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DIA RSNA 한국관 운영, 국내 제조사 우수 제품 전시 지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미국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전시 지원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전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고지원금을 받아 이번 전시회 한국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국내 제조사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SNA)’는 1915년 첫 개최 이래 북미 지역 최대의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로 성장했으며, 신기술 방사선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저명한 학술행사, 학회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의료시장 최신 트렌드 및 영상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최고의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의료기기 시장이다. 2017년 기준 전 세계 의료기기시장 약 3,560억 달러 중에서 약 44%를 차지하며, 현
“전국의 산업체 영양사, 이웃사랑 나눔실천 위해 한자리에 모여” (사)대한영양사협회 전국산업체영양사회(회장 이영우)는 지난 17일 전국의 산업체 영양사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201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그간 지역단위로 진행되고 있었던 산업체영양사들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합‧확대 실시한 것으로서, 영양사들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화합을 구현하고 국민영양지킴이로서의 소명을 되짚어보는 전국산업체영양사회의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사랑과 정서이 담긴 400Kg의 김장김치는 서울‧경기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이영우 전국산업체영양사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사랑을 주는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아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그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영양사들의 따뜻한 배려의 손길을 더 많은 이웃들이 느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산업체영양사회가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당뇨 학술연구 업적 뛰어난 50세 이하 연구자에 수여2013년 제정 이후 세 번째 수상자로 선정 서울대병원 내과 조영민 교수는 지난 11월 22-25일,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부와 아시아당뇨병학회가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마사토 카수가(Masato Kasuga)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세계적인 당뇨병 연구자 카수가 교수의 업적을 기려, 50세 이하의 학술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 후에 수여된다. 2013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조영민 교수가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뇨병 분야 연구업적이 뛰어난 조교수는 특히 소장에서 분비돼 인슐린 분비와 식욕을 조절하는 인크레틴 호르몬 분야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으며 조 교수는 시상식 수상기념 강연에서 그동안 업적을 발표해 큰 호평을 받았다.
- 환아들의 유전자 변이에 따른 새로운 진단분류 및 예후 평가 연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재욱 교수가 최근 The-K 호텔 거문고 홀에서 개최 된 ‘2018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아 B 전구세포 ALL 에서 새로운 유전적 분류군의 특징 및 임상적 의의’ 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였고,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하였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소아 혈액질환과 암에 대하여 진료하고 연구하며 이 질환들로 고생하는 환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1993년 창립하였고, 우리나라 소아암에 대한 국가 사회적 연대 의식을 증진시키고, 치료에 의한 예후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특히 각종 소아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 방침을 발전시켰고 조혈모세포이식, 특히 제대혈 이식을 표준 치료방침으로 정착화 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소아 B 전구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은 소아 백혈병에서 제일 흔한 종류인데, 환아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 변이에 따라서 새롭게 진단 분류를 하고 이렇게 분류를 하는 것이 예후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는 일차 연구이다. 이러한 새로운 유전적 분류와 예후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최근 외국에서 진행 했지만 국내 소아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 부츠를 찾는 여성들이 많다. 롱부츠는 발목과 종아리를 감싸주기 때문에 탁월한 보온효과는 물론 다리가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겨울철 부츠 착용은 자칫하면 발바닥에 무리를 주어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에 찌릿찌릿한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지는 근막으로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보행 시 생기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에 무리를 주거나 과도하게 사용 시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족저근막염 환자는 22만 명에 달했다. 발생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해부학적 요인으로는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 범위보다 낮은 평발이거나 지나치게 높은 요족 변형이 있는 경우, 혹은 종아리 근육이 짧아 발목관절이 위로 꺾이지 않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해부학적 요인보다 더 큰 원인은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학준 교수는 “과거에 비해 족저근막염 환자수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교통수단의 발달로 상대적으로 덜 걷게 되면
‘항암유전자치료제’ 국제 산학연 심포지엄 개최–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FEBPS 공동심포지엄 개최– 항암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최신 개발 동향 공유 최근 각광받는 항암유전자치료제에 관한 국제 산학연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29일(모) 오후에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환, 주관기관: 국립암센터)은 신약 개발 전문가 단체인 FEBPS(Foreign Experienced Korean Biotech/ Pharmaceutical Societies, 회장 김용인)와 공동으로 ‘암 유전자 치료 : 항암치료 분야의 새로운 접근방법(“Cancer Gene Therapy : A Novel Approach for Cancer Therapy”)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항암유전자치료제는 신약개발의 큰 흐름 중 하나로 특히 2015년에 최초의 유전자치료제인 유니큐어(uniQure)사의 글리베라(Glyvera)가 유럽에서 허가되고, 2017년에는 최초의 유전자 세포지료제인 노바티스(Novartis)사의 킴리아(Kymriah)가 백혈병치료제로 미국에서 허가되고, 2018년 RNA 간섭 치료제인 알닐남(
실태조사 시급하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책적 개입 필요해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은 윤일규,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과 공동으로 11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일본 내각부(内閣府)가 5년 단위로 발표하는 ‘청년 생활에 관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70만 명에 이르렀던 은둔형 외톨이(15~39세)가 정부 차원의 대응이후 2015년 54.1만 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권미혁 의원이 지난 10월 입법조사처를 통해 국내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현황 및 정부대책 등을 확인한 결과, 관련 통계가 존재하지 않고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이 없는 ‘정책의 사각지대’였음을 밝혀낸 바가 있다. 이에 후속대책을 마련코자 토론회를 기획한 것이다. <토론회 프로그램 시간표> 시 간 진 행 내 용 비고 09:40~10:00 (20′) ◦ 등 록 10:05~10:10 (05′) ◦ 내빈인사 및 소개 사회자 10:05~10:15 (10′) ◦ 개회사 및 축사 10:15~10:20 (0
혈액점도 및 sdLDL 콜레스테롤 등 비만클리닉에서 유용한 검사법 소개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이하 SCL)은 지난 11월 25일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 비만클리닉에서 유용한 최신 검사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인의 비만 유병률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만은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454만 명을 대상으로 BMI(체질량 지수) 측정 결과에 따른 비만도를 살펴본 결과, 전체 수검자의 35.6%인 518만 여명이 비만인구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44만 명은 단순비만, 74만 명은 고도비만이었다. SCL은 이번 강연을 통해 혈액점도, Small dense LDL(sdLDL 콜레스테롤), 활성산소 검사 등 비만클리닉에서 시행할 수 있는 진단검사 방법을 소개했다. 비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위험이 높으며 심혈관 질환을 유발, 돌연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가속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LDL 콜레스테롤이다. LDL 콜레스테롤은 크기와 밀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