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에서 맡고 있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주최 외국의료인력 연수 위탁운영사업 ‘2017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이 4월 13일(금)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으며, 수료식은 4월 10일(화) 개최됐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양성에 힘썼던 故이종욱 박사(前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계승하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전 세계 26개 개발도상국 의료진들의 국내 초청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사업이다. 2017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은 가나 의사 2명(외과, 산부인과), 간호사 2명(수술간호)의 진료 및 수술참관, 의학강의, 국내외 학회참석, 임상실습 등의 임상 전문 교육과 한국어 교육, 유관기관 방문 등 한국 의료환경 및 문화체험을 통한 아프리카 지역에 효과적인 한국 선진의료교육 및 기술전수를 목적으로 2017년 10월 24일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다. 가나의료진들은 양산부산대병원 전임상시험센터를 통한 중동물 활용 복강경 술기 실습과 복강경 수술 장비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꾸준한 훈련 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임상 술기 향상에
2015년 양산부산대병원 로봇 및 내시경 수술센터에서 국립대병원 최초로 Davinci Xi 모델을 도입 후 2015년 3월 24일 비뇨기과 박성우 교수의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18년 4월 6일 3년 만에 500례를 달성했다. 현재 사용 중인 다빈치 Xi 로봇 수술기는 현재 출시한 모델 중 가장 최신형 모델로 수술 부위를 10배 이상의 고 배율로 확대한 3차원 입체 영상을 제공하여 집도의가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정확한 부위로의 움직임이 가능해 졌다. 또, 기존의 S 나 Si 모델에 비해 경량화 되고, 기구가 길어지고 더 얇아져 복강 4분면 전 영역으로 움직임의 반경이 넓어져 특히 좁은 공간의 미세 수술 시 정확성을 높여 준다. 또, 로봇 수술은 최소 절개 수술로 통증이 적고, 개복 수술이나 다른 수술에 비해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며 흉터가 적어서 환자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다. 현재 비뇨기과, 흉부외과 및 일반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다양한 질환에 대해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중 비뇨기과 전립선암 수술이 400례 이상으로 제일 많다. 비뇨기과에서는 전립선적출술, 신부분적출술, 방광적출술,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3월 7일(수) 오후2시 재활병원 강당에서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개소식 및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정재환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이정주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이상돈 센터장의 센터소개 및 경과보고, 병원장 환영사, 참석 귀빈 축사 및 축전낭독,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되어 병원 내 기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갖추고 대학교, 병원, 연구기관, 지자체 등을 의료산업체와 연계해주는 중개역할을 수행한다. 국내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서울 4개소, 인천 1개소, 충청 1개소, 전라 1개소로 수도권 및 충청, 전라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의료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이상돈 센터장은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선정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중-저기술형 의료기기, 의료용품, 의료서비스 업체들의 고부가가치화 및 수익성 개선을 중점적으로 지원하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2회 연속으로 대한영상의학회에서 주관하는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을 받았다. 인증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유효하다. 이번 인증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과장 김용우)의 우수한 의료영상 품질관리와 지역의 타 의료기관 의료영상 품질관리에 대한 기여도를 재확인하였다.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제도는 (사)대한영상의학회에서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체계의 정착을 위해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수련병원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인증서는 특수의료장비인 CT, MRI, 유방촬영에 대하여 장비, 인력, 시설, 안전관리, 판독, 감염관리 등의 항목을 심사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적합 판정을 받은 병원에게 수여된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는 2017년 MRI 4호기, CT 5호기·6호기를 도입하여, 총 CT 6기, MRI 4기 보유하고 있어 영남권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교수 19명, 전공의 8명, 방사선사를 비롯한 108명의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여 빠르고 정확한 판독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6개의 CT실에서는 월평균 8,000건의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4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1월 9일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을 위해서는 인력‧시설‧장비기준을 모두 충족하여야 하며 서류 검토와 실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호스피스전문기관은 통증 등 말기 암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통증 조절, 구토, 수면장애 등의 증상조절, 임종 돌봄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뇌신경센터 4층에 ‘햇살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햇살병동’은 연면적 600㎡의 공간에 14병상 규모로, 4인실 3실, 1인실 2실, 프로그램실, 가족실, 햇살방(임종실), 목욕실, 상담실, 실내화단과 실외정원(건강둘레길) 등을 두루 갖춰 환자들에게 안락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4병상 모두 이용 중이다. 또한, 5명의 교수진, 간호사 10명, 사회복지사 1명, 6명의 성직자(기독교, 불교, 천주교), 자원봉사자 20명으로 이루어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작년에 이어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획득한 종합점수는 96.5점으로 종합점수 전체평균 93.0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평가 항목은 ▲수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을 사용하는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재수술 비율 ▲수술 후 사망률(30일 내)과 수술 후 입원 일수 등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사망률이 높은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에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이다. 3차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하며 심장 수술을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손쉬운 혈액채취로 암 유전자 변이 확인조직검사가 어려운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검사 가능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표적치료제 치료를 결정할 때 필요한 EGFR (Epidern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변이 혈액 검사를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일한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도 조직 내에서 서로 다른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고 항암제에 의해 내성돌연변이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각 환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암 유전자 검사가 초기 진단 시뿐만 아니라 치료 중이나 재발 감시에도 필요하다. 하지만 조직 생검은 시행과정에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경과관찰 과정에서 매번 시행하기 어렵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새로 시작하는 검사는 혈액 채취를 통해 혈액 내 순환하는 종양 유전자(circulating tumor DNA, ctDNA)를 검사하므로 치료 중에 여러 번 검사할 수 있어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혈액 EGFR 유전자 변이 검사는 2017년 10월 신의료기술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 혈관외과팀(이상수, 정혁재, 이상봉 교수)이 12월 12일(화) 대동맥 수술 204례를 달성했다. 양산부산대병원 혈관외과팀은 2011년 개설하여 4월 첫 수술을 시행한 이후 2015년 12월 100례 돌파에 2년 만에 200례 수술을 시행하였다 지금까지 복부 대동맥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147례, 복부 대동맥류 개복수술 46례, 흉부 대동맥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11례를 시행하였으며, 이 같은 성과는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혈관외과가 생긴 이래 6년 만에 달성한 노력의 결실로 최단기간내 200례를 달성하였다. 복부 및 흉부 대동맥류는 소위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치사율이 높으며 혈관벽이 점점 부풀어 커지면 커질수록 파열될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정상인은 2cm 정도 되지만 5cm 이상 크기의 대동맥류는 치료를 요하는 질환이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연히 정기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야윈 분들은 복부에 박동성 종괴가 만져진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복부 대동맥류의 경우 기존의 개복수술시 복부의 긴 수술상처, 장시간의 수술과정 및 중환자실 치료, 수술 후 합병증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 안과 박종호 전임의, 변익수 교수팀의 연제 “Comparative analysis of large macular hole surgeries using internal limiting membrane sheet; insertion technique versus inverted flap technique" 가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PVRS 2017(Asia-Pacific Vitreo-Retina Society congress, 아시아-태평양 유리체망막 학술대회)에서 최고 포스터 상(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위 연제는 큰 황반원공에서 시행되는 내경계막 원공내 삽입술과 절편 뒤집어 덮기술을 비교한 것으로 절편 뒤집어 덮기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술 후 시력이 호전됐다는 논문이다. APVRS는 2006년에 창립되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리체망막학회로 유리체망막분야에서 세계적인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이며, 올해 11번째로 개최되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 영상의학과 추기석, 혈관외과 정혁재, 이상수 교수팀이 2017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WFUMB 2017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congress, 세계 초음파 학술대회)에 참석하였다. WFUMB는 1969년에 창립되었으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초음파 학회로 전 세계 6개 지역초음파학회를 회원학회로 하여 초음파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이다. 교수팀은 말초혈관 질환 수술 전 경동맥 초음파의 유용성을 제시한 논문으로 말초혈관 질환이 심한 사람일수록 뇌혈관 질환 증상이 없어도 의미 있는 경동맥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의 연제를 [Clinical Utility of Preoperative Carotid Duplex Ultrasonography Prior to Operation for Peripheral Artery Disease]발표하여 최고 포스터상 (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교수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초음파학회에서 한국 경동맥 초음파 연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