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천만 명 이상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해확인된 체질량지수 (BMI) 및 허리둘레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위험과사망 위험을 반영해 세분화된 비만진단 기준 제시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한국인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비만 위험 및 사회적 비용 연구 지속 중대한비만학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뿐만 아니라 대한영양사협회, 한국운동영양학회 등다양한 전문가 단체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지속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유순집,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지난 6일, 제48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천만 명에 이르는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연구의 주요 성과와 함께 <2018 비만진료지침>을 발표하고, 건보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이드라인 구축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발표된 대한비만학회의 새로운 비만진료지침에는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단계별 비만 진단 기준이 제시되었다. 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인 경우 성인 비만으로 진단되며, 23~24.9 kg/m2는 비만전단계, 29.9 kg/m2까지 1단계 비만, 34.9 kg/m2까지 2단계 비만
‘비만은 질병이다’라는 범국민적인 인식 전환과관련 제도 정비를 위한 각계의 공동 노력과 관심 촉구 대한비만학회(회장 이기형, 이사장 유순집)는 31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 3회 국제학술대회 ICOMES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및 제 47차 추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역사적인 ‘2007 서울 선언’의 1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현장에는 지난 2007년 당시 서울선언을 함께 주도하고 동참했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각국의 비만 관련 인사들이 다시 한번 서울에 모여 그 간 각국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활동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뜻 깊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서울 선언(Seoul Declaration)은 지난 2007년 서울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AOCO)’ 기간 중 현장에 모인 10개국의 비만 관련 전문가들이 비만으로 인해 당면한 공동 문제를 함께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의지와 목표를 다지며, 즉각적인 노력과 실천을 결의했던 의미 있는 선언이다. 이번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2007년 서울 선언 이후 각국의 비만과 관련한 노력과 프로
“비만예방, 대사질환 · 암 예방 효과 1석 3조” 대한비만학회(회장 이기형, 이사장 유순집)는 오는 8일 제46차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비만과 대사질환 그리고 암의 삼각관계(The Triangles of Obesity, Metabolic Consequences and Cancer)’와 함께, ‘고지방 저탄수화물식의 허와 실’, ‘비만대사수술의 급여 필요성’을 소개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대한비만학회 유순집 이사장(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비만이고, 특히 경제활동인구의 주축인 3~40대 남성 인구의 경우 10명 중 4명 이상이 비만일 정도로 유병률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비만에 대한 경각심은 여전히 낮다”며 “비만이 대사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주요 사망원인이 되는 암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 만큼 비만극복을 위한 사회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학술대회 의의를 밝혔다. “체지방 줄이면 암 예방효과” NEJM지 게재된 국제암연구소 연구결과 소개 ‘비만, 대사질환 그리고 암의 삼각관계’를 주제로 발표한 박철영 학술이사(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에 따르면 세계보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