사는 지난 8월부터 10월 전국 대학생 2,9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후 음주행태 및 건강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 조 사 개 요 > - 조사기간/방법 : 2021. 8. 16. ~ 2021. 10. 1. (47일간), 온라인 설문조사 - 조사대상 : 전국 대학생 및 휴학생 2,900명 - 조사내용 : 코로나19 전후 음주량, 음주빈도, 음주상대 등 음주실태조사, 코로나19 이후 체중증가, 건강상태, 우울감 변화 등 - 조사기관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402병상, 중등증 전담치료병상 692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 시행(11.5.) - 60세 이상 예방접종완료 등 재택치료 대상자 기준 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류근혁 1총괄조정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추가병상 확보계획 ▲재택치료 관리 강화 계획 ▲추가접종 활성화 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1.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확보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장관 권덕철, 이하 중수본)로부터 ‘코로나19 병상 확보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10.18〜10.31.) 및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11.1.)에 따라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추가적인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감당할 수 있도록 수도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 11월 5일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111병상, 준중증 환자 치료병상은 455병상, 중등증 환자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와 대한정신건강재단은 2021년 10월 22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회에서 제1회 임세원상 첫수상자로 권순정 공군본부 자살예방교관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임세원상은 대한정신건강재단 고 임세원 교수 추모사업위원회에서 임교수의 유지인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쉽게 치료와 지원을 받는 사회 즉 '편견 없는 정신건강'을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권교관은 최초의 군자살예방 전담교관으로서 2009년부터 현재까지 4000회 이상의 전국 자살예방순회교육으로 방방곡곡을 누비며 그간 70만명 이상의 군, 공무원, 시민에게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다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고 진심을 담은 열정적 강의로 잘 알려져 있다. 2014년부터 고 임세원 교수와 함께 보고 듣고 말하기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참여하였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박용천 이사장은 ‘임세원 교수가 바란 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사회에 가장 헌신한 권순정 교관이 첫 수상자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권순정 교
1997년 설립 이래 24년 째 이주노동자 진료, 해외 의료인력 양성, 노숙인 진료 등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나눔 활동을 이어온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이사장 김 전)은 2021년 2학기“라파엘 생명과 나눔 시니어 아카데미 해외의료 과정”을 온라인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라파엘 생명과 나눔 시니어 아카데미”는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권 향상을 목표로 사회공헌에 참여의지를 가진 시니어 보건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한 재교육 과정으로,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 의료인들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현장에서 봉사나 해당분야의 교육자로 활동하게 된다. 금번 해외의료 교육과정에는 [슬기로운 외과 진료]와 [외과의사의 해외진료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로사 특강]에서는 조병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명예교수의 “외국인 근로자 보건의료지원사업” 연구결과와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북한의 의료현황과 접근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고, [웹 세미나]에서는“COVID-19 시대에 해외의료 지원방향”에 대하여 해당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총 9회에 걸쳐 라파엘 아카데미 LMS 웹사이트와 온라인 화상회의 사이트(Z
2021년 독감 예측 불가, 만성질환 등 고위험군 백신 면역 챙겨야 ■ 지난 시즌 독감 면역 수준 낮아져… 올 시즌 유행 예측 불가 - 10/12부터 고령층에 대한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세부터 만 74세 이하는 10월 18일부터, 만 65세부터 만 69세 이하는 10월 2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임신부는 사전 예약 없이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지난 독감 시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으로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 환자가 감소했으나, 인플루엔자에 대한 감수성,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 발생 우려 및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올해 독감 유행은 예측하기 어렵다.: 미국 사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은 계절 다음 시즌에는 더 심각한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한 적이 있다. 인플루엔자에 감수성 있는 사람의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남은 채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므로 조기에 심각한 유행을 유발할 수 있다.1 : 영국의 수학적 모델링에 따르면, 2021-2022 시즌 인플루엔자 유행은 아직 예측할 수 없으나 인플루엔자에 대한 낮은 인구 면역 수준으로 인해 예년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0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2,340명(해외유입 5,92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9,0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812건(확진자 12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5,832건, 신규 확진자는 총 520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699명으로 총 58,253명(80.5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2,8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2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49명(치명률 1.73%)이다. 감염경로 구분에 따른 일별 신규 확진자 현황 최근 2주간 (‘21년 1월 4일 0시~’21년 1월 17일 0시까지 신고된 9,098명) 감염경로 구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국외 발생 현황 누적발생 670,000명 이상 국가 및 주요감시 국가 (단위: 명)구분 누적 발생 신규 발생 치명률 (%) 인구10만명당 발생자 수* 확진자 사망자 확진자 사망자 미국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