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교육부, 시‧도 교육청과 함께 전국 11,575개교 학교장과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오는 3월 27일까지 각 지역 교육청에서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학교 급식 식중독으로 인한 환자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개학 직후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학교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중독환자 비율(학교/전체) : [’10] 48%(3,390/7,218명) → [’12] 53%(3,185명/6,058명) → [‘14] 56%(4,034/7,262명)교육은 대상에 따라 학교장과 영양(교)사로 나뉘어 진행된다.학교장은 주요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사례별 예방법, 영양(교)사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필요한 위생 중점관리사항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청결한 주방 환경 유지 등 학교급식 준수사항과 개학시기 식품안전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원인조사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전국의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교
후송된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 의료대원 퇴원 및 의료대 활동 동향지난 1월 4일 에볼라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독일 샤리떼(Charité) 병원으로 후송된 우리 의료대원은 에볼라 환자 접촉후 3주(에볼라 잠복기)간 에볼라 감염증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1월 19일(현지시간) 병원측으로부터 에볼라 비감염 최종판단을 받고, 퇴원하였다.그간 김재신 주독일 대사는 샤리테 병원장 면담을 통해 우리 의료대원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의 의료 조치 계획 등을 협의한 바 있으며, 주독일 대사관 관계자는 동 의료대원이 외부 인사 접촉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수시로 전화 접촉 등을 통해 동 의료대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가족과의 연락사항 등을 전달해 왔다.한편, 1월 19일 정부관계자는 주독일대사관 참사관과 함께 샤리테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 의료대원의 건강상태가 의학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따라서, 동 대원의 귀국시 별다른 검역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을 예정이며, 정부는 주독일대사관과 협조하여, 동 의료대원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관련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1월 10일 영국에서의 사전훈련을 위해 출국한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2진은 1.
세브란스의 앞선 심장질환 진단수준, 북유럽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선진 의료수준을 갖고 있는 북유럽 노르웨이의 심장전문의가 세브란스의 앞선 심장질환 진단술기를 익히고자 방문했다.지난 1월 9일부터 16일까지 노르웨이의 ‘에유빈 샌스타드 앤더슨’박사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하종원’교수(심장내과)로부터 “이완부하 심장초음파검사(Diastolic Stress Echo)”를 중심으로 초음파를 활용한 다양한 심장질환 진단법을 배우고 돌아갔다.고령화 시대를 맞아 심장노화에 따른 ‘심부전’을 비롯한 여러 심혈관질환 발병이 증가하였으며이에 대한 가장 유용한 진단법으로 심장초음파 검사가 널리 쓰이고 있다.그러나 이제까지 심장기능 평가는 주로 심장 수축시의 기능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고 있다. 반면 심장 이완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경우 이를 정확한 평가하는 검사로서 “이완부하 심장초음파검사”가 있으나 검사자의 높은 숙련도와 평가가 필요해 국내에서도 아직도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지 않다.국내에선 지난 12년전 ‘하종원’ 교수가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체계적인 이완부하 심장초음파검사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도입하여 지난 해 11월 검사 2,000례 기념 국제 학술
양의 해, 심혈관 건강 위한 ‘S.H.E.E.P’ 5계명푸른 양(羊)의 해가 밝았다.새해가 되면 한 해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움직임이 바빠진다. 그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계획’이다.특히, 한국인이라면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바로 ‘심혈관 건강관리’다.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은 10년 이상 계속 대한민국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장과 혈관은 각 장기에 산소 및 영양을 전달하는 ‘공급책’이자 생명 유지를 위한 ‘발전소’ 역할을 담당한다.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심혈관 질환은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하는 ‘침묵의 살인자’라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하루 아침에 찾아온 치명적인 질환으로 건강은 물론, 재난적 의료비로 경제적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다. 심혈관 질환의 재발, 또는 발병 전 예방이 중요한 이유다.갑자기 찾아와 치명적인 위협 가하는 ‘침묵의 살인자’심혈관 질환 앓았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 위험인자 갖고 있다면 더욱 관리에 주의 기울여야심혈관 건강 관리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대상군에서 필요하다.첫 번째,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
수입칼의 절삭력 ‧ 보증 기간, 수입 자동차의 기능을 허위 광고한 행위 시정조치공정거래위원회는 ‘100년 장미칼’ 의 절삭력과 품질 보증 기간을 거짓•과장 광고한 제이커머스와 수입 자동차 기능을 허위로 광고한 ㈜볼보자동차코리아에 시정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제이커머스는 2013년 1월부터 4월까지 FOX채널 등 케이블 방송, 쇼핑몰•카탈로그 등을 통해 ‘100년 장미칼’ 을 판매하면서 기존 판매하던 장미칼, 티타늄 골프채, 무쇠자물쇠 등을 자를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그러나 방송화면 등은 시중에서 실제 유통되는 장미칼이나 티타늄 골프채 등보다 무른 재질의 제품을 사용하여 연출한 화면이었다.또한 제이커머스는 ‘100년 장미칼’의 품질 보증 기간이 없음에도 기간이 100년이 되는 것처럼 거짓•과장하여 광고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3년 3월부터 9월까지 브로슈어를 통해 ‘2013년 식 V40 차량’*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및 큐 어시스트’ 장치가 장착되어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 주는 기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과장 광고했다.실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판매하는 ‘2013년 식 V40 차량’ 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및
한국뇌연구원 산하 국내 유일의 뇌조직은행박성혜 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교수가 1월 12일 ‘한국뇌은행장’ 에 임명됐다.한국뇌은행은 한국뇌연구원 산하 국내 유일의 뇌조직은행으로 국가 차원의 뇌조직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조직샘플 운영을 전담한다. 작년 12월 대구 혁신도시 지역에 한국뇌연구원 신청사가 준공되면서 함께 문을 열었으며, 향후 국내외 병원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뇌은행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박 교수는 한국뇌은행의 운영과 뇌기증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기증된 뇌의 정확한 병리학적 진단을 주도하게 된다.박 교수는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총무와 소아뇌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병리학회 신경병리연구회 대표직을 맡고 있다.올해 1월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로 부터 ‘중추신경계종양의 WHO 분류’ 라는 책자의 최신호 편집자로 초빙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 내 음식점·조리종사자·지하수를 1월 16일부터 1월 18일까지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이 전국의 겨울스포츠 시설 31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지하수 저장탱크에 설치된 살균소독장치 작동여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여부 ▲영업자·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특히 지하수 살균소독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와 설치된 경우라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하수에 대한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하고 동일사항으로 재적발 시에는 상습·고의 등 특별관리 업체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특별관리 업체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정한 날로부터 3개월 주기로 종전의 위반사항 등을 중심으로 업체 전반의 위생관리 상태 등에 대한 반복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식약처는 최근 강원지역 한 리조트에서 발생한 식중독 원인으로 노로바이러스가 추정되는 등 추운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조리 위생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할부거래법 시행 규칙 등 2개 시행 규칙 개정안 공포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개정안이 공포 · 시행된다.먼저 선불식 할부거래업 · 통신판매업 변경 신고 서식을 개정했다.선불식 할부거래업 · 통신판매업 변경 신고 서식에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정보 공동 이용 사용에 대한 신고인의 동의 절차를 마련하여 사업자 등록증 등 관련 증빙 서류를 전산망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할부거래법 시행 규칙에서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예치금 출금 사유를 추가했다.사업자가 할부거래법 규정에 따라 은행에 예치한 금액이 법정 한도(선수금의 50%)를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에 한하여 사업자가 출금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앞으로 공정위는 지방자치단체 · 관련 사업자 등에 개정 사항을 안내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