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개 기관 190여 명 참여의뢰 회송 시범 사업 등 다양한 내용 다뤄 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3월 27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유일한홀에서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KARCN‧Korean Association of Referral Coordination Nurses)와 공동 주관하는 2019년 진료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121개 의료기관에서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 김성훈 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은주 진료협력팀장, 서울부민병원 진료협력센터 홍수정 팀장과 참조은병원 진료협력팀 오미영 팀장이 진료의뢰-회송 시범 사업과 진료 정보 교류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의료 전달 체계 개선을 위한 종별 의료기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원활한 의뢰 회송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수가개선부 홍미야 부장이 협력 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 사업 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해, 진료정보표준화부 조용준 과장이 진료의뢰-회송 중계 시스템과 EMR 연계 에이전트 활용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 문원규 UM의 호주 우수의료기관 방문에 대해, 사회보장정보원 진료정보교류사업추진
응당 지켜져야 할 사안 이제야 바로잡을 수 있어 다행’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조중현, 이하 대공협)는 4월 17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권익위)가 '공중보건의사의 특수지근무수당 지급 차별' 고충 민원 건에 관해 형평성에 맞는 수당 지급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한다는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데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공협은 지난 3월 28일 ‘공중보건의사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특수지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에 대한 특수지 근무수당의 정당한 지급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수지에 근무 중인 공보의 중 특수지 근무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공보의의 비율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안군, 인천시 옹진군, 통영시 등의 도서지역 근무 공보의에게는 특수지 근무수당이 지급되지 않았다.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유로 ‘지자체가 공보의에게 수당을 지급해야 함을 알고 있지 못하다’, ‘지자체 예산부족’, ‘공보의 수당 지급 근거 규정 미비’가 거론되었으나 위와 같이 응답한 공보의와 같은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수당을 지급받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권익위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특수지에 배치돼
코를 골면서 혈압이 높은 사람은 수면호흡장애가 심각하다고 보는 것 봄철 환절기는 춥고 건조한 공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계절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호흡기 질환 발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코를 골게 되면 수면 중 혈액내 산소포화도가 감소하고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뇌파각성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초래 할 수 있다. 몸에서 수면장애 현상이 일어나면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증가되는데, 이 호르몬은 장기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결국 코골이가 혈압을 높이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혈압약을 아무리 먹어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 사람들은 코골이가 원인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하는 이유다. 고혈압은 최근 서구식 식생활,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급증하고 있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만약 고혈압 환자가 혈압 약을 먹어도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장애 인지를 반듯이 짚고 넘어가야 한다. 다행히 작년 7월 수면무호흡증 관련 수면다원검사를 건강보험 적용 하면서 급여대상에 빈번한 코골이를 하는 고혈압 환자가 포함되었
로봇술기 양성 협력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는 지난 4월 8일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와 의료진의 로봇 술기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김종혁 회장, 박정열 사무총장과 자매학회인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조치흠 회장 및 다수의 학회 임원들과 인튜이티브 코리아 오스틴 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로봇 부인과 수술 분야에서 전임의 및 조교수들이 한 단계 더 진보한 술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김종혁 회장은 "자궁근종 등 자궁관련 질병이 젊은 연령층에서 꾸준히 증가하면서, 수술 흉터와 가임력 등 자궁의 기능적 보존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소침습술은 이러한 환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술적 옵션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는 체계적인 술기 교육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양성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는 학회 의료진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로봇 수술 술기를 익힐 수 있도록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
59년 전 선배들의 뜻 기리는 후배들의 행진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1960년 4월 18일 고려대 학생들의 의거 5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이어진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4월 18일(목)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4·18 기념탑 앞에서 ‘헌화행사’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 구자열 고려대 교우회장, 박규직 4월 혁명고대 회장, 고려대 교무위원, 김가영 총학생회장, 오영식 석주회장 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하여 4·18 의거로 희생한 고려대생들을 기릴 예정이다.헌화행사에 이어서 오후 1시 이후부터는 ‘4·18기념 구국대장정’이 이어진다. 학생들이 각 단과대학별로 고려대 정문 앞을 출발하여 서울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해 4·19기념탑에서 참배를 마치고 다시 고려대로 돌아오는 행사다. 구국대장정 행사에는 고려대 학생 약 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구국대장정 행사 사진 및 영상 취재 안내 ◆ - 일자 : 2019.4.18(목) - 출발 예정 시각 : 오후 1시 (*하단 안내 참조) - 장소 : 고려대 중앙광장 ★ 출발 예정시각 전후로 20분 정도의 오차는 예상 부탁드립니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오는 4월 23일 오후 4시 병원 15층 마리아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2월 4일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개선돼야 할 점과 연명의료 중단 결정 대상질환 확대에 따른 내용 등에 대한 강의로 마련된다. 강좌는 ▲연명의료결정의 윤리적 측면(인천성모병원 원목실장 나범율 신부) ▲연명의료의 의학적 측면(인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장 계철승 교수) ▲연명의료 결정 절차(인천성모병원 박경숙 간호사)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이 이어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나의 삶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 할 기회이자 존중받아야 할 결정으로 지난해 2월 시작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올해로 시행 1년을 맞았다”며 “이번 강좌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임상의료윤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일반인 및 병원 교직원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1544-90
미세먼지 등 국내 환경오염 문제 과학적 입증 위한 천식 센터로서 앞장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환경부가 실시한 2018년 환경보건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http://www.atopyfree.org/)는 미세먼지 등 환경요인으로 인한 천식 연구, 천식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환경오염물질 모니터링 등 천식 예방 및 저감을 위해 2007년 환경부가 지정 운영하는 연구기관이다. 지난 한해동안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고위험 천식 아동의 가정 내 실내공기질 농도 수준 연구(김채봉 사무국장) ▲동물모델을 이용한 알레르기행진에 관여하는 환경인자 영향 연구(윤원석 연구팀장) ▲알레르기질환 취약 집단 및 지역 파악을 위한 감시체계 구축 기반 연구(김채봉 사무국장) ▲소아 천식 환자 저감을 위한 환경관리 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강현주 연구원, 김채봉 사무국장) 등 다수의 연구사업을 담당 연구원이 수행하였고 ▲맑은숨 캠프(송대진 정보팀장) ▲북한산 건강나누리캠프(김채봉 사무국장, 이주애 연구원) ▲알레르기 가상현실(VR) 체험교실(김승현 박사) ▲찾아가는 우리동
-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의 기금 지원으로 세계 공공부문 시장에 저렴한 장티푸스 접합백신 추가 공급전망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공공부문 시장용 장티푸스 접합백신 최종 단계 개발을 위해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으로부터 1570만 달러(178억원)의 연구비를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향후 2년 동안 네팔과 필리핀에서 시행될 Vi-DT 장티푸스 접합 백신(TCV) 임상3상 시험에 사용된다. 이 백신을 개발한 IVI는 동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SK 바이오사이언스에 기술을 이전했고, SK 바이오사이언스는 이미 공정개발 및 스케일업(생산규모 확대) 과정을 완료했다. 임상 1상 연구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필리핀에서 시행된 임상2상시험에 대한 보다 장기적인 추적 조사가현재 진행 중이다. IVI의 장티푸스 프로그램 책임자인 수샨트 사하스트라부디(Sushant Sahastrabuddhe) 박사는 “새로운 연구비 지원으로 SK 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가 Vi-DT 장티푸스 접합백신의 임상개발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기금으로 시행되는임상3상 시험으로동 백신의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 승인과 궁극적으로 WHO 사전적격성평가인증(PQ)획득에 한 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