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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FARE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월 30일 브리핑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및 점검 등 실적, ▲코로나19 관련 인력지원 현황, ▲의료진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30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안건에 대하여 각 부처와 함께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능후 1차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공식 법회를 한달 후인 5월30일로 미뤄주신 것에 대해 불교계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4월 30일 회의에서는 일선 방역 현장에서 무자격 체류자나 노숙인 같은 방역 취약계층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평소보다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지는 연휴 기간동안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및 점검 등 실적 

 4월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5일까지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홍보 및 현장점검 실적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그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재난문자 44회, TV 자막방송 3회, SNS 홍보 등을 지속 실시하여,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 자제, ▲발열이나 호흡기증상 시 집에서 휴식, ▲2M 거리두기 등의 사회적 거리 두기 기본 수칙을 안내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해 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3,915개 유흥시설, 3,995개 요양시설, 2,118개 PC방 등 총 23,574개소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954개소에 대하여 행정지도 하였다.

주로 노래방이나 PC방 등에서 관리자나 이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체온계를 구비하지 않은 경우, 또는 유흥시설 등에서 이격거리를 준수하지 않은 경우 등에 대해 행정지도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는 방역수칙을 계속하여 준수하지 않거나, 황금연휴 기간 동안 방역수칙 위반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인근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하여 광주에서는 불교계에 사회적 거리 두기 협조를 요청하였고, 전남에서는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PC방과 학원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하였으며, 제주에서는 관광업체와 대중교통 등에 제주형 관광방역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관련 인력지원 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대비 및 확진자 치료를 위해 군·공공·민간 부분에서 인력을 지원하여 필요한 현장에 파견하고 있다.

4월 29일 0시 기준 누계 3,729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이들은 병원,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검체채취, 환자 치료, 자가격리자 상담 등의 의료활동을 수행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데 매진하였다.

특히, 대구와 경북에 파견된 의료인력은 의사 1,197명, 간호인력 1,439명,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요양보호사가 386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파견된 의료인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2주간의 자기모니터링 기간 부여, 무료 코로나19 진단검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파견 중이나 파견 종료 후에도 의료인력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최우선 입원조치 및 필요 시 타 시도로의 이송이 가능한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파견 의료인력은 지침에 따라 파견 기간 중 위험수당을 포함한 보상 수당을 지급받고 있으며, 의료활동으로 인한 자가모니터링 기간에도 기본근무 수당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의료인력을 계속해서 모집하는 한편, 파견된 의료인력의 감염 방지 및 적절한 보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의료진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월 16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일선 의료 현장에서 끊임없이 헌신해 오신 의료진의 사기·자부심 진작을 위해 의료진 응원 캠페인 및 온라인 기반 국민참여 릴레이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는 개인 인스타그램 등에 국민의 ‘존경’과 의료진의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의 사진이나 영상을 3개의 해시태그(#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와 함께 올리고, 본인에 이어 참여할 3명을 지목하면 된다.






4월 29일 12시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에서 6,914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하고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기관 및 기관장**, 다수의 유명인사***, 언론 및 방송사, 스포츠계, 예술가, 기업, 종교계 등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 인스타그램 내 #덕분에챌린지로 검색된 수집 기준으로, #의료진덕분에 6,386건, #덕분에캠페인 3,855건 등으로도 추가 수집됨

 ** 대한민국정부,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방부, 환경부, 외교부, 해양경찰청, 충청북도, 강원도, 서울시, 인천시, 광주시, 강주시, 나주시, 경산시, 대한간호협회, 서울·경기·경북·충남소방본부,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보훈요양원, 대구동산병원, 코레일 관광공사, KB금융그룹, 현대모터그룹, 롯데멤버스, 제주항공 등

*** 피겨선수 김연아, 배구선수 김연경, 배우 최민식·김수미·정보석·배종옥·조인성, 가수 보아·송가인·인순이·유노윤호·에이핑크·모모랜드, 개그우먼 박나래·김지민, 골프선수 임성재, 야구선수 김창평, 크켈레톤선수 윤성빈,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기상어·뽀로로 등


아울러, 지난 4월 22일부터는 존경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수어를 배지로 제작하고, 국민 참여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감사 영상도 제작하고 있다. 
 
중대본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4월23일 대구 동산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덕분에 배지를 달아 드렸고,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차관)도 간호협회(4월16일),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정신건강센터(4월22일), 국군의무학교(4월27일)를 방문하여 배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4월 30일부터는 덕분에 캠페인 상징 디자인 사용규정(가이드라인)을 공개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덕분에 캠페인에 보다 쉽고 자유롭게 참여하되 통합되고 일관된 시각적 이미지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디자인 사용 규정은 코로나19 마이크로페이지(http://ncov.mohw.go.kr)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 홍보자료 코너 혹은 따스아리블로그(blog.naver.com/mohw2016)에서 확인할 수 있다.[별첨 파일 참조]






 덕분에 캠페인 배지 및 심볼 디자인 사용 규정 


박능후 1차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많은 국민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캠페인에 동참하여 의료진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 그림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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