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12월 29일 안산도시개발(주)로부터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운영 병원장과 안산도시개발(주) 이왕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안산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에서 진행되었다. 기부금은 의료사회사업팀을 통하여 만성 질환자 및 감염병 환자들 중에 저소득 계층으로서 외부재단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운영 병원장은 “안산도시개발(주)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하여 2013년부터 물품 후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이야기하며 “고려대안산병원 또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의료 및 진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왕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병원의 환자들은 더욱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빠르게 쾌차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이어나가면서 사회적 책임과 신뢰
범청소년계 청소년 정책 추진위원회, ‘4대 영역, 10대 아젠다’ 청소년 정책 제안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상임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는 12월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범청소년계 청소년정책 추진위원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아동청소년분야 책임의원인 강선우 국회의원과 정원오 부위원장 겸 정책위원, 복지정책실장인 은민수 고려대학교 초빙교수 등이 참석했다. 범청소년계 청소년정책 추진위원회에서는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회장인 오승근 교수, 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 배정수 회장,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마재순 회장과 청소년 대표로 안희연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시민권리 강화, 공정한 성장기회 보장, 위기 사각지대 제로화, 청소년정책 공공성 강화 등 4대 영역의 정책이 논의됐다. 특히 범청소년계 청소년정책 추진위원회는 ▲시민권리로서 청소년의 정치참여 권리부여 ▲청소년참여기구 위상강화와 실질적인 정책집행 참정권 부여 ▲공정한 성장기회 제공을 통한 청소년역량 강화 ▲디지털 세상을 주도하는 청소년성장 지원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 환경학습권 강화 ▲범정부 차원의 위기 아
추위에 지친 쪽방주민, 결식어르신, 장애인 시설에 따뜻한 손길 서울대병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서울대병원은 종로에 위치한 무료급식시설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와 동대문 인근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위한 ‘등대교회’에 겨울 점퍼 총 550장을 전달했다. 은평구 장애인 지원시설 ‘앤젤스헤이븐 지원주거센터’에는 가습기 15대와 겨울이불 20장을 후원했다. 서울대병원은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2014년부터 8년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따뜻한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대병원도 여러 따뜻한 손길을 본받아 코로나와 추위에 지친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 국민 1,000명 대상 인생 위기 조사 - 위기 극복 전략 우수할수록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 우수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한림대학교 심진아 교수)은 전국대표집단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인생 위기와 목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뽑은 인생 위기 1위는 ‘자신의 건강(18.6%)’이었다. 2018년 ‘미세먼지 등 환경(18.9%)’과 ‘경제적 어려움(17.7%)’이 각각 1, 2위를 차지한 것과 대비됐다. 코로나 팬데믹 속, 건강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위기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 윤 교수팀의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자가건강경영전략(SAT-Life)이 우수할수록 전반적인 건강이나 삶의 질이 높고 우울증 위험은 낮았다. 구체적으로, 건강경영전략이 우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 건강이 각각 2.0배, 2.3배, 2.1배, 2.9배 좋았다. 특히 건강경영전략이 좋지 않은 사람은 우울증 위험이 6.0배 높았
에이스메디칼(대표 이종우)은 12월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9,285,000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전직원의 모금과 기업기부금을 합한 금액이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서 사회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복지기관이다. 에이스메디칼은 앞서 2018년부터 매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 기부금액은 9,285,000원이다. 또한, 나머지 2천만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지원에 쓰일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에이스메디칼은 2013년도부터 2021년까지 9년째 사내 모금활동 및 기업기부활동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에이스메디칼의 관계자는 “기부라는 것이 참 쉽고도 어려운 일 같다. 다행히 에이스메디칼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을 해주었고, 뜻깊은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더불어 항상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에이스메디칼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이스메디칼은 29년 업력의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써, 마취과 및 응급의학과 분야의 의료기기를 개발
건강증진개발원, ‘코로나19와 비만 관련 건강행태 변화 조사’ 결과 발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과 대한비만학회(회장 강재헌)는 비만 및 건강생활에 코로나19가 미치는 영향 파악 및 효과적 비만 예방·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와 비만 관련 건강행태 변화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2020년 1월 기준)과 현재(2021년 10월 기준)의 식생활 형태, 신체활동, 정서 상태, 비만 인식도 등을 조사했다. < 조사 개요 > - 조사기간/방법 : 2021. 10. 1. ~ 2021. 10. 5.(5일간) / 온라인 설문조사 - 조사대상 :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 조사내용 : 코로나19 전후 식생활 형태, 신체활동, 정서 상태, 비만 인식도 등 - 조사기관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알앤알컨설팅)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4명(42.0%)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으로 3.5kg 증가했다. 체중 증가의 주된 이유로는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 감소(52.1%)’가 가장 높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12월 28일(화) ‘제4회 국제 호의학술제(The 4th Korea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tudent Research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대의대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미래의학을 주도하는 의대생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시절부터 의과학 연구에 노출시켜 자발적 연구능력을 함양시키고자 2010년부터 학생연구회를 운영해 왔다. 2021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12회 학생연구회는 의예과 2학년부터 의학과 4학년생까지 46명 24개 연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교수와 지난 1년간 연구에 매진해온 연구회는 연말에 모든 팀이 모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제를 개최하는데, 고대의대는 이를 확대해 2018년부터 국내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국제의대생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학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국적의 의대생 및 교수 100여 명이 참석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등록 △포스터 발표 △개회사-고대의대 의학과 1학년 김동윤 △환영사-윤영욱 의과대학장 △고대의대생 구
향후 5년간 120억 연구비로 태양전지 소자 개발에 주력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알키미스트 과제 중 투명태양전지 개발 주제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연구팀(‘투명태양전지 플랫폼 개발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의 난제해결에 도전하는 혁신적 연구 개발(R&D) 사업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2019년도 신규과제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대국민 공개 평가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해결기술이 존재하지 않는 산업의 난제영역에 도전하여 성공시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매우 크나 실패 가능성도 높은 초고난도 연구개발 과제로 시작된 과제이다. 당시 예비 선정평가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에 맞게 「1박 2일 합숙, 오디션형」의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하여 일반 국민이 참관하는 공개 방식으로 평가했다. 투명태양전지의 경우 약 20여 개팀이 접수하고, 연구기관에 대해 사전 서면평가를 통하여 9개 기관을 공개평가 대상으로 선별, 발표평가를 통해 3개 기관을 선정했다. 3개 기관은 지난 2년여 간의 예비 연구를 진행 한 후 이번 공개 평가발표회를 통해 가장 난제 해결 방향이 우수한 팀으로 고려대팀이 최종 선정됐다. 고려대 연구팀은 ‘투명태양전지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