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진단 후 한달 이내 환자 우울․불안 등 정신의학적 돌봄 필요
“유방암 진단 직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연결, 적절한 진단과 치료”5년간 유방암 진단 및 수술한 8만8천여 명 대상 정신건강의학 질환의 특성 분석유방암 생존자 10명 중 1명꼴 정신건강의학 질환 있어정신건강의학 질환은 우울장애, 불안장애 順. 유방암 진단 후 한달 이내 진단 비율 가장 높아스트레스로 인한 정신 질환은 유방암 진단받은 직후에 진단 비율 가장 크게 증가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특히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한 달이 안 된 환자가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의학 질환에 취약하여 이들에 대한 정신의학적 돌봄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허재성 임상강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자료를 이용, 국내 유방암 환자의 정신건강의학 질환의 특성을 분석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87,843명 중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환자는 8,430명(10%)이었다.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환자를 질환별로 보면 우울장애 3,256명(39%), 불안장애 2,739명(32%), 신체형․해리장애 1,182명(14%),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적응장애 1,124명(13%),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