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울•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 순회 중…서울 11월 29일 열려금연치료 프로그램‧금연진료 가이드라인 등 최신지견 공유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하고 단독 임상시험(1상)을 진행한 노코틴(바레니클린옥살산염)은 타 염기 대비 우수한 열 안정성 및 균일한 품질을 입증한 최적의 금연 1차 치료제입니다.”(서울배내과 유태호 원장) 한미약품이 단독 개발한 금연치료제 ‘노코틴’ 발매를 기념하는 전국 심포지엄이 시작됐다. 지난 11월 15일 울산에서 시작된 ‘노코틴’ 발매기념 심포지엄은 서울(11.29)과 대구(12.4), 전주(12.11)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1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지난 11월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전국 내과 개원의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민통합내과정형외과 조문숙 원장을 좌장으로 서울배내과 유태호 원장(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이 ‘금연 치료의 1차 약제 : 노코틴 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노코틴은 바레니클린 성분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옥살산염(oxalate)을 붙인 금연치료제다.바레니클린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도파민 분비를 유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줄인다. 노코틴은 여
로슈 항암제와 연계된 국내외 맞춤의료 최신지견 소개전국의 종양내과 및 병리학과 의료진 80여 명 참석해 성황리에 성료 최근 환자 개개인의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맞춤 의료의 구현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11월 30일(금)-12월 1일(토) 양일간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전국의 종양내과 및 병리학과 의료진 80여 명에게 암 치료 분야 개인 맞춤의료 (Personalised Healthcare)의 국내외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한국로슈 온콜로지 포럼(Roche Korea Oncology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폐암, 유방암, 혈액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환자들에게서 발현되는 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암 치료 분야에 있어서의 바이오마커 발굴 및 활용을 선도해 온 로슈가 국내 의료진들에게 자사 항암제와 연계된 국내외 맞춤의료 트렌드와 현황을 소개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맞춤의료 구현 기회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폐암 치료제 알레센자,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 등 바이오마커와 관련된 한국로슈의 주요 항암
-한국저체온치료학회, 아시아 6개국 전문 의료진 대상 저체온치료 교육 및 교류의 장 마련- 미국 급성심정지 의학자문위원회 벤자민아벨라 교수 특강 및 시뮬레이션 세션 진행 한국저체온치료학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START의학시뮬레이션 센터에서 ‘2018 아시아 저체온치료 마스터클래스(2018 Asia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Master Class)’를 진행했다고 12월 3일밝혔다. 아시아 저체온치료 마스터클래스는 한국저체온치료학회가 저체온치료 챔피언 양성을 위해 아시아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유일의 저체온치료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저체온치료 마스터클래스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태국, 싱가폴, 베트남, 필리핀, 대만 총 6개국, 38명의 의료진이 참석하였다. 저체온치료란 심정지 발생 시 몸의 체온을 낮춤으로써, 신진대사와 산소 소비량을 감소시켜 뇌 세포 파괴와 재관류 손상을 완화 시키는 치료법으로, 목표체온유지치료(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TTM)라고도 불리도 한다. 현재까지 심정지 환자들의 신경학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아시아의 HIV/AIDS 사회적 문제 해결위해아시아 10개 지역 동시 진행…청소년 에이즈 예방, 젊은 층 감염 확산 방지 및 감염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 위한 프로젝트 후원 주력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국내 에이즈 예방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길리어드 아시아 레인보우(Gilead Asia Rainbow Grant)’ 프로젝트의 후원단체로 국내 4곳의 비영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프로젝트는 길리어드의 아시아 10개 지역(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에서 HIV/AIDS 관련 비영리단체의 활동을 후원하여, 에이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HIV/AIDS 감염인에 대한 차별적인 사회 인식을 개선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길리어드는 아시아 지역의 HIV/AIDS 사회적 문제 해결이라는 프로젝트 취지에 맞춰 디지털 커뮤니티 기반 단체, 감염인 친화 단체 및 청소년 감염인 지원 단체를 대상으로 후원 지원 신청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수준이 높은 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컨텐츠 활동이 활발한 단체, HIV/A
- 새로운 수술적 방법 이용한 부종 관리 방안 제시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이준희 전공의(지도교수: 배하석)가 최근 개최된 2018년 대한림프부종학회 8회 정기학술대회에서 ‘Confirming the Effectiveness of Lymphaticovenous Anastomosis in Patients with Lymphedema by Utilizing Ultrasonography’이라는 주제로 포스터 부문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배하석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림프부종센터장)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림프부종을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림프혈관문합술을 시행받기 전 후의 상태를 초음파를 활용하여 정량적으로 비교하고자 하였으며 수술 후 시간경과에 따라 표피, 피하지방층의 두께에 호전 추세를 보인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특히 이번 연구는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미미하던 림프부종환자에서 새로운 수술적 방법을 이용한 부종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1,500만원과 상패 수여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공동 제정한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단체로 사단법인 한국여자의사회와 웰인터내셔널이 선정됐다.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됐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1981년 서울 봉천동 빈민촌을 시작으로 조손가정 어린이‧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지속해왔다. 1983년 여성건강상담소를 설치해 학교‧지역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성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빈민촌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웰인터내셔널(이사장 심호식)은 2000년부터 국내 무의촌 지역주민 및 일산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캄보디아‧방글라데시 낙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및 보건위생 교육 등을 제공하고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월)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사파이어룸에서 진행되며, 수
성매매 광고에 사용되는 전화번호 차단하고 이용 정지도 가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성매매 알선에 사용되는 전화번호 이용을 차단하여 성매매 알선자와 수요자의 연결을 막도록 하는 내용인「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과「전기통신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현행법에서 성매매, 성매매 알선 등이 이뤄지는 업소에 대한 광고 행위에 대해 금지하고 처벌 규정을 두고 있지만, 경찰의 단속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개정안에는 성매매 관련 광고에 표시된 전화번호를 차단하는 시스템 운영근거를 마련하고, 해당 번호를 이용 중지시킬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성매매 광고 전화번호에 통신서버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성구매자와 통화를 막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권미혁 의원은 “본 개정안을 통해 성매매에 접근하는 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 성매매를 알선하는 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강력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권미혁 의원 외에도 김영호, 금태섭, 남인순, 박정, 박찬대, 서형수, 한정애, 홍익표, 황희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18년 국정감사에서 웹하드업체들이 필터링 조치를 우회하고 회피하는 범죄수법이 통용되고 있고, 이 사실을 감시․감독기관인 방통위, 방심위 뿐만 아니라 경찰도 포착하지 못했음을 밝혀낸 바 있다. 권 의원의 국정감사 시정요구 이후로 경찰은 웹하드 카르텔 등 관련자 104명을 입건하고 그 중 4인을 구속 송치(11월 22일 현재)하여, 웹하드 카르텔의 구조와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웹하드사업자가 필터링업체와 유착하여 기술적 조치를 우회하고 회피함으로써, 불법촬영물을 복제․유통하고 이를 통한 범죄수익을 취득하는 구조였음이 밝혀진 것이다. 이에 권 의원은 <웹하드카르텔 방지 5법>을 통해 ▲사전대책으로서의 기술적 조치 강화와 ▲사후대책으로서의 즉시삭제 ▲범죄수익 몰수․추징 강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권 의원은 “웹하드카르텔의 구조가 사실로 밝혀진 만큼, 웹하드사업자는 필터링의 기술적 조치 의무를 다해야 하고, 미이행시 강력한 형벌 적용은 물론 범죄수익에 대해서도 철저한 몰수․추징이 필요하다”면서, “<웹하드카르텔방지 5법>이 조속히 통과되어서 감시․감독기관 및 수사기관이 불법촬영물의 유포‧유통 각 단계에서의 불법행위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