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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의협 2021년도 임시대의원총회 의장 개회사

2021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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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오늘 대면 그리고 화상으로 참여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의장 박성민입니다.

오늘 코로나 감염확산으로 인한 엄중한 사회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이필수회장님과 집행부 임원 여러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우리 대의원회의 발전을 위해 달려와 주신 3분의 전임 의장님들, 16개 시도회장님, 그리고 운영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리 보내드린 메시지에서 말씀드렸듯이 240여명의 대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한다는 자체가 현 시국에서 큰 부담이었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화상회의라 진행상에 미숙함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그리고 회원 여러분,

연일 급증하는 코로나환자와 위중증 환자의 증가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의료 최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오송부지 매입에 관하여 대의원 여러분의 총의를 묻고 결정해야만 하기에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게 된 점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임시대의원 총회는 “오송 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의 안”을 심의, 의결하고자 합니다.

대의원 여러분께서 너무나 잘 아시다시피 2019년 제 71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오송부지 매입이 의결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수 차례에 걸쳐 예결위에서 부지매입 예산안이 부결됨에 따라 일정에 차질을 빗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파행을 거듭하다가 21년4월 73차 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집행부에 오송부지 매입 추진 여부를 위임” 하자는 동의안이 가결됨으로써 현 집행부에서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급물살을 타게 되었습니다.

대의원 여러분께서는 오늘 집행부의 제안 설명을 잘 들으시고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그리고 회원 여러분, 작금의 사회 환경은 의료 국가 비상사태입니다.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갈팡질팡 방역 수칙, 백신확보의 실패 그리고 일관성 없는 백신 스케쥴 등으로 일선 의료기관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정부의 잘못을 탓하기엔  시간이 없습니다. 의료 선진국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희생되어 가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최고의 전문가 단체인 의협이 국민 곁으로 다가 가야합니다. 그런 점에서 의협과 서울시 의사회가 정부의 재택치료에 동참하기로 한 것은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정부와 의료계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국민을 안심시키고, 환자 켵엔 항상 의사가 있다는 믿음을 주고, 그런 의료계를 국민들이 신뢰한다면 이 난국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이라 믿습니다.

회원 여러분도 이 어려운 상황을 잘 인식하시고 의협과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 비상시국을 극복하는데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그리고 회원 여러분,
우리 의료계도 상황이 녹록치가 않습니다. 2년간 지속되는 코로나 사태에 오로지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라는 대의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의료인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칭찬과 격려가 아니라 의료계를 옥죄는 악법들이었습니다. 회원 여러분, 이런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집행부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대의원 여러분, 
오늘 오송부지 매입에 관한 안건에 대해 정말 깊히 생각하시고 무엇이 우리 의협의 100년 대계를 위한 것인지를 잘 판단해 주시길 거듭 당부 드립니다.

2021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는 밝은 모습으로 만나 뵙길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임총에 참여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또 임총 준비에 수고하신 운영위원님들과 직원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2021년 12월 19일 
  
대한의사협회 의장 박 성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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