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1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임세원 교수의 3주기를 맞아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2019년 임세원법이 통과되고 2020년 임세원 교수가 의사자로 지정된 이후 출간되는 책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그가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요약하여 실었다. 임세원 교수가 세상에 남긴 단 한 권의 저서인 이 책은 ‘우울증’에 관한 가장 정확하고 피부에 와 닿는 가이드이자, 한 인간이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불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겨내는지 섬세하게 그려낸 감동의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임세원 교수 그 자신이었다. 책 출간 이후에도 여전히 통증에 시달렸지만, 그럴수록 그는 환자를 진료하는 데 더욱더 전력을 다했다. 그리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보다 환자와 동료를 먼저 생각하며 스스로 ‘희망의 근거’가 되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버겁다 느끼는 모든 이에게, 임세원 교수는 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사회를 위해, 지금도 서로의 이 따뜻한 손을 꼭 잡아 보라고, 함께 살아 보자고 말하고 있다. ■ 지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와 대한정신건강재단 고 임세원교수 추모사업위원회(위원장 박용천, 오강섭)는 YTN라디오와 고 임세원 교수 3주기 추모콘서트를 2021년 12월 9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YTN 공개홀에서 개최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와 대한정신건강재단 고 임세원교수 추모사업위원회(위원장 박용천,오강섭)는 YTN 라디오와 고 임세원 교수 추모콘서트를 개최해왔다. 1회는 이은미, 박기영, 2회는 최백호, 알리, 이한철 등 가수가 출연하여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사회를 다루었다. 이은미 박기영 등 출연자들의 일정을 바꾸어 참여해 본인의 우울증을 스스로 드러내고 동참하여 언론에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동물원 멤버 김창기가 작곡한 임세원 교수 추모곡 ‘우리 다시 만날 그날에’를 선보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고인의 자녀들이 직접 무대에서 감사의 말로 시작을 알려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번 3주기 콘서트에는 김혜민 YTN 라디오 PD의 진행으로 하림, 유리상자, 홍이삭, 고상지가 음악으로 함께하며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쉽게 치료와 지원을 받는 사회’라는 고인의 유지를 토
예술에 담은 ‘생명, 인권, 그리고 강제 장기적출’ 세계인권의 날 맞아, 국제포스터 수상작 전시회 열려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이해 ‘생명 인권 그리고 강제 장기적출’ 국제 포스터 수상작 전시회가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열린다. 2020년 한국장기이식윤리협회(KAEOT)는 대만 TAICOT 등과 함께 파룬궁 수련인 등 중국의 양심수에 대한 강제장기적출을 주제로 한 국제 포스터 공모전(Stop Organ Harvesting In China)을 개최한 바 있다. 전 세계 디자이너들은 강제 장기적출이 인류 공통의 문제이자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는 인식하에 대거 공모전에 참여했다. 70개국에서 1049점이 출품됐으며 잔혹한 인권 탄압 현실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해 ‘강제 장기적출 중단’ 메시지를 전했다. 공모전 작품 심사위원인 미국의 거장 시모어 쿼스트 교수는 금상 수상작 ‘붉은 상처(Red Wound)’ 작품에 대해 “포스터를 디자인하는 작가의 입장에서 이 주제를 적절하게 풀어낼 수 있는 적합한 시각적 디자인 이미지를 떠올리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라며 “보는 이 모두가 수술대를 향하는 작품 속 인물의
- 서울의대 신영수 명예교수 회고록 출간 - 세계보건 최전선에서 WHO와 함께한 10년 기록 서울의대 신영수 명예교수는 11월 30일, 신간 ‘다시, 가지 않은 길 위에 서다’를 출간했다. 이번 회고록은 WHO 서태평양지역 총장으로서 인류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그의 10년간의 여정을 담았다. 누구에게나 친숙하지만, 자세히 알기 어려운 세계보건기구의 활동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신 교수는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임상의 대신 ‘예방의학’의 길을 택해 국민 의료보장을 위해 앞장서왔다.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초대 주임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역임했다. 1983년부터 국제보건분야 전문가로 활동영역을 넓혀, 정년 퇴임 이후에는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총장에 당선돼 10년 간 세계 보건과 인류 건강 수호를 위해 힘썼다. 이번 신간이 예방의학과 세계보건기구에 관심있는 의학도 및 일반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다시, 가지 않은 길 위에 서다- 세계 보건의 최전선에서 WHO와 함께한 10년 - 신영수 지음 출간일 2021년 11월 30일│쪽수 240쪽│판형 145*200 | 값
■ 사진과 회화를 중첩해 새로운 서사를 구축하는 조덕현 ■ 한미사진미술관 근현대사진 소장품을 오마주한 신작 선보여 “대조와 대비는 이야기를 발생시키는 좋은 기재가 됩니다. 반대되는 걸 충돌시키면 이야기가 강해지죠. 밝고 어두움, 현실과 과거, 실존과 허구 같은 것을요.” “Contrast is a good base for generating stories. Conflicting opposites makes the story stronger. light and darkness, present and past, existence and fiction.” —작가노트 중— ▶전시 소개 한미사진미술관은 사진을 캔버스에 옮겨 그린 ‘사진회화’와 이를 토대로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의 확장을 통해 실제 혹은 가상의 서사를 구축하는 조덕현의 《mirrorscape》를 12월 11일(토) 개막한다. 《mirrorscape》 전시에서는 조덕현의 대표작인 사진회화 신작과 함께 거울을 이용한 대형 설치작품 그리고 포토콜라주와 《mirror walk》, 《painterly》 사진연작을 선보인다. 조덕현은 1990년대부터 오래된 흑백사진 속 인물을 주로 연필과 흑탄을 사용하
- 췌장도암클리닉 진료경험 바탕,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엮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간담도췌장암센터가 11월 세계 췌장암의 달을 맞아 ‘췌장암 100문 100답’을 발간했다. 췌장암은 치사율이 높은 암이다.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췌장암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그런데 정체되어 있던 치료 성적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1996-2000년 8.7%에 머물렀던 췌장암 5년 생존율은 2014-2018년 12.6%에 이르면서 점차 향상되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절제 수술 후 항암치료를 병행하면 강력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증가했다. 이전에는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가 항암제의 병합요법을 통해 수술이 가능해지는 경우도 늘어나면서 치료효과와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가능한 많은 환자가 올바른 치료를 통해 생존의 길로 들어서도록 최신의 치료성과를 반영한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립암센터 췌담도암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진료실에서 환자와 가족들이 자주 문의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엮은 ‘췌장암 100문 100답’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췌장암의 발생, 원인과 예
‘한국형 지중해 식단’으로 완성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가 최근 『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을 출간했다. 이 책은 40대 이후 급격한 신체 변화에 가장 효율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한다. 신체 건강에 적합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황금비율인 지중해 식단을 한국 식재료로 재해석해 '한국식 지중해 식단'에 대해 설명한다. 지중해 식단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 사람들의 건강 비결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은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책은 ‘나이 마흔의 신체 변화’, ‘건강의 경계경보, 비만’, ‘건강식 실천 가이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한식 식재료로 만든 한치구이샐러드, 지중해식스콘, 대구조림 등 총 30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레시피도 제공한다. 이지원 교수는 “마흔 즈음이 되면 매우 급격한 몸의 변화를 겪게 되므로 건강한 식단을 기반으로 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한
철저한 방역 관리 속 안심 관광지 추천, 교통·숙박·여행 특별 할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11월 8일(월)부터 30일(화)까지 ‘2021 여행가는 달’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고 국민들이 안전한 여행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년 봄·가을 각 2주간 운영하던 ‘여행주간’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전국 주요 관광지 방역 인력 3천 명 배치, 방역물품 지원 등 방역 관리 철저 우선 문체부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함께 관광지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안전한 여행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관광 접점에서 만나는 관광 종사자 모두를 위한 안전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방역 인력 3천 명을 배치해 관광지와 관광시설에 대한 방역과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호텔과 콘도, 유원시설 약 5천 개소에는 방역물품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한 여행 캠페인과 관광지 방역 인력 배치, 방역물품 지원은 연말까지 계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