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 및 판매 진행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요시이 나리히코)는 3월 23일 호주 SUDA 사의 수면장애 치료제 ‘졸피미스트(성분명: 졸피뎀타르타르산염)’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졸피미스트의 국내 수입·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졸피미스트(Zolpimist)는 구강용 스프레이제제로 2008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분사형 속효성 불면증 치료제다. 임상시험을 통해 졸피뎀(zolpidem)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인 ‘스틸녹스’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 처방되고 있다. 졸피미스트는 약물이 구강점막을 통해 혈류로 직접 흡수되도록 하는 오로미스트(Oromist) 기술을 도입하여 구강 스프레이제제의 용해도, 안전성, 투과성을 최적화했다. 졸피뎀 경구용 제제보다 흡수가 빠르고, 최적의 혈중농도에 빠르게 도달해 신속한 효과를 보인다. 이로 인해 불면증 환자들이 잠들기까지의 시간을 줄이고, 섬망 증상을 겪는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구강점막을 통해서도 흡수되기 때문에 삼키는 것을 힘들어하는 환자가 복용하는데 편리하며, 별도의 물을 복용할 필요가 없도록 개발됐다. 미
“혁신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로 국내외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3월 27일(금) 경기도 안산시 호텔스퀘어안산(튤립홀)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ISO37001인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윤리경영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며, 혁신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로 국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다. 최근 국내매출이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피라맥스와 메디커튼을 필두로 한 세계시장 개척이 본격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며 “신약 SP-8203의 임상 후기 2상 연구, SP-8008의 임상 1상 연구 및 SP-8356의 전임상연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회사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과제들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주총에서는 제3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변경의 건, 이사보수한도승인의건 등이 통과되었으며, 사내이사로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가 연임됐으며, 신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이찬호(서우회계법인 공인회계사)씨, 사외이사인 한승철(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조현제((주)케미킬솔루션 대표이사)씨 등이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
임상1상 완료 및 지난달 임상2상 IND 美 FDA 신청 완료 국내 기술력의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이 미국에서 임상2상 진입을 눈앞에 뒀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사노피 파스퇴르(사장 David Loew)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미국 내 임상1상을 마무리하고 2상에 돌입하기 위한 IND(임상시험계획)를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국)에 신청했다고 3월 30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인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돌입, 2019년 말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1,100만 US달러(한화 약 133억원)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하는 폐렴구균백신은 폐렴을 유발하는 병원균 표면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결합해 만드는 단백접합백신이다. 단백접합 방식은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백신 중 가장 높은 예방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앨리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 시장
'혁신 DNA’, '새로움' '연결' '미래' 의미담아 한국콜마의 자회사 CJ헬스케어가 HK이노엔(HK inno.N Corporation)으로 사명을 바꾸고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HK이노엔은 오는 4월 1일 창업 36주년을 맞아 사명 변경을 공식화한다. HK이노엔의 전신인 CJ헬스케어는2018년 한국콜마와 한 식구가 된 이후 지난 2년 간 고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사명을 유지해왔다. 그동안 헬스앤뷰티 사업 강화, 수액 신공장 증설 투자, 건강기능식품 해외 진출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온 CJ헬스케어는 제약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회사의 사명(미션)과 비전을 담은 ‘HK이노엔’으로 사명을 바꿨다. ‘HK이노엔(HK inno.N)’은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정신인 ‘새로움(New)’, ‘연결(and)’, ‘미래(Next)’가 함축적으로 표현된 이름이다. 새로운 사명에 담긴 의미처럼 HK이노엔은 신약 및 신기술 연구, 오픈 이노베이션, 고객 지향적 제품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리더로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비전
생존 개선 확인된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의 표준요법, 국내에서도 치료할 수 있는 환경 마련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관문억제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오는 4월 1일부터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0-61호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 제2020-81호에 따라,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율 1% 이상, 백금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CCRT) 2주기 이후 질병진행이 없는 상태에서 42일 내에 임핀지를 투약하는 경우에 대해 급여가 적용된다. 급여 인정 기간은 투약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로, 임핀지 치료에 실패하지 않은 환자들은 고식적 요법의 타 면역관문억제제 투여가 가능하다. 임핀지의 허가와 급여의 근거가 된 3상 PACIFIC 연구 결과, 임핀지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비롯한 모든 평가지표에서 위약 군 대비 개선을 나타냈다. 2년과 3년 추적 분석 결과 모두에서 임핀지는 위약 군 대비 일관된 사망 위험 감소율(2년 시점 32% HR 0.68, 99.73% CI 0.47-0.997 / 3년 시점 31%, HR 0.69, 95% CI
벤클렉스타®정과 리툭시맙 병용요법, 만성 림프구성 환자에서 치료 효과 유지하며 화학요법 없이 24개월 고정치료 가능한 최초의 약제3상 임상시험(MURANO)에서 병용요법으로 치료 시 질병의 진행 또는 사망 위험 83% 감소,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은 표준치료인 벤다무스틴과 리툭시맙 병용요법보다 길어져… 치료 중단 후 추적 관찰연구에서 68%는 2년간 질병 진행되지 않아벤클렉스타®정과 리툭시맙 병용요법 치료 환자군 62.4%가 미세잔존질환 음성에 도달해 표준치료인 벤다무스틴과 리툭시맙 병용요법 치료 환자의 미세잔존질환 음성도달률13.3% 대비 깊은 반응률 달성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벤클렉스타®정(VENCLEXTA, 성분명: 베네토클락스)이 3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소 하나의 화학요법을 포함한 이전 치료를 받은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 환자의 2차 병용요법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벤클렉스타®정은 리툭시맙과 병용요법으로 치료기간은 2년으로 고정됐으나 치료 효과는 이후에도 유지되는 최초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가 됐다. 지난 해 5
각 사별 안건 원안대로 승인“경영목표 달성 다짐” JW중외제약이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JW중외제약은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월 27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JW중외제약은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용관 개발본부장과 정규언 고려대학교 교수(융합경영학부)를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주총에서 신영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기술수출 성과를 연이어 이루고 주력 제품들의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일시적인 요인이 영업실적에 영향을 끼쳤다”며 “앞으로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경영의 내실을 공고히 하고 핵심사업인 R&D분야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JW홀딩스와 JW신약, JW생명과학의 주주총회도 진행됐다.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최지우 재무관리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오구택 이화여대 석좌교수(생명과학과)의 사외이사 재선임안과 염찬엽 참회계법인 공인회계사의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온라인 전달식 진행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3월 27일 오전 ㈜한국얀센으로부터 다발골수종 환우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얀센이3 월 30일 세계 골수종의 날을 맞아 다발골수종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얀센이 전달한 기부금 2,000만원은 2019년 11월부터 한국얀센혈액암사업부가 진행한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모금캠페인 ‘다잘레이스’를 통해 준비된 것이다. 이 날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 외 임직원과 한국얀센혈액암사업부 정진성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화상을 통해 뜻을 전했다.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은 “한국얀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으로 더욱 뜻 깊은 후원이 되었다. 기부금은 다발골수종 환우들에게 그 마음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