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지상주의에 대한 변화 필요...체육계 미투 성폭력 등 비리 근절 계기 돼야” 권미혁 의원은 최근 불거진 체육계 성폭력 사태와 관련 국민체육진흥법의 목적에서 ‘국위선양’을 삭제하고, 체육지도자의 결격사유에 성폭력 범죄를 포함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2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1건 등 「체육계 미투 3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2월 8일 밝혔다. 폭력·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가 근절되지 않는 근본적 배경에는 메달만 따면 된다는 ‘성적 만능주의’와 ‘엘리트 체육’의 문제가 있다는 비판과 함께 이를 바꾸지 않으면 문제는 또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권 의원은 스포츠 패러다임 전환으로 체육계 비리 근절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국민체육진흥법 1조(목적)을 개정해 ‘국위선양’을 삭제하고 △체육을 통한 연대감 향상 △공정한 스포츠 정신 등의 가치를 담도록 했다. 또 그간 각종 국제대회에서 정부가 국위선양을 명분으로 메달 목표를 발표하며 성적 지상주의를 주도했던 것을 감안해, 국가가 국제경기대회에서 국가별 순위를 공표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권 의원은 체육계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 △체육지도자의 결격사유 및 자격취소 요건
삼한사미(三寒四微), 방심할 수 없는 미세먼지!안구건조증 유발하는 미세먼지,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5년간 약 19만 명 증가춥고 건조한 날씨 겹쳐 눈가 탄력 감소, 처진 눈매는 기능적·심미적 문제 야기해 시술 도움 될 수 있어 어느새 우리 생활에 스며든 불청객으로 외출이 반갑지 않다. 쉴 새 없이 경보를 울려오는 미세먼지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편서풍을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이 많아진다. 중국에서 배출한 대기오염물질은 국내 미세먼지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그 수준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에 삼한사온을 빗댄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즉 3일 추운 뒤에 4일간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뜻이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자주 오르내리며, 지난 1월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검색한 사람은 120만 명이 넘는다. 이와 관련해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하루 동안 판매된 마스크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무려 6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선재 대표원장은 “미세먼지는 입자가 아주 작아서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 호흡기를 비롯해 눈 건강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줘야 한다”며 “특히 호흡기는 마스크를 통
1월 30일, 리틀야구 전용경기장 화성드림파크에서 전달식 진행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2월 7일 미국으로 떠나는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전달했다. 지난 1월 30일(수),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 전용경기장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 한영관 회장과 리틀야구대표팀 박종호 감독 및 선수들, 동국제약 서호영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은 "매년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후원해 주는 동국제약에 감사하다”며, “2018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리 선수들이 국제 경기에서 기량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서호영 마케팅이사는 “어린 선수들이 운동을 하며 승부에 앞서 멋진 스포츠맨십을 함께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매번 국내외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전력 강화 훈련 및 국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
• 코센틱스, 아달리무맙 대비 ASAS20, ASAS40 도달 환자의 치료비 최대 46% 절감1• 강직척추염 염증 반응의 주요 관여 물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해2-5 증상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완화6…5년 장기 효과 안전성 데이터 보유7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강직척추염 치료에서 TNF 억제제인 아달리무맙과 비교하여 비용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1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해 10월 22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8 미국류마티스학회(ACR/ARHP) 연례학술대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1 이번 연구의 결과 코센틱스는 아달리무맙과 비교하여 강직척추염의 치료효과는 동등하게 나타내면서 전체 의료비용은 크게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1 코센틱스로 치료해 ASAS20 및 ASAS40(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 반응 기준)에 도달한 우리나라 환자들의 1인당 1년과 2년동안의 치료비가 아달리무맙 치료군 대비 일관되게 낮게 나타났다.1 ASAS20에 도달한 환자의 1인당 치료비는 치료 52주 차에서 세쿠키누맙 10,427,000원 (9,637 달러), 아달리무맙 17,451,245원 (16,129 달러)로 세쿠키누맙 군
- ‘도미나크림’, 단지형에 이어 튜브형 추가 출시- 휴대성 및 활용도 더욱 높여…단지형 제품과 성분 및 효능 동일‘태극제약’(http://www.taiguk.co.kr)이 대표 히트 제품인 기미 개선용 일반의약품 ‘도미나크림’ 튜브 타입(50g)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도미나크림 튜브 타입은 기존 60g 단지형 제품 대비 휴대와 활용이 간편해진 것이 특징이다. 출산 후 늘어난 기미로 고민하는 여성 등 한층 젊어진 고객 니즈에 발맞춰 사용 편리성을 보다 높였다. 주요 성분은 히드로퀴논 4%로 기존 단지형 제품과 성분 및 효능이 동일하며, 약국에서 판매한다. 도미나크림은 1985년 처음 출시된 이래 약 35년간 기미 개선용 외용제 시장을 지켜온 일반의약품이다. ‘히드로퀴논(Hydroquinone)’ 성분이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의 작용을 억제해 색소 침착증을 완화해준다. 태극제약 김주미 약사는 “일상 속 기미 치료를 원하는 고객들이 도미나크림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튜브형 제품을 추가 출시했다”며 “국내 기미 치료제 시장을 리드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제품력 유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극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안성호 교수팀“Troponin I Levels and Long-Term Outcomes in Acute Ischemic Stroke Patients”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 뇌신경센터 신경과 안성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권순억 교수 연구팀의 논문인 “Troponin I Levels and Long-Term Outcomes in Acute Ischemic Stroke Patients”가 심장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accept 되어 2월 호에 실리게 되었다. 논문은 심근손상을 반영하는 혈중 트로포닌(troponin) 수치의 측정을 통해 급성 뇌경색 환자들에서 주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MACCE, major adverse cardiac and cerebrovascular events)과 사망률을 예측하는 강력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혈중 troponin은 심근 괴사에 민감하고 심근 조직에 매우 특이적이어서 현재 심근 허혈의 진단에 가장 선호되는 표지자다. 또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 때문에, troponin이 정상치보
전공의협의회, 의료 여러 현안 대응 방안을 위한대의원 의견 수렴 위해 지난 2일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지난 2월 2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렸다. 대전협은 정기대의원 총회 이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던 ▲전공의 특별기금의 이관 및 재단 설립 추진 ▲전공의 명함 사업 ▲전공의 수련환경 자료집 ▲ 임신전공의 근로지침에 대한 보고 사항과 함께, 4가지 논의사항을 대의원들과 함께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국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대의원)들과 열띤 토의와 함께 긴 시간 동안 회의를 이끌어 나갔다. * 논의안건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사건 보고 및 대응 방안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사건에 대한 1심 선고재판이 2월 21일 예정된 가운데 대전협은 지금까지의 경과 사항을 대의원에게 설명하였다. 대전협은 재판 결과를 요약하는 가운데 기소된 강 전공의의 진술 "여전히 12월 16일에 멈춰있는 그 날을 잊을 수 없다, 내가 하지 않은 것과 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 추궁받는 것이 답답하다"는 내용을 공유하였고, 지난해 6월 전국 전공의 집담회 내용에 이어 "환자와 전공의 모두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 마련“을 위해 단체행동을 포함한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두고
설 연휴 당직 서던 전공의 돌연사까지… 의료계 비통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과로사에 이어,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연휴중 당직실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가 침통해 하고 있다. 두 명의 회원 모두 설 연휴 기간 동안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노력하다 숨진 것으로, 의사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의료체계 근본의 문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대집 회장 등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2월 7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故 윤한덕 센터장의 명복을 기원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으며, 설 연휴 당직근무를 서다 사망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 대해서도 애도를 전했다. 故 윤한덕 센터장은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전남대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전임의를 거쳐 의무사무관으로 보건복지부 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이란 지진 및 동남아시아 쓰나미 등 재난재해 현장 등 의료지원사업에 참여해서 인술을 펼쳐왔으며, 2006년부터는 당시 소방방재청과 함께 응급조사 업무지침을 수립하는 등 응급의료기관 질 평가 도입 등에 앞장서 왔다. 2012년 센터장이 되면서 2011년 시범 운항한 닥터헬기가 본격적으로 중증응급환자 이송 등에 활용되기 시작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