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까지 총 1년간 퍼제타® 기반 치료 가능성 열려 ㈜한국로슈(대표이사:매트 사우스, Matt Sause)는 지난 4월 11일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 위험이 높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 및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총 1년간 투여하는 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 수술 전 보조요법 및 수술 후 보조요법 모두에서 퍼제타® 기반 치료의 가능성이 열렸다. 퍼제타®의 수술 후 보조요법에 대한 적응증 추가는 2017년 6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지(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를 통해 발표된 다국가 다기관 3상 임상시험인 APHINITY 의 결과에 기반해 승인됐다. APHINITY 임상시험의 1차 평가변수는 기존 무병생존율(DFS, Disease free survival)보다 조기 유방암에서 재발 위험 감소 효과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침습성무병생존율(iDFS, Invasive disease free survival) 으
아시아 지역 최초로 열린 바이옵시 마스터클래스 행사에11개국 유방질환 관련 의료진 참여바드 유방생검장비 ‘엔코(EnCor)’ 를 포함다양한 기기 체험 교육 및 유방암 관련 토론 진행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코리아(www.crbard.co.kr 대표이사 하마리)는 글로벌 바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아시아 바이옵시 마스터클래스(Asian Biopsy Masterclas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방생검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는 바드는 2011년부터 매년 유럽에서 바이옵시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100명 이상의 유방 질환을 다루는 전세계 의료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 자체적으로 개최된 첫 행사라는 데 의미가 있다. 2017 아시아 바이옵시 마스터클래스는 총 11개국에서 60여명의 유방외과, 유방영상의학과, 종양내과 등 유방암 진단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의료진이 함께 참가하여 다양한 영역에서의 유방 질환에 관해 지견을 나누며 토론이 진행됐다. 행사 첫 날인 25일(월)에는 바드 공식 트레이닝 센터에서 바드의 진공흡인 유방생검장비인 엔코 엔스파이어(EnCor En
삼성서울병원 이정언 교수팀, 유방암 환자 10년간 추적관찰항암치료 도중 호르몬 보조요법으로난소기능 보호한 경우 임신 원한 환자 중 절반은 치료 후 출산까지 성공이정언 교수 “충분히 임신•출산 가능 … 의료진 믿고 치료 전념” 젊은 유방암 여성환자들이 늘면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지는 가운데, 항암치료 도중에 일시적으로 환자의 난소기능을 떨어뜨려 폐경상태로 만드는 호르몬 치료가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는 독성이 강한 탓에 난소에 영구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데, 최근 서구에서는 항암치료 중에는 일시적으로 폐경상태를 유도하는 것이 이 같은 손상을 줄여 가임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된 바 있다. 다만, 아직 국내에서는 이 같은 치료를 받은 환자의 실제 출산율에 대한 연구가 없었으나 이번에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10여년에 걸쳐 환자들의 임신과 출산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이정언 교수•김이삭 임상강사 연구팀은 2002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유방암으로 수술 받은 20세 이상 40세 이하 젊은 여성 환자들 중 성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 작용제(GnRH agon
폐경 환자 대부분 증상 나타나도 참거나 다른 방법 시도하다 뒤늦게 병원 찾아폐경 여성 10명 중 7명, 폐경 증상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 초래여전히 유방암 발생 위험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호르몬 치료에 대한 거부감 남아대한폐경학회(회장 이병석,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는 ‘2016 쿨디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폐경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실시한 폐경 및 호르몬 치료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현재 폐경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38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폐경 환자 상당수가 폐경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약 절반에 가까운 환자들이 증상을 느낀 후 내원하기까지 1~2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폐경 증상이 나타나도 자연적으로 증상이 나아지길 기다리거나 호르몬 치료 외 다른 방법을 시도하다 결국 증상이 심해져 내원하는것으로 확인됐다.폐경 환자, 참거나 다른 방법 시도하다 결국 증상 심해져 내원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경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고 내원하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2년 이내가 26.4%로 가장 많았고 6개월 이내가 20.4%, 1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