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 환자에 헌혈증기증39년째 장기 공익캠페인…대한적십자사 표창도 받아 매년 국내 헌혈자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약품이 39년째 진행중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화성시 동탄의 연구센터 및 의원사업부에서 총 4번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올 한해 588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발급된 헌혈증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이에 따라39년간 한미약품그룹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는 8,218명에 이르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부터 헌혈캠페인을 연간 4회(기존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팔탄)와 평택시에 위치한 플랜트에서는 계절적 헌혈 비수기인 1월과 8월에,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의 연구센터, 의원사업부는 4월과 10,11월에 각각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 확대 운영은 해가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실제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전국 현혈자 수는 4년 전에 비해 약 21만명 감소했으며, 개천절과
한미부인회, 11년째 이어진 나눔행사수익금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 한미약품그룹 임원 가족들이 11년째 따뜻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그룹사 임원 가족모임인 한미부인회가 12월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자선바자회를 열고 연말 소외계층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한미부인회가 마련한 젓갈, 소불고기 등 반찬을 비롯해 직접 제작한 털모자,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1천여점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많은 한미 임직원들이 이를 구매하며 자선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바자회에 참석한 IR팀 김묘진 팀원은 “신입사원으로 처음 참가했는데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물품들이 많았다”면서 ”제약회사에 입사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에 참석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미부인회 관계자는 “매년 연말이면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인류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제약기업의 가족으로서 이웃사랑을 위한 따뜻한 행사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미부인회 주최의 자선바자회는 매년 연말 열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12월 18일 글로벌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 37001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수여식에는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와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역삼동 신풍제약 본사에서 진행됐다.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규정한 UN 반부패협약, OECD 뇌물방지협약 등에서 요구하는 모든 부패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 구현, 운용, 평가, 개선, 유지관리를 실현해야 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규격을 말한다. 신풍제약은 ISO 37001 인증을 위해 올해 1월 내부 심사원 9명을 선정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과 구축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1단계 서류심사 및 2단계 현장심사 결과를 통해 최종 인증을 받게 됐다. 향후, 내부 심사원과 위원회는 각 본부별 발생할 수 있는 부패리스크를 사전에 파악 및 통제해 윤리경영을 강화하게 된다.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신풍제약은 지난 5년 이상 부패방지, 정도경영을 위한 변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ISO 370
명문제약주식회사는 항고혈압 복합제 텔미원스정(텔미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항고지혈․고혈압 복합제 텔미원스플러스정(텔미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로수바스타틴칼슘)에 대한 허가를 완료하고 12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텔미원스정은 ARB계열 혈압강하제인 텔미사르탄과 CCB계열의 암로디핀베실산염 성분을 복합화한 제제로 지난 8월에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으며, 텔미원스정에 로수바스타틴칼슘이 복합화된 개량신약 텔미원스플러스정은 7월에 식약처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텔미사르탄은 ARB제제 중 지속적인 혈압조절이 가능해 우수한 조절효과가 있으며, 암로디핀베실산염은 혈관 평활근과 심근세포로의 칼슘 이온 유입을 감소하여 혈압 강하 시키는 작용으로 두성분의 병용요법을 통해 고혈압 치료에 상승적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병용으로 약물을 복용해야하는 고혈압 환자의 복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 텔미원스플러스정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강하 및 지질 저하의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명문제약(주)는 “1월 출시한 텔미사르탄 단일제인 텔미정을 시작으로 텔미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40/12.5mg, 80/12.5mg 복합제, 텔미사르탄+암
“제약산업 글로벌 투자 확대, 생태계 활성화 전략에 달려”미국·유럽서 본 선진시장 진출 방안…의약품 광고심의 30년 등 구성 글로벌 빅파마로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하며 급성장한 주요 제약강국들의 배경에는 바이오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정책과 규제완화 등이 선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2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보고서 ‘KPBMA Brief’ 제19호를 발간했다. ‘글로벌 진출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특집으로 구성한 이번 정책보고서에는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시장 진출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았다. 이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정책팀장은 ‘제약 R&D의 국제화와 글로벌 제약 기업 유치를 위한 각 국의 인센티브 현황’을 주제로 싱가포르, 중국, 아일랜드의 글로벌 기업 유치 현황과 인센티브 운영 형태를 조명했다. 이들은 자국의 R&D 육성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가들로, 클러스터·산업단지 등을 활용해 시너지를 내고 다양한 과세 제도를 통해 R&D 효율을 극대화했다. 싱가포르와 아일랜드는 10%대 낮은 세율을 부과해 글로벌 기업
아스트라제네카, 국내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협력 관계 구축 아스트라제네카가 12월 18일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강화에 협력한다는 취지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한국바이오협회 (KoreaBIO),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PBMA), 네 개 기관과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18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Korea-Sweden Business Summit)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같은 협력 관계는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2030년까지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을 2%에서 6%로 높이겠다는 정부의 바이오헬스 비전 실현에 동참하며, 궁극적으로 국내 환자들의 치료 여건 향상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와 각 기관은 연구개발(R&D), 생산협력 및 동반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바이오헬스 생태계 구축을 비롯한 네 가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아스트라제네카 레
제 61차 미국혈액학회서 2세대 TKI중 유일하게 10년 장기치료 임상결과 발표10년 임상결과, 5년 데이터와 일관된 효과·안전성 확인타시그나, 이매티닙 대비 높은 깊은 분자학적 반응률 입증, 기능적 완치 성공 가능성 높여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새롭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를 대상으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 Nilotinib)의 우수성을 재입증한 10년 장기 임상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임상 결과, 타시그나로 치료한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주요 분자학적 반응(MMR[1])을 유지[i]했으며, 환자 10명 중7명이 기능적 완치(TFR[2])의 전제조건인 깊은 분자학적 반응(DMR[3])[ii]에 도달 한 것으로 나타나, 기능적 완치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이매니팁 대비 타시그나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ENESTnd 10년 장기 임상연구로 지난 12월 07일 ~ 10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제 61차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구두 발표되었다. 이로써 타시그나는 2세대 티로신키나아제 표적항암제 (2G TKI, 2 Generation Tyrosine
2018년 국내 인플루엔자 환자 약 200만 명, 연간 사망자는 700명 이상 추정전 세계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해 연간 약 13조 원의 의료비 지출 및 약 1,500만 일의 근무일 손실 등 사회 경제적 부담 야기약 20년 만에 개발된 새로운 기전 가진 조플루자, 단 1회 경구 복용으로 신속한 증상 완화 및 전염 예방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12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자사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의 국내 허가를 맞아 인플루엔자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조플루자 허가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플루자는 단 한 번 경구 복용으로 인플루엔자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시킬 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전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 옵션이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고려대학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의 인플루엔자 국내·외 통계와 심각성 및 그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적 문제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림대학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의 인플루엔자 치료 현황 및 조플루자 주요 임상 데이터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인플루엔자는 단순히 심한 감기가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