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활동량 늘리는데 동기 부여해주는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 활용도 고려 우리나라 직장인의 연평균 노동시간이 2163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15년 기준) 회원국 중 2위에 오를 정도로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성인들이 늘면서 비만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 초 발표한 ‘2016 비만백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성인 비만율은 28.1%로 2006년 대비 1.7%p 증가했다. 특히 성인남성 비만율은 3명 중 1명 꼴이 넘는 35.4%로 조사돼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줄이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지방과 당을 과다 섭취하는 잘못된 식습관과 신체 활동 감소가 비만율이 높아진 주된 원인이라고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의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신체활동 수준을 나타내는 걷기실천율(1주일 간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이 2015년 41.1%로 2005년(60.7%)에 비해 무려 20% 가까이 감소할 정도로 활동량이 현격히 줄어든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식생활 개선은 물론
직토워크 체험존 운영 및 방문 고객 대상 스트랩 추가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 제공직토워크 구매 고객께는 건강을 뜻하는 ‘골든볼’ 꽃다발 무료 증정 행사도 진행 헬스케어 스마트밴드 스타트업인 직토(www.zikto.com 대표 김경태)는 20일부터 24일까지 ‘따스한 봄, 직토가 건강을 선물해 드립니다’라는 컨셉으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지하1층에 오프라인 판매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오픈하는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직토의 스마트밴드 제품인 ‘직토워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함께 직토워크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존은 걸음걸이 교정 기능이 있는 ‘직토워크’를 직접 착용해보고 걸음걸이 분석 결과나 체형 비대칭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직토는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 대상으로 제품 할인 및 꽃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직토워크 단품은 50% 정도 할인된 9만원에, 커플 패키지(2대)는 16만9000원, 가죽 스트랩과 모리 스트랩은 각각 30% 할인된 3만원과 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직토워크’ 구매 고객에게는 ‘건강, 노란 빛과 같은 밝음을 전하다’라는
‘몸이 재산!’ 2017 건강 트렌드로 ‘3S’올바른 걸음걸이 유도 및 자세 교정 가능하도록 특화 기술 탑재한 스마트밴드 눈길인공지능(AI) 탑재해 더 똑똑해진 스마트 워치도 인기 예감…스쿼트 등 자세보기도안전하면서도 소음억제장치 적용해 층간소음 없앤 실내운동 기구 러닝 머신도 관심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행태도 바뀌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최근 발표한 ‘2016년 소비자행태조사(MCR)’에 따르면 경기불황으로 씀씀이를 최대한 줄이거나 점진적으로 긴축하겠다는 ‘불황복종형 및 순응형’이 59%나 됐다. 하지만 이 같은 불황 속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아 건강을 위한 지출은 유지하겠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의 그늘에서도 자신의 몸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다는 반증이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광고주협회가 2017년 건강 트렌드로 제시한 3S(Specialization, Safety, Smart)를 충족하는 헬스케어 제품들이 올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해주는 특화(Specialization) 기능의 헬스케어 스마트밴드 헬스케어용 스마트밴드 전문 스타트업인 직토(www.zikto.c
스마트밴드 개발업체 직토, 2016년 9월~12월 사용자 2,500명 걸음 데이터 분석분석 대상자 日 평균 7,458보로 질병관리본부 조사 대비 일반인보다 많이 걸어 걸음걸이 측정과 자세교정 알림 기능을 갖춘 스마트밴드인 ‘직토워크’ 사용자들의 걸음걸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 50대(50~59)의 1일 평균 걸음수가 가장 많은 반면 40대(40-49)의 걸음수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밴드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직토(대표 김경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직토워크’ 사용자 가운데 1주간 평균 3일 이상 1일 1천보 이상 걸음수를 기록한 2,5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50대의 1일 평균 걸음수는 7,994보를 기록한데 비해 40대는 이보다 681보나 적은 7,313보를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걸음걸이 데이터 분석은 ‘직토워크’ 사용자 가운데 스마트폰 직토앱에서 동기화한 사용자 중 해당 기준을 충족한 2,500명을 표본 추출해 분석한 결과다. 50대 다음으로는 30대(30~39)가 7,910보로 많았고, 20대는 7,811보를 기록했다. 40대의 1일 평균 걸음수가 가장 적은 이유는 직장 등 사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