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셀바스AI‧에프엔아이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건강관리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업체와 협력하기로 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28일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 가상현실 전문기업 에프앤아이와 관련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가상현실 응용 인지행동치료 연구, 음성지능 기술을 활용한 심리평가 및 교육훈련 VR 콘텐츠 개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심리평가 결과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반 의료용 VR 치료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미 수 년 전부터 VR을 이용한 가상현실클리닉과 임상에서 얻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는 “인공지능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응용범위가 넓어진다. 이미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화 된 셀바스 AI의 기술이 의료 IT 산업에 폭넓게 활용되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12월 17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2016년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Best Practice 경진대회는 2005년 ‘Mighty Hallym 운동’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음 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BP 경진대회는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3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의 Best Practice 활동은 교수들뿐만 아니라 행정 및 기술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들로부터 Bottom-up 방식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주제를 선정한 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고객만족도 제고 및 업무효율성을 강화하는 전사적 활동이다. 대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과제들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모든 산하병원이 공유해 불필요한 업무를 축소하고 환자의 요구를 반영한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한다. 지난해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ECMO 센터 활성화를 통해 국내 유일의 유비쿼터스 에크모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신독성 약물 용량조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