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법은 날로 발전해 생존율을 높이지만, 반면 암환자의 재활치료는 중요도에 비해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아 단어조차 생소하다. 단순히 암 환자의 체력 증진을 위함이라 예상하기 쉽지만, 이미 세계적으로 암 재활치료는 합병증이나 수술 후유증을 낮춘다고 알려져 적극 시행되고 있다.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림프부종 암 종별 재활치료는 다양하지만,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림프부종’이 대표적인 재활치료 대상이다. 특히 유방암 환자들에게 림프부종 발생률이 20%가 넘다고 알려졌다. 림프절은 조직에서 불필요한 성분을 흡수해 균형을 유지하는 일과 면역작용에 관여하는 일을 한다.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림프순환이 원활치 못해 조직 사이에 단백질 함량이 많은 조직액이 지속적으로 축적돼 팔 또는 다리에 부종이 생긴다. 수술 시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이 절제되거나 해당 병변에 방사선 치료를 받기 때문에 팔에 부종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림프부종은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돼 초기단계에는 본인이 직접 증상을 식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유방암 치료 시 정기적인 팔 둘레 측정이 필수적이며, 숙련된 재활의학과 전문가의 관찰을 통해 일찍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해
고대 구로병원은 최근 본관 1층 정문 앞 택시 승강장 주변에서 ‘2017 호스피스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호스피스회 사랑 나눔 바자회는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 주최로 실시된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환자들의 의료비와 호스피스병동 운영기금, 자녀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바자회는 내원객과 교직원들의 후원을 받아 의류, 잡화,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기증품들을 사전에 접수 받아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는 불우한 이웃을 돕고 사회 환원에 이바지하는 일인 만큼 행사를 찾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은백린 병원장은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한 바자회 준비에 도움을 주신 많은 교직원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며 “바자회를 통해 모아질 소중한 수익금은 호스피스 병동에 계신 환자분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는 1992년 창설되어 올해 25주년을 맞았으며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내·외부 기부자 발굴, 정기 바자회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Nukus Branch of 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te’을 초청해 병원 투어 및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의료 기술 이전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슈켄트 소아의대 누쿠스 캠퍼스 총장 오랄 아타니아조바(Oral Ataniyazova)를 포함한 의료 관계자 총 7명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방문인단은 고대 구로병원과 안암병원을 방문하여 투어를 진행하고 실제 병원 건설을 위한 자문을 구했다. 이번 병원 투어 및 업무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민간 의료시장 발전을 위한 국책 사업의 일환으로써, 의료 사각지대인 누크스 지역에 아동병원을 건립해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그중에서도 고대 구로병원의 경우 1985년 의료사각지대였던 구로지역에 설립되어 현재 단일 병원으로서는 서울에서 6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그 눈부신 성장의 저력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싶어 했다. 은백린 병원장은 “먼저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우리 고대 구로병원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렇게 직접 방문단까지 꾸려 찾아와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9월 8일(금) 오후 3시,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2017년 병원재난상황 환자대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 훈련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 구로구청, 구로보건소, 구로소방서 등 다수의 유관기관들이 참여하여 2시간에 걸쳐 대규모로 실시됐다. 구로병원 행정동 옥상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실시된 훈련은 병원 내 주취자 난동 발생 상황과 폭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유지한 채 진행됐다. 구로병원은 채성원 재난관리TFT 위원장, 박홍석 적정진료관리위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재난대책위원회 및 응급의학과를 주축으로 해 전 교직원이 각자의 역할에 맞춰 원내 화재진압팀의 초기진화, 화재신고, 재난의료대응팀 가동, 비상진료구역 설치 및 운영, 환자 응급처치 등 일사분란하게 참여하여 재난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은백린 병원장은 “이번 대규모 병원 재난 상황 대비 모의 훈련은 원내 다수의 사고 사상자 발생을 막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여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합동 훈련을 통해 유관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다지고 비상진료구역 설치 및 운영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센터장 이흥만)는 30일(수) 오후 1시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2017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지원 사례와 함께 실질적인 의료기기 테스트를 위한 규격과 표준 사항, 인허가 방법 및 실례 등을 보다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총 두 세션(▲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의 역할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지원 사례)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바이오연구소 맹은호 연구소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의 박순만 단장이 각각 좌장으로 나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 및 각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흥만 센터장은 “우리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는 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변화하는 의료기기 산업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테스트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
의료영상 데이터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7일(월) 오후 2시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KU-Medical Image Data Center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번 의료영상 데이터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은 총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의료 영상 데이터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담당자, 개인 연구자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축사에서 은백린 병원장은 “앞으로 고대 구로병원 의료영상 데이터센터는 연구자들을 위한 데이터 뱅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정부 정책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과 의료법, 생명윤리법 등 다양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철저한 영상데이터 관리를 당부 드리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첨단융복합 의료 연구를 선도하는 고대 구로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료 영상 데이터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데이터 자체에 대한 보호, 안전성 관리가 연구에 필수 조건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동시에 의료 영상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의 고유 식별정보는 반드시 비식별화 단계를 거쳐야 연구에 이용할 수 있다. 이에 고대 구로병원은 의료 영상 데이터의 비식별화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7월 13일(목) 본관 1층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하고 센터장에 신장내과 권영주 교수를 임명했다. 장기이식센터는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합적 장기이식 시스템을 구축하여 장기이식 대기 환자와 뇌사 기증자 및 생체 장기 기증자를 효율적으로 연결시키고 실제 이식을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고대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은 “이번 장기이식센터는 감마나이프센터, 심혈관센터 등과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성화센터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인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고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올해 간 이식 7건, 신장 이식 5건을 실시했으며, 심장 이식도 상반기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 또한 운영위원회를 거쳐 소장 및 췌장의 이식 수술도 계획하고 있다.
‘KU-Medical Image Data Center 개소 심포지엄’ 개최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7월 17일(월) 오후 2시 암병원 10층 제 1회의실에서 ‘KU-Medical Image Data Center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영상 데이터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담당자, 개인 연구자들이 모여 의료 영상 빅데이터 추진 전략을 검토하고 안전성과 효율성 재고를 위해 심도 깊은 토의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의료 영상 데이터센터는 병원 내에서 촬영된 다양한 종류의 의료 영상 데이터를 개인정보 보호법 테두리 내에서 수집, 가공하여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뱅크 역할을 기본적으로 수행한다.의료 영상 데이터는 개인의 고유 식별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기존에는 연구자 개인이 일일이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센터 구축으로 대용량의 의료 영상을 자동 비식별화하고 분류, 가공해 연구 목적에 적합한 양질의 데이터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 영상 데이터센터 이창희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최첨단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능형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의 의료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7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식약처 지정의 지역 내 대표 의료기관들을 말한다. 고대 구로병원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로 지정되었다. 서울 지역에서는 고대 구로병원을 포함한 3곳만이 선정되었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센터장 이흥만)는 지역 내 협력병원들과 함께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모니터링 센터 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 이흥만 센터장은 “질병의 극복과 치료를 위해 의료기기 개발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그와 동시에 무엇보다도 안전성 확보가 제대로 바탕이 되어야 하는 분야이다”라며 “이를 위해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와 환자 안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4월 25일(화) 오후 7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울 서남부 의료기관 11곳과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협력 진료를 위한 의료협약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서울 서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고대 구로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을 주축으로 마련된 이번 의료협약체결 및 간담회는 50여 명의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권역 내 발생하는 응급 환자에 대한 핫라인을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총 12곳의 해당 의료기관들은 서울 서남부 권역 내 응급환자들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상호 의뢰 및 장비 사용 개방, 의료기술 자문과 견학, 인력 지원 및 지원 등의 대한 협의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고대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는 시설이나 장비, 인력적인 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고대 구로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서울 서남부권 중증 응급 환자 케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총 12곳의 의료기관은 고대 구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