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대상 디스트레스 개선 위해 개발 삼성서울병원암병원(병원장 남석진)은 환자들의 디스트레스개선을 위한 가상현실 어플리케이션 ‘힐링유 VR(Healing U VR)’을 8월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1월 선보였던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VR+앱’ 이후 두 번째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힐링유 VR’은프랑스, 사이판과 같이 해외 관광명소나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 우주관람차 등 놀이공원을 가상 현실로 구현해놨다. 힐링유VR을 통해 환자들이 고단한 병원생활을 잊고 활력을 얻도록 도와 심리적 안정을 되찾도록 하자는 취지다. 남석진 암병원장은 “힐링유VR은 특별히 암진단과 치료과정중 사회적,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VR컨텐츠들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욱 다가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환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의료 콘텐츠를 가상현실과 연계하여 개발하고,원내 VR체험존을 구축하고 병동, 통원치료센터 등을 통해 암환자를 위한 VR체험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3D 기술을 VR앱 보건/의료산업에서의 활용가능성 공유남석진 암병원장 “환자행복 위해 서비스 지속 개발" 삼성서울병원암병원(병원장 남석진)은 ‘VR 엑스포 2017 컨퍼런스(VR EXPO 2017 Conference, 이하 VR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VR엑스포 2017’은 VR엑스포사무국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VR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이 후원하는 VR•AR 전문 체험형 전시회/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이순수 책임이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로서의 VR, 그 변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국내병원업계 최초로 앱스토어에 출시한 삼성서울병원VR+앱의 개발부터 출시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했으며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VR앱 개발에 필요한 팁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보건의료산업에서의 3D기술을 적용한 VR앱 활용가능성에 대해 소개하는 등 메디컬VR콘텐츠의 트렌드 및 관련 기술을 공유했다. 남석진 삼성서울병원암병원장은 “이제는 병원서비스의 속성도 IT트렌드에 맞춰 변해가는 시대”라며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시대를 반영한 가상현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