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맞이를 축하합니다. 지난해(2021년) 여전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과 백신·치료제 공급 등에 애쓰신 의료계 및 제약·바이오업계, 보건당국, 그리고 국민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 경험 등을 통해 혁신과 신약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가 이루어졌습니다. KRPIA(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의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의 산물로써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였고, 또한 국내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백신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KRPIA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우선, 전세계적으로 유전자·세포치료제와 같은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등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가진 신약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환자분들이 신속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요구도가 매우 높은 가운데, KRPIA는 환자들이 혁신적인 신약의 치료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의약품·신약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하여, 환자들의
회장 백 승 열 2022년 새로운 희망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라는 범세계적인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 동안 세계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4.6%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혁신적인 의약품 승인에 힘입어 그 규모가 2025년에는 약 1.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한국 제약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며 더욱 더 그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의약품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약 100억달러로 예상되며, 한국의 제약산업은 계속해서 수출 지향적 구조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시장점유율 지속적 증가 및 백신의약품의 위탁생산 증가와 그간 노력해 온 GMP 수준 향상,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등 민관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임인년 새해에 우리 협회는 의약품 수출을 위하여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트라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며 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하여 진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를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로 참가가
존경하는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여자의사회 제30대 회장 윤석완입니다.2022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 회원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 덕분에 COVID19 상황 하에서도 30대 집행부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월에는 우리 회 주최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하여 의사협회 회장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에는 2021년 한국여자의사회 시상식을 진행하여 학술상 및 봉사상을 시상하였고, 8월에는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를 웹 세미나 형태로 개최하여 8개국 420여 명이 참여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10월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16회 전국여의사대표자 대회를 개최하였고 의대 여성학장님들을 모시고 의학교육 현장에서의 여의사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월례 학술심포지엄을 지속 개최하며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였고, 여의사인권센터에서는 여의사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돕는 역할도 계속 해 오고 있습니다.여성 과총 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여성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을 진행하였고, 내년에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후 재택치료 및 생활치료센터 등을 통해 치료가 끝난 무증상‧경증 환자에게 코로나19 PCR 검사를 거치지 않더라도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격리해제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부는, 격리해제된 환자가 전염력이 없기 때문에 코로나19 PCR 검사의 확인 없이도 의료기관 진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격리해제기준과 병원방문기준을 똑같이 적용해서는 안된다. 의료기관은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고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가 많아 감염에 매우 취약한 곳이다. 어떠한 장소보다도 청정지역을 지향하며 마지막까지도 코로나로부터 철저히 방어해야만 하는 최후의 보루와도 같은 곳이라서, 만에 하나라도 발생 가능한 감염 우려를 선제적,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이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계속 방문하고, 이들을 진료하는 의료진이 의료기관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권고한다. 1. 가급적 격리해제 후, 코로나19 PCR 검사로 음성임을 확인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2. 부득이한 경우에는 각 지역 국민안심병원 이용을 권고한다. 격리해제 후
최근 코로나19 백신 안에 살아 있는 미생물이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그 주장은 '허위정보'입니다. 백신은 이렇게 검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안에 살아있는 미생물이 있다는 주장은 ‘허위정보’입니다. 1. “백신은 엄격한 제조 공정 및 품질관리로 미생물 혼입 없어” 백신은 미생물이 혼입되지 않도록 엄격히 제조관리 하며 품질시험을 통해 검증합니다. ▪백신은 무균시설에서 생산됩니다. ▪제균여과(필터)를 통해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미생물을 제거합니다. ▪무균 상태로 밀봉하여 완제품을 생산합니다. ▪제조사는 완제품에 대한 무균시험을 통해 미생물이 없음을 검증하며, 식약처는 허가과정에서 품질을 면밀히 심사하고, 국가출하승인을 통해 다시 한번 미생물 오염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되는 백신에 미생물 등 살아있는 유기체가 들어있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2. 국민들께서는 온라인상의 백신에 대한 허위정보를 멀리하시고, 식약처, 질병청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정보에 귀를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나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2차접종 후 3개월이 지나면 3차접종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출처 식약지킴이] [출처] 코로나1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태연)는 소장 폐색환자의 수술을 늦게 했다는 이유로 외과 의사에게 업무상 과실치상죄를 인정하여 금고 6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한 사건을 접하고, 의료과실의 문제를 일반적 범죄행위와 동일한 선상에서 판단하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모든 치료의 원칙은 보존적 치료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호전이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로 전환하는 것이 모든 외과 교과서에 나와 있다. 의료행위란 것이 불가피하게 상해와 유사한 인체 침습행위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행위는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기에 지연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복강 내에 발생한 출혈이나 천공 그리고 장유착과 같은 합병증은 일반적인 검사 방법으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매우 많다.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외과의사의 입장에서 당연히 장 폐색을 의심하기는 했지만, 응급수술을 필요로 하는 상태로 판단하지 않은 여러 변화와 증상들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상태를 다소 늦게 지연 진단했다는 이유로 형사상 주의위반에 해당하는 의료 과오로 판단하고 금고 6월에 집행유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오늘 대면 그리고 화상으로 참여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의장 박성민입니다. 오늘 코로나 감염확산으로 인한 엄중한 사회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이필수회장님과 집행부 임원 여러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우리 대의원회의 발전을 위해 달려와 주신 3분의 전임 의장님들, 16개 시도회장님, 그리고 운영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리 보내드린 메시지에서 말씀드렸듯이 240여명의 대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한다는 자체가 현 시국에서 큰 부담이었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화상회의라 진행상에 미숙함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그리고 회원 여러분, 연일 급증하는 코로나환자와 위중증 환자의 증가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의료 최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오송부지 매입에 관하여 대의원 여러분의 총의를 묻고 결정해야만 하기에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게 된 점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임시대의원 총회는 “오송 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의 안”을 심의, 의결하고자 합니다. 대의원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