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의료진 대상 수술 시연 및 유방암 최신 지견 강연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정부'의 초청으로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지역을 방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우수 의료 기술을 전파하고 돌아왔다. 먼저 백남선 병원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 'ALL ASIA' 카자흐스탄 지사를 방문해 유방암, 갑상선암, 유방 양성종양, 갑상선 양성종양 환자 약 40여명에 대한 진료를 진행했다. 이후 백남선 병원장은 알마티 주정부 암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 40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유방암 환자 2명에 대한 수술 시연을 진행했다. 이어 현지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우리 나라의 최신 유방암 수술법과 최신 지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부총장과 함께 알마티 주정부 부장관 회의에도 참석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남선 병원장은 "수술 시연과 강연 등 바쁜 일정이었지만 카자흐스탄과 이화의료원의 교류 협력을 보다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카자흐스탄 내에서 이화의료원 인지도 상승은 물론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4회 유방 병리 및 암 진단 세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요지강의(Keynote lecture)를 했다. 유방 병리 및 암 진단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세계 학술대회는 임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유방암 병리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다. 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학술 대회서 ‘한국인 유방암의 최근 추세와 새로운 암 미용 성형 기술’에 대해 요지강연을 해 참석자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발표 후 백 원장은 유방암 관련 학회의 좌장을 맡아 회의를 이끌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로 백남선 병원장은 컨퍼런스 시리즈와 각종 유방암 관련 국제 저널 편집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 보존술(1986년)을 시행하는 등 외과 수술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다. 또한 체계적인 암 예방,치료에 관한 교육을 위해 故최국진 교수 등과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했고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 회장, 세계유방암학회
다양한 재능기부 통해 사회발전에 큰 이바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지난 28일 강남구 호텔 프리마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 ‘2017 창조경영인 & 재능나눔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재능나눔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재단나눔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재능나눔 공헌대상’은 각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을 선정해 주어지는 상이다. 협회는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세계적인 유방암 수술 전문가로 다양한 재능기부활동과 윤리경영을 통하여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백남선 병원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외과 수술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다. 치료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을 위해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했고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