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원회)은 8월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강서구 화곡터널 주변의 보도와 경계석을 정비하는 사업을 위한 것이다.
화곡터널 주변 보도는 지난 2000년대 초반에 조성된 것으로 설치한 지 무려 20년이나 지나 노후도가 심각한 상태다. 특히, 지하철역과 주거·상가밀집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강서로 에 접하고 있는 탓에 보행 불편이 크고 안전사고의 위험 역시 높았다.
강서구청 자료에 따르면 이번 특교 확보로 화곡터널 주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시, 향후 화곡1, 2, 8동 인근 주민을 포함한 10만여 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화곡터널 주변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한 강서갑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