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ADHD 치료율 소아 대비 절반, 치료 방치 시 청소년 비행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청소년 ADHD로 인한 사회적 손실 감소 위한 적극적인 치료 대책 마련 필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김봉석)는 제 3회 ADHD의 날(매년 4월 5일)을 맞아 4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ADHD 치료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ADHD 캠페인의 주제는 ‘대한민국 청소년 ADHD의 치료 현황 및 치료 장벽 요인’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개년 통계자료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ADHD, 아동기 발병 후 생애 주기에 걸쳐 증상과 기능장애가 지속되는 질환 ‘ADHD 캠페인’ 시작 이래 지난 2년간 치료율 2배 증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 는 발병 후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까지 그 증상과 기능 장애가 지속되는 신경정신 질환1이다. ADHD로 진단받은 아동의 70%는 청소년기까지 증상이 지속되고, 이중 50~65% 이상은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된다. ADHD 증상은 생애 주기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른데, 아동기가 지나 청소년기에 접어들수록 ‘과잉행
약 1,000여명의 대학생 및 직장인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리 및 ADHD 질환 교육 진행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는 성인 ADHD(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진단 및 치료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정신과 전문의가 찾아가는 ‘마음다스리기’ 강좌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대학생-직장인을 위해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는 정신 건강 교육”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정신질환의 치료는 그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특히 ADHD는 소아청소년 질환이라는 대중적 인식과 다양한 공존질환으로 인해 진단 및 치료 장벽이 높다. 이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성인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을 기획했다. 제 2회 ADHD 캠페인의 일환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는 ‘마음 다스리기’강좌는 지난 4월부터 2개 대학교(▲한양대학교, ▲부산대학교) 및 5개 기업(▲홍보회사 미디컴, ▲소니코리아, ▲LSK Global PS,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메디
“임상 현장에서 만나는 성인 ADHD에 대한 이해”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교육수련위(교육수련이사 이영식)에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2월 5일에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세미나의 주제는 '임상 현장에서 만나는 성인 ADHD에 대한 진료'로 준비하였다. 성인기에 처음 진단된 ADHD 환자의 진단 및 평가도구,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 그리고 성인기에 진단된 ADHD의 다양한 치료 경험까지, 포괄적이며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하였다. 성인 ADHD 환자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연자들이 준비한 이번 강의가 현재 임상에서 진료 중인 전문의 회원과 전임의 수련 중인 여러 선생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9:00-9:20 등 록 9:20-9:30 사회(오전): 정경운 개회사 및 인사말 이영식 (중앙의대) 1부. 성인 ADHD에 대한 인식도와 역학좌장 : 이영식 (중앙의대) 9:30-9:55 성인 ADHD 인식도 조사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9:55~10:20 성인 ADHD의 경과 및 역학 유한익 (서울우리아이정신과의원) 10:20-10:30 질의응답 및 토론 10:30-10:40 Coffee bre
정유숙(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 성균관의대 정신건강의학)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후 계획과 포부를 밝혀주십시오.나날이 증가하는 대외적 도전들에 대해 정신건강 전문의로서 더욱 중심을 잡고서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를 위하여 학회는 회원간에 소통과 학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장이 되려 합니다. 소아청소년 정신과의 임상 고유 영역에 대한 대외적인 시험에 대처하고 한편으로는 인접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조를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질환들의 진단과 치료와 관련하여 새롭게 정립되고 있는 근거 중심의 접근과 개입방법을 회원간에 공유·활용하고 더불어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1983년도 발족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올해 33주년을 맞이합니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가 되기 위해 4년간의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 획득 이후 추가로 2년간의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임의 과정을 수료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정회원 인원은 259명 정도로 아주 많지는 않지만 현재 17개 수련기관에서 매년 15-20명 정도의 소아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