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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현황 (8월 26일 0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7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265명(해외유입 2,7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명으로 총 14,368명(78.6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5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3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2명(치명률 1.71%)이다.




 8월 2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결과 변동 가능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33명*(교인 및 방문자 567명**, 추가 전파 285명, 조사 중 81명)이다.

* (수도권) 874명 : 서울 539명, 인천 41명, 경기 294명, (비수도권) 59명: 부산 4명, 대구 5명, 대전 3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18명, 전북 8명,  경북 10명, 경남 1명

** (교인 및 방문자)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포함되거나 역학조사 결과 교회방문력이 확인된 자

※ (연령 분포) 0세~9세 22명(2.4%), 10대 56명(6.0%), 20대 81명(8.7%), 30대 80명(8.6%), 40대 100명(10.7%), 50대 208명(22.3%), 60대 256명(27.4%), 70대 이상 130명(13.9%)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 발생 장소는 23개소(종교시설 8개, 요양시설 5개, 의료기관 2개, 직장 6개 등)이며, 이들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30명으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 186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 콜센터(6개), 직장(70개), 사회복지시설(19개), 의료기관(12개), 종교시설(23개), 어린이집/유치원(11개), 학교/학원(43개), 기타(2개)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2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9명*이다.
    
* (구분) 집회 관련(122명), 추가 전파(60명), 경찰(7명), 조사중(30명)   
    
* (수도권) 144명 : 서울 71명, 경기 66명, 인천 7명, (비수도권) 75명 : 부산 7명, 대구 8명, 광주 11명, 대전 6명,
  
울산 3명, 강원 4명, 충북 10명, 충남 5명, 경북 13명, 경남 8명
    
* 기초역학조사결과,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성이 현재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조사 진행되면서 변동 가능함

서울 관악구 무한九룹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다. 
     
* (지역) 전남(32명), 경기(7명), 인천(5명), 충북(1명), 부산(1명), 경남(1명)
  

이중 전남 순천시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서울 중구 부동산 경매업체(다래경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 부평구 갈릴리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 (구분) 인천 36명, 경기 7명, 서울 2명, 충북 1명


인천 서구 주님의교회와 관련하여 8.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 (확진일별) 8월 22일 1명, 8월 24일 2명, 8월 25일 2명, 8월 26일 25명
* (지역별) 인천 28명, 서울 1명, 광주 1명

경남 김해시 단체여행과 관련하여 8.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8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김해시에 거주하는 네 가구가 2일(8월 18~8월 19)간 화순과 나주에서 여행을 하며, 식사 등 밀접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접촉자 조사는 진행 중이다.
    
* (구분) 여행 7명, 지인 2명  

 부산 진구 목욕탕 관련 8.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8월 26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0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3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7명(우즈베키스탄 3명, 카자흐스탄 2명, 방글라데시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아메리카 3명(미국 1명, 과테말라 1명, 멕시코 1명), 아프리카 3명(나이지리아 1명, 에티오피아 1명, 이집트 1명), 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카페, 음식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카페, 음식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 (환기) 최근 무더위에 따른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였으며, 환기 또한 적절히 이뤄지지 않았고,

   - (거리두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됨에 따라 거리두기도 잘 이뤄지지 않았다.

   - (마스크) 이용자의 경우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뿐만 아니라, 장시간 대화를 하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침방울로 인한 전파 우려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 종사자의 경우 대부분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하여 확진자 발생이 적었다.

카페와 음식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밀접한 환경에서 감염 전파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카페·음식점 이용 시에는 포장 또는 배달을 활용해 주시고, 

   - 불가피하게 현장 이용 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되, ▴머무르는 시간은 최소화하고, ▴2m 이상 거리두기 ▴손씻기, ▴먹거나 마시기 위해 마스크를 벗은 동안에는 대화는 최대한 자제하여야 하며,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환자 검체 129건*(8.10일~8.20일)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추가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 국내 105건, 해외유입 24건, ※ (누적 : 893건) 국내 685건, 해외 208건

세계적으로 4월 초까지 S와 V 그룹이 유행하다가 이후 G, GR, GH 그룹이 유행 중이며, 아프리카, 인도, 러시아는 GR 그룹, 북미, 유럽, 중동은 GH 그룹이 우세한 상황이다.

* WHO는 유전자에 따른 아미노산 변이로서  S, V, L, G, GH, GR 그룹(clade), 기타로 분류

우리나라 국내 발생의 경우 4월초 이전에는  S, V 그룹이 다수였으나, 5월 이후 국내 발생에서는 S, V 그룹은 더 이상 검출되지 않고 있으며, 이후 경북 예천, 이태원 클럽 발생 사례부터 현재까지 GH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주로 검출되고 있다.

* (주요 발생 집단) : 성북구사랑제일교회 관련, 용인우리제일교회 관련 등


해외유입 및 해외유입 관련사례의 경우, 추정 유입국가별로 발견되는 그룹이 상이하나, GH 및 GR* 그룹이 검출되고 있다.
    
* (해외유입 관련) 부경보건고등학교 관련,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관련 등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의 동선 공개와 관련하여 지자체 이행상황 점검결과를 공유하고, 방역 목적 외 불필요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였다. 

확진자 동선 공개 관련 점검 결과(7.29일~7.31일), 총 35건의 정보공개 미준수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연령, 성별 공개(19건), ▴공개기간 경과(11건), ▴주소 공개(3건) 등 이었다. 

확진자 동선공개는 방역적인 목적과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의 다각적 측면을 고려하여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하여 공개하여야 하며,

   - 필요한 정보를 넘어선 과도한 정보가 공개될 경우 사회적 낙인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검사 회피 및 차별에 따른 불신 등 공동체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 지자체 정보 공개 시 뿐만 아니라 인터넷 포탈, 언론보도, 개인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게시할 경우에도 반드시 「확진자 동선 정보공개 안내 지침」에 따른 필요한 정보에 한해 정보를 공개하고, 공개기간 경과 시 삭제 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확진자 동선 등 정보공개 안내(3판) 주요내용 (2020.6.30)]

 -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 비공개

 - 거주지 주소는 읍면동 이하 비공개
 -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 경과 시 공개 내용 삭제

 - 개인별 동선을 장소목록 형태로 지역, 장소유형, 상호명, 세부주소, 노출일시, 소독여부 정보 공개, 다만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비공개 전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이행과 국민들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리며, 국민들께서는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국민들께서는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출·퇴근 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식사) 음식점·카페에서 방문하여 식사하기 보다는 포장·배달음식을 활용해 주시고,

   - (운동) 실내체육시설에 가기보다는 집이나 야외에서 운동을 하고,

   - (친구·동료모임) 대면 모임보다는 PC나 휴대폰을 활용하여 각자 집에서 비대면 모임으로 대체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마스크는 반드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마스크 표면은 최대한 만지지 않는 등 제대로 된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기를 요청 드리며, 음식과 음료를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사람 간 2m(최소 1m)이상 거리를 두고, 침방울이 튀는 행위(소리 지르기, 큰소리로 노래 부르기, 응원하기 등), 신체접촉(악수 대신 목례로, 포옹 등)은 하지 말아 주시고, 환기가 안 되고 사람이 많은 밀집·밀폐·밀접한 장소는 가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등 몸이 아프면 외출·출근·등교하지 말아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최근 2주간 (8월 13일 0시~8월 26일 0시까지 신고 된 3,551명)  감염경로 구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자료 도표 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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