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병의원들과 암병원 의료진들간에 소통 이어져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1월 13일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지역 협력병의원장들과 함께 ‘암병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백세현 병원장을 비롯한 암병원 의료진들과 협력병의원장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움은 총 7개의 주제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민병욱 암센터장이 암병원 설립과 구성을 소개하고, 대장암센터, 유방암센터 등 주요 센터들과 환자리퍼시스템 설명이 이어졌다.2부는 협력병의원장들이 연좌로 나서 ‘1차 진료에서 바라보는 암환자 협력 진료의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준비된 암병원 투어에서는 진료 의뢰된 환자들이 암치료를 위해 받는 의료서비스를 협력병의원장들이 직접 보고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백세현 구로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암병원 교수진들과 병의원장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희망한다”며 “신설된 진료협력센터부서와 더불어 향후 환자리퍼시스템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고광송 구로구 의사회장은 “암병원 의료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시설등을 돌아보니, 우리병원 환자들을 고대구로병원에 더욱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앞으로도
전 재산 후학양성을 위해 기부해… 유일한박사정신의 계승자로 평가 받아㈜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김윤섭)은 15일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 11회「유일한상」시상식을갖고 김모임(金慕妊, 만79세) 연세대 명예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올해로 20년을 맞는 유일한상 수상자 김모임 교수는 평생 남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며,인류 보건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전 재산을 후학양성을 위해 모교에 환원하여이 시대의 진정한 유일한 박사 정신의 계승자로 평가 받고 있다.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김모임 교수님은 국민보건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시고최근에는 전 재산을 국내외 보건계의 미래지도자 양성을 위하여 기부함으로써 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수상자의 공적을 높게 평가한 후 “유한양행은 창업주 유일한박사의 정신과 뜻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길잡이가 되는 분들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수상자인 김모임 교수는 수상으로받은 상금 1억원도 기부할 예정이다.김교수는 “유일한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유한양행을 일으킨 것처럼 저도 건강에 기여할
아동복지법 및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시설 폐쇄조치와 원장 등 고발조치 계획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최근 인천시 연수구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과 관련하여 어린이집 운영정지 및 교사 자격정지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15일 중으로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운영정지 처분을 하고 해당 보육교사에 대해 자격정지 처분을 할 계획이다.또한, 경찰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법령위반사항이 밝혀질 경우에는 아동복지법 및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시설 폐쇄조치와 원장 등에 대하여도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최고 배상액은 3억1천7백만 원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의료분쟁 조정신청 사건 806건 중 총 660건을 조정하였고 이중 405건(61.4%)에 대해서는 의사의 과실을 인정하여 소비자에게 배상 혹은 환급하도록 결정하였다.위원회는 조정결정 후 당사자로부터 수락 여부를 통보받아 종결된 360건 중 251건이 성립되어 성립율은 69.7%에 이른다고 밝혔다. 의료분쟁은 당사자 간의 갈등이 첨예하여 책임 소재를 가리기가 매우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조정결정 10건 중 7건이 수용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위원회가 소비자와 의료기관 양쪽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위원회에서 배상 또는 환급하도록 결정한 405건의 총 배상액은 36억2천만 원으로 건당 평균 조정액은 약 895만 원이며 가장 높은 금액은 3억1천7백만 원에 이른다.최고 배상액 조정사례서울에 거주하는 20세 장무명씨(가명, 여)는 뇌수두증과 뇌낭종(물혹)으로 수술을 받은 3시간 후 호흡저하 및 의식이 악화되어 재수술을 받았으나 저산소성뇌손상(식물인간) 상태가 됨. → 위원회에서는 병원 의료진이 환자의 뇌낭종의 원
청소년요금제 음성, 문자 남고 데이터 부족하다고 느껴 ‘2013년 청소년 매체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명중 9명은 휴대전화를 보유하고 있고, 청소년 5명 중 4명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청소년들의 휴대폰 보급과 이용이 매우 높은 가운데 한국소비자연맹(강정화 회장)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청소년요금제와 관련한 소비자피해 분석 및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조사는 12월12일부터 22일까지 전국에 있는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청소년 이용 시 추가요금 이용으로 인한 분쟁 많아 선불요금제 활성화 필요청소년요금제 관련 소비자상담건수는 2013년 237건에서 2014년 11월 기준 295건으로 24.5%가 증가했다.2013년과 2014년에 접수된 청소년요금제 관련 소비자피해 532건을 분석한 결과 정액제 이외에 데이터, 콜렉트 콜 등 추가요금이 발생했다는 불만이 42.5%(226건)로 가장 많았고, 청소년요금제로 알고 가입했으나 일반요금제로 가입되어 요금이 과다 청구되었다는 불만이 19.2%(102건)이었다. 부모가 동의하지 않은 요금이 청구되었다는 불만이 15.4%(82건), 3
심사평가원, 천식 적정성 평가결과 첫 공개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5일(목) 처음으로 천식 적정성 평가결과와 천식 진료 잘하는 동네 의원 1,066기관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평가정보 천식2013년 천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83만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진료인원의 3.9%를 차지하며, 총 진료비용은 2,424억원에 달한다. 주 요 내 용우리나라 천식 입원율은 인구 10만명 당 102.8명으로 OECD 평균의 2배진단 및 조절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23.47%로 낮고,천식의 주 치료약제인 흡입스테로이드(ICS) 처방률도 25.37%로 낮아,보다 적극적인 질 개선 필요흡입스테로이드(ICS) 처방, 폐기능검사 시행 높여야2012년 우리나라 19세 이상 천식 유병률은 2.8%로 미국 8.0%에 비해 높지 않은 반면,천식 입원율은 인구 10만명 당 102.8명으로, OECD 평균 45.8명 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이는 2007년 이후 지속적인 현상이다.천식은 의원급 외래에서의 적절한 관리만으로 질병의 악화와 이로 인한 입원을 피할 수 있는 호흡기 만성질환으로, 천식환자에 대한
‘칡냉면’, ‘함흥냉면’, ‘평양냉면’ 3개 제품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현대식품’(인천 남동구 소재)’이 유통기한 경과한 메밀가루를 사용하여 제조한 ‘칡냉면’, ‘함흥냉면’, ‘평양냉면’ 3개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 메밀가루 제품명: 혼합쪄서볶은메밀가루, 제조일(유통기한): ‘13.3.20.(’14.9.19.)회수 대상 제품으로는 칡냉면은 유통기한이 2015년 3월 20일, 2015년 4월 13일 등이고, 함흥냉면은 2015년 3월 20일, 2015년 4월 1일 등이며, 평양냉면은 2015년 3월 23일, 2015년 4월 3일 등이다. 회수 대상 식품제조업소(소재지)제품명(제품유형)유통기한생산량현대식품(인천 남동구)칡냉면(냉면)2015. 3. 20.2015. 4. 13.2015. 6. 14.2015. 6. 18.3,020kg(2kg×1,510개)함흥냉면(냉면)2015. 3. 20.2015. 4. 1.2015. 4. 9.2015. 6. 14.2015. 6. 18.4,300kg(2kg×2,150개)평양냉면(냉면)2015. 3. 23.2015. 4. 3.2015. 4. 8.2015. 4. 23.2015. 6. 1
언어 치료 및 희귀 질환 관리 위한 경제적 지원 등 수혜자에게 필요한 맞춤 지원 활동 전개 예정한국노바티스㈜ (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이사장: 최성균)이 진행하는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캠페인(이하 ‘Do-gather 캠페인’)의 3, 4차 수혜 대상으로 각 서울 SOS어린이마을 3호 가정, 박한솔 군(가명, 남, 14)이 선정됐다.서울SOS어린이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들을 양육하는 비영리단체로 10개의 SOS가정 안에서 6~9명의 요보호아동들이 SOS엄마와 가정을 이루어 생활하는 곳이다.이번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서울 SOS 어린이마을 3호 가정에는 7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그 중 이지훈 군(가명, 남, 5)의 경우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오기 전까지 노숙생활을 했고, 이 기간 동안 교육을 받지 못해 언어 구사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예산부족으로 인해 언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4차 수혜자로 선정된 박한솔 군은 희귀 질환인 페닐케톤뇨증을 앓고 있다.페닐케톤뇨증은 단백질 속에 포함된 페닐알라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거나 모자라 페닐알라닌이 체내에 축적돼 뇌 조직에 악영향을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