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집중 연구 위해 ‘바이옴 연구소’ 오픈 한국콜마홀딩스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에 집중, 사업화에 나선다. 2020년 8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 ‘바이옴 연구소’를 연 데 이어 마이크로바이옴 유망 벤처들과 잇따라 물질 도입계약을 체결하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염증, 호흡기 치료제 등 의약품 개발까지 확대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12월 7일, ㈜MD헬스케어와 신약 후보물질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달에는 ㈜고바이오랩과 물질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으로 연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콜마홀딩스가 도입한 마이크로바이옴 물질은 ㈜고바이오랩의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인 ‘KBL382’와 'KBL1027'이다. 한국콜마 바이옴 연구소는 KBL382와 KBL1027을 활용해 아토피피부염,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질환 신약을 개발한다. 12월 7일, 도입한 또 다른 물질은 ㈜MD헬스케어의 염증 및 호흡기질환 신약후보물질인 ‘MDH-001’이다. 이 물질로는 염증 및 호흡기질환 신약개발을 추진한다. 한국콜마 바이옴 연
• ‘환자중심의 파트너십, 과학 분야의 리더십, 인재 개발을 통해 2024년까지 스페셜티 케어 분야 리더 도약’ 비전• ‘환자들을 위한 한마음으로 선도적인 특화혁신기업으로 변화함으로써 환자들 삶의 치료 파트너가 된다’는 미션 실행• 글로벌 문화 변혁 프로젝트 일환으로 단순성(Simplicity), 책임감(Accountability), 실행력(Execution) 기반한 조직 문화 변화 시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12월 4일 머크 본사에서 90여명의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2021 새 비전 및 미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환자 중심의 파트너십, 과학 분야의 리더십, 인재 개발을 통해 2024년까지 스페셜티 케어 분야의 리더가 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모두 ‘환자들을 위한 한마음으로 선도적인 특화혁신기업으로 변화함으로써 환자들 삶의 치료 파트너가 된다’라는 미션을 실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새 비전 및 미션 선포식은 스페셜티 케어 분야에 대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노력과 투자를 더욱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 특화혁신기업이 되기 위한 글로벌 머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단순성(Simplicity)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임상적 및 사회경제적으로 부담을 초래하는 반복적인 심혈관계 사건의 첫 발생 및 재발 평가를 통해 심혈관계 사건의 전체적인 평가가 가능해져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EMPA-REG OUTCOMEⓇ 임상 연구의 새로운 분석 결과,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심혈관계 사건의 첫 발생 및 재발 위험을 감소시켜 전체적인 심혈관계 사건 위험을 줄였다고 밝혔다. 3년 동안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분석한 결과, 자디앙은 위약과 비교해 표준 치료에 추가 병용했을 때 3P-MACE(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입원 등 심혈관 사건의 첫 발생과 재발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세계적 의학학술지 ‘란셋 당뇨병&내분비학 저널(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게재됐다. 분석의 주저자이자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파크랜드 병원의 대런 맥과이어 교수(Darren McGuire, M.D.)는 “죽상동
12년간 이어온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높게 평가 받아1964년 한독의약박물관을 설립하고 유형 문화재 보전을 위해 노력해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월 8일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 ‘2020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제약회사에서 문화유산보호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은 것은 한독이 최초이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 보존‧연구‧활용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문화재 관련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한독은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2009년부터 꾸준히 펼쳐오며 중요 무형문화재인 인간문화재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1964년 한독의약박물관을 설립해 유형문화재를 보존, 관리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해오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한독이 문화재청, 전국 11개 병원과 함께 고연령으로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인간문화재를 대상으로 매년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
올 한해 간병에 지친 환자보호자, 마음콜로 달래! (유)한국비엠에스제약(대표 김진영)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상담학회와 함께 환자보호자 대상 무료 전화 심리상담 서비스 ‘마음콜(1522-8185)’을 12월 22일까지 오픈한다고 밝혔다. ‘마음콜(1522-8185)’은 환자보호자의 심리적 지지 차원에서 간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결과 조기 개입을 위해 기획됐다. 현재 환자보호자라면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12시간 동안 1522-8185으로 전화하면 일정자격을 갖춘 1급 상담사로부터 무료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비엠에스제약 김진영 사장은 “환자가 질환을 극복해가는 여정에서 환자보호자는 치료의 완주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비엠에스제약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자보호자의 날’을 지정하고 첫 번째 지원 활동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마음콜(1522-8185) 진행 취지를 밝혔다. 환자보호자는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심리적·신체적 소진으로 인해 무력감·좌절감을 느끼며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환자보호자의 스트레스 관리가 어려울 경우, ‘보호자 역할에 대한 스트레스’, ‘돌봄의 한계에 대한
심뇌혈관질환 예방효과 근거 제시, 스타틴 5종 간 차이 없어 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 제제의 죽상동맥경화성 심뇌혈관 질환(CCVDs)의 예방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SCIE급 학술지 ‘국제 환경연구·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공개됐다고 12월 4일 밝혔다. ‘스타틴’은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심뇌혈관질환의 1차 예방요법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스타틴 제제 5종(pitavastatin, atorvastatin, rosuvastatin, simvastatin, pravastatin)의 예방효과를 상호 비교한 실험으로 그동안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주제다. 논문은 강희택 교수(충북대학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군 중, 스타틴 치료군 환자 12,881명, 비치료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3,011명, 비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45,691명을 관찰해 얻은 결과다. 평균 환자 추적기간은 8.2년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타틴 5종의 심뇌혈관질환 예방효과는 유의적 차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2020년 수상자로 헤브론의료원 김우정 원장, 수상단체로 사단법인 비전케어가 각각 선정됐다. 19회를 맞이한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및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2002년 제정됐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된다. 이번 수상자인 김우정 원장은 2007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NGO병원인 해브론의료원을 설립해 연간 6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현지인의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캄보디아인에 의한 병원 경영을 위해 현지 의사를 채용해 훈련시키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간호대학을 설립해 현지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등 캄보디아 보건인프라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상단체 비전케어는 39개 개발도상국 안질환자들을 대상으로 326회의 무료 안과진료와 수술을 진행하고, 환자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특히 현지 안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30여명의 안과의사를 초청해 연수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 협력단체로도 활동하며 세계적 보건환경 개선사업에 협
- 혈우병 A 환자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 결과, 디바이스 편의성 고려한 치료 전략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혈우병 B 환자의 출혈패턴, 라이프사이클, 약동학적 특성 고려한 ‘개별화된 예방요법’으로 최적화된 치료 요법 선택해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1월 26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 혈우병 환자에 맞는 최적의 치료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감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20년에 4회를 맞이한 ‘감사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리얼월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혈우병 환자의 특성과 환자별 최적화된 혈우병 치료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 연자로 초청된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혈우병 A 환자의 치료 만족도와 선호도(Satisfaction and Preference of Hemophilia A Patients for the Treatments)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McMaster University) 혈액종양내과 데이비드 마티노(Davide Matino) 교수가 ▲혈우병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