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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FARE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월 18일 브리핑

▲해외입국자 현황, ▲스페인 귀국 국민 현황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18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해외입국자 현황, ▲스페인 귀국 국민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신규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아직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되는 만큼, 이번 주말에도 집단이용시설 등에 대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하였다. 





해외입국자 현황


1월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적별 내외국인 입국자 현황과 지난 3월 25일부터 외국인 체류자격별 입국자 현황 등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먼저, 국민 입국자의 경우 4월1일부터 4월12일 사이에 일평균 3,611명이 입국하였으며, 이 중 20~30대 입국자가 1,439명(40%)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또한 4월13일 이후 국민입국자는 2천명 초반대로 감소하였고, 20~30대 입국자도 1천명 미만으로 줄었으나, 전체 입국자 대비 비율이 높아 해외유학생 등의 입국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입국자의 경우에는 4월1일부터 4월12일 사이에 일평균 1,332명이 입국하였으며, 유학생 일평균 387명(29%), 단기체류자 일평균 266명(20%)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편, 무사증입국 정지 조치가 시행된 4월13일 이후에는 전체 외국인 입국자가 감소(4월1일~1월12일 일평균 1,332명 → 4월16일 836명)하였는데, 4월13일 조치의 직접적 대상인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이 큰 폭으로 감소(4월1일~1월12일 일평균 266명 → 4월16일 70명)하고 있으며, 특히, 무사증입국 정지 조치가 완전히 적용된 4월15일에는 77명, 4월16일에는 70명이 입국하여 4월1일부터 4월12일 사이에 일평균 입국자 266명에 비해 각각 71%, 74% 감소하였다.





 스페인 귀국 국민 현황

지난 4월11일에 1차로 입국한 스페인 귀국 국민 39명 중 12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되었고, 그 중 1명이 양성으로 판정되어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그 외 11명과 무증상자 27명은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되어 총 38명이 임시생활시설(성남 코이카연수센터)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는 중이고, 이후 2차 검사하여 전원 음성 판정되는 경우 4월26일에 격리해제 될 예정이다.

현재 정부합동지원단이 임시생활시설 내 시설관리, 생활 및 의료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시생활시설 내 의료진이 상주하여 입소자들의 건강상태와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능동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13일에 2차로 입국한 스페인 귀국 국민 43명 중 유증상자 15명과 무증상자 28명은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되었다. 이후 4월17일 다시 한번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 되어 자가격리로 전환하였고, 4월 28일에 모두 격리해제 될 계획이다.

스페인 귀국 국민의 안전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자가격리로 전환된 2차 귀국 국민들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관리되며, 매일 어플리케이션, 전화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받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스페인 귀국 재외국민의 이송·격리와 관련하여 인권 및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보도 준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 도표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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