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라제네카·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근무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마케팅본부의 신임 본부장으로 오인수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인수 본부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 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수립하고, 아시아리전 마케팅부 소속으로 8개 국가에서 마케팅 전략 개발 경험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다. 건일제약은 이번 오인수 본부장 영입으로 순환기, 내분비, 소화기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확장된 마케팅 전략 수립을 강화하고, 나아가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와 지속 성장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인수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과감한 투자를 통한 탄탄한 기술력과 우수한품목을 바탕으로 오메가3 연질캡슐과 개량신약 분야에서 선진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다국적 기업 및 국내 기업에서 쌓은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기반으로글로벌 제약회사로의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건일제약은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소아용 불면증 치료제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과 기존 품목인 ‘서카딘 서방정 2mg’으로 진정수면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 삼중음성유방암, 췌장암등 난치성 암환자 대상으로 '경구용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 임상시험실시 예정 ● 경구용 니클로사마이드 항암제 사업, 현대바이오 신규 자회사에서 진행 현대바이오는 씨앤팜과 공동으로 개발한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경구용대사항암제'를 화학항암제 도세탁셀과 병용투약하여 대표적인 난치암으로 알려진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전임상을실시한 결과, 도세탁셀 단독 투여군에 비해 병용투약군에서 항암효과가67% 더 뛰어남을 입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전임상 결과는 SCI급 논문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는 수십 년 동안의 세포실험을 통해 암세포의 대사과정에 작용하여 각종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를 경구용 대사항암제로 약물재창출하는 데 성공했다. 대사항암제란 암세포의 고유한 대사기전을 교란시키고 신경전달체계를 차단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억제하는 항암제로, 기존 항암제와 병용투약하면 항암효과가 더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실험 결과 암세포의 대사를 교란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주요 신경전달체계를 차단하여 항암제의 내성 발생을 방지하며, 암줄기세포를억제하여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
● 유방암 마우스 모델(4T1)에서TU2218과 anti-PD-1 병용투여 결과, 허가된치료법(화학요법 및 anti-PD-1 병용) 대비 종양성장억제율 유의미하게 개선 (p<0.001) ● 삼제 병용요법(TU2218, 렌바티닙, anti-PD-1) 투약 결과, 대장암 마우스 모델(CT26)에서 완전관해율(CR) 67% 달성 (대조군에서 허가 요법인 렌바티닙과 anti-PD-1 병용 CR 결과는 17% 기록) ▶ 티움바이오 연구원이 AACR 현장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포스터에 있는 TU2218의 실험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KOSDAQ: 321550)가면역항암제 TU2218의 전임상 동물실험 연구포스터를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공개했다. TU2218은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혈관내피생성인자(VEGF)’의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극대화하는 이중 저해제(dual inhibitor)다. 지난 9일(미국 현지시간기준), 티움바이오는 유방암 모델(4T1 세포주) 및 대장암 모델(MC38 및CT26 세포주) 대상으로 기존 허가
● 개별 부스 열고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관들과 미팅 진행하며 관련 사업화 논의 ● PDO 기반 혁신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 연구결과 2건 포스터 발표, 경쟁력 입증 ▶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오른쪽) 및 관계자가 자사 부스에서 관람객에게 PDO 기반의 혁신신약 타깃발굴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이하 PDO) 플랫폼을활용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하고, 다수의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관들과 관련 사업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AACR에서 개별 부스를 운영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세계최대 규모의 PDO 뱅킹 및 독자적인 AI 기술을 적용한 PDO 기반의 혁신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을 소개하고 파트너링을 진행했다. 또한회사는 2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자사 PDO 플랫폼의 종양미세환경모사성을 설명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구축한 PDO는 임상정보, 유전체 분석(NGS), 약물반응성
● 이전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증상 개선 효과1 ● 코센틱스 150mg 투여군,ASAS20 및 기타 평가변수에서 일관된 효과 보여1 ● 국제 학술대회 APLAR에서 한국인 환자 대상 첫 분석 데이터 발표1 ▶ 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한국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 대상으로효과 및 안전성 확인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과거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한국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서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1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여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진행성 염증성 질환이다.2 한번 진행되면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특성 때문에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는초기 단계에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2 코센틱스는 작년 12월 1일부터강직성 척추염 치료 시 두 가지 종류 이상의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 혹은 DMARDs로 3개월 이상 치료를 하였으나 치료 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의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 앞니, 어금니 등 모든 치아에 미니쉬 적용하는 진료항목 신설 ▶ 강정호 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오른쪽 끝)와 응우옌 후이 응옥 빈멕 헬스케어 시스템 부사장(왼쪽 첫번째)이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미니쉬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VIN)그룹 산하의 빈멕국제종합병원과손잡고 베트남 치과시장에 진출한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11일 하노이 빈멕국제종합병원과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 기공,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인력을 파견해 현지 의료진을 교육할 예정이다. 빈멕국제종합병원은 손상된 치아를 원래 치아처럼 복구하는 미니쉬를 활용해 앞니부터 어금니까지 모든 치아를 치료하는진료항목을 신설한다. 빈멕국제종합병원은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그룹에서 의료사업을 담당하는 빈멕 헬스케어 시스템 소속 종합병원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미니쉬를 도입해 고급 치과 수요를 흡수하고 덴탈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계획이다. 아울러 빈멕국제종합병원 등 빈멕 소속 병원 7곳의 미니쉬덴탈클리닉(MMC) 가입도 추진한다. 소속 의사들은 국내에서 열리는 미니쉬아카데미에파견돼 교육을 받을 예정이
● 전체 난소암의 90% 이상 차지하는‘상피성 난소암’…높은 재발률 및 기존 항암제에 대한 내성 극복 위한 신규 치료제 개발경쟁 치열 ● 종양학 분야 국제 학술지에 BBT-877 비임상 연구 결과 게재…최근 본격화한 면역항암 분야 연구와 맞물려 약물 가치 상승 기대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는상피성 난소암에서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의 병용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가 종양학분야의 국제 학술지 ‘항암 연구(AnticancerResearch)’에 게재1됐다고11일 밝혔다. 전체 난소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상피성 난소암은 대개 조기 발견이어려우며, 약 70% 이상의 말기 환자가 약물에 대한 내성등으로 인한 질환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난소암환자의 혈액에서 리소포스파티드산(LPA)이 증가되어 있다는 최근의 보고와 더불어 난소암의 내성 기전에종양줄기세포(cancer stem cells)가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는 체내 리소포스파티드산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오토택신 저해제BBT-877을 활용한 상피성 난소암 치료 연구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난소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 공동대표: 김동욱, 강세일)는 파킨슨병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생 특허인 ‘도파민 신경세포의 분리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분리된 도파민 신경세포를포함하는 파킨슨병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가 중국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본 기술은 도파민 신경세포의 표면마커를 발굴하고 발굴된 마커를 이용하여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세포에서 도파민신경세포만을 순수분리하는 기술로써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국내 및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에 특허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외 주요국가들에서 심사 중이고 이번에 중국에서 등록 결정을 받은 것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2023년 1월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배아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신경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승인 받아 현재는 파킨슨병 진단 후 5년 이상 경과된 1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포치료제의 투여를 완료하였으며안전성과 탐색적 유효성을 추적관찰 중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그 동안 도파민 신경세포 생산 및 파킨슨병에 적용을 위한 여러 개의 파생 특허들을 순차적으로총 42건 출원하여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사업화를 대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