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유방암, 유전자 변이 맞춤 치료 전략 배워갑니다”국내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온라인 건강강좌, 총 70여명 참여 성료신촌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의 ‘유방암에서 발견되는 유전자 변이, 그리고 환자 특성에 따른 맞춤 전략’ 강의와 환우들의 대표 궁금증을 해결하는 토크쇼, 질의응답 이어져유방암에서 발견되는 주요 유전자 변이별 중요성과 이에 맞춘 치료 전략 수립 등 최신 치료 현황을 제공해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의 궁금증 해소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전이성∙진행성(4기) 유방암 환자의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겠다는 취지를 담은 ‘사(四)기충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 2회 유방암 건강강좌’가 지난 2월 17일 온라인으로 열려 약 70여명의 환자 및 환자 가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2021년 9월 시작된 ‘사(四)기충전’ 캠페인은 최근 4기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발전 등의 변화에 따라 높아진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최신 정보를 제공해 환자들이 치료 여정과 삶에 희망을 갖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두 번의 온라인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
- 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장 역임한 의료 전문의 합류로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글로벌 No.1 심장전문 연구 센터 설립 및 헬스케어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성장 기대 에이티센스(대표 정종욱)는 의료 자문 및 계획중인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만영 명예교수를 CMO(Chief Medical Officer, 이하 CMO) 겸 데이터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2월 18일 밝혔다. 이만영 교수는 지난 30년간 가톨릭의과대학에서 순환기내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재직 기간 중 부정맥 연구와 부정맥 환자 진료에 몸담아 왔던 부정맥 분야의 권위자이다.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까지도 대한내과학회, 부정맥학회 및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APHRS) 회원으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교수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를 개발해 부정맥 진단분야의 새 문을 연 에이티센스의 CMO 겸 데이터센터장으로 합류함으로써, 에이티센스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인 분석센터 설립 및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프로그램 알고리즘 고도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에이티센스는 이 교수의 합류로 현재 집중하고 있는 부정맥 검출을 통한 심장질환 케어 영역을 넓혀가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특허 제728085호에 대하여 동아에스티가 제기한 권리범위확인 심판과 관련, 동아에스티의 포시가 프로드럭(다파글리플로진 포르메이트)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위 특허 권리범위에 속한다고 판단한 특허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특허법원의 판단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가 보유한 특허 제728085호는 포시가의 유효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에 대한 원천 물질특허의 효력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게 됐다. 이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특허 제728085호의 존속기간 만료일인 2023년 4월 7일까지 포시가 프로드럭 제품을 생산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 판단은 앞선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뒤집은 것으로, 특허법원에서 동아에스티의 다파글리플로진 프로드럭이 다파글리플로진의 원천 물질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원천 물질특허의 가치와 정당한 보호범위를 인정해준 특허법원의 판단을 환영한다”며 “제약 분야의 우수한 특허들이 합당한 보호를 받고 그로 인한 수익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혁신적인 약물들의 개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CROI 2022서 치료 경험 없는 성인 환자 대상 빅타비 치료 5년 장기 데이터 발표치료 240주 차, 빅타비 투여군 98%서 HIV-1 미검출 수준 달성 및 유지…내성으로 인한 치료 실패 단 한 건도 없어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월 12일(토)에서 16일(수)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9회 온라인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학술대회(Conference on Retroviruses and Opportunistic Infections, CROI) ‘Virtual CROI 2022’에서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엠트리시타빈 200mg/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25mg 정, B/F/TAF)를 평가한 두 건의 3상 임상(Study 1489 및 Study 1490)의 5년 장기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HIV-1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두 임상을 5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빅타비로 HIV 치료를 시작하고 240주 차까지 치료를 지속한 환자의 98% 이상이 바이러스 미검출 수준(HIV-1 RNA 50copies/mL 미만)을 달성 및 유지했다. (Study 1489: n=208/213, Study 1490: n=218/219, MEX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과 한국BMS 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2월 14일 한국오노약품공업이 항 PD-1 단일클론항체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아래 2가지 수술 후 보조요법 및 3가지 병용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2가지 수술 후 보조요법 승인)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으로 화학방사선요법(CRT)을 받고 완전 절제술을 시행 후 잔류 병리학적 질환을 동반한 식도암 또는 위식도접합부암의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근치절제 후 재발 위험이 높은 근육 침습성 방광암(MIBC)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 (adjuvant) (3가지 병용요법 승인)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로서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 베바시주맙과의 병용요법진행성 신세포암의 1차 치료로서 카보잔티닙과의 병용요법플루오로피리미딘, 옥살리플라틴 및 이리노테칸 치료 후 재발한,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 MSI-H)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mismatch repair deficient, dMM
- 백질 연관 미세아교세포, 노화된 뇌 속 찌꺼기 제거하는 역할 가져- 백질 노화에 초점 맞춰 뇌 노화과정에 대한 새로운 가설 제시 서울의대 묵인희 교수 연구팀(이승재 교수, 안규식 박사과정)은 정상 및 퇴행성 뇌 노화과정의 기전 연구를 통해 백질 연관 미세아교세포(WAM)를 이용한 백질 노화 역전 가능성을 제시한 종설 논문을 2월 18일 발표했다. 기존의 노화된 뇌의 회춘에 관한 연구들은 대부분 신경세포의 사멸이 주된 기전인 퇴행성 뇌질환과 관련된 회백질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정상 뇌 노화과정에서 축삭의 손상이 나타나는 백질 및 소세포의 역할에 주목했다. 미세아교세포는 뇌 속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를 말한다. 그 중 백질 연관 미세아교세포는 백질에 존재하는 수초 찌꺼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이 세포의 분포가 늘어나는데, 동시에 백질 안의 수초 찌꺼기 또한 많아진다.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백질 연관 미세아교세포의 포식 기능이 저하되어 찌꺼기를 분해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뇌 백질의 손상으로 이어진다. 연구팀은 이러한 뇌 노화와 백질 손상에 대한 고찰을 위해 생쥐를 대상으로 한 기전 연구 결과에 주목했다. 이 연구에서 미세아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 상근부회장에 이동희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을 선임했다. 이동희 상근부회장은 우석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하고 1991년 보건사회부 약정국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0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바이오생약국장, 기획조정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의수협은 이동희 상근부회장의 제약바이오와 화장품 분야의 안전관리 및 통상전문가로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 국제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진흥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무허가 의약품 수입 방지 및 철저한 품질 관리, 표준통관예정보고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유효한 의약품을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항암주사조제실 확장 이전, 국제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최고 수준의 시설 및 설비 갖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암환자의 정확한 치료를 위해 항암제 조제 로봇인 아포테카케모(APOTECAchemo)를 도입했다. 또한, 무균 조제실을 리뉴얼하며 입원주사조제실과 외래주사조제실을 통합하여 본관 6층으로 확장 이전하여 국제 가이드라인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리뉴얼된 항암주사조제실에는 항암조제로봇 2대와 생물학적안전작업대(Biological safety cabinet) 5대를 신규 도입하여 정확하고 안전한 주사제 조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도입된 아포테카케모 항암제 조제 로봇은 로봇 팔이 의약품 외형을 360도 스캔해 약품을 확인하고, 최종 혼합액의 무게를 측정 후 조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5개의 헤파필터를 통해 장비 내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무균 및 음압 유지로 청결한 조제를 가능하게 한다. 소수점까지 정확한 용량으로 조제된 주사제는 바코드를 통한 2중 검증을 통해 조제 오류를 최소화 한다. 이처럼 정확한 조제를 통해 환자의 안전성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항암제를 조제하는 약사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