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소외된 곳 비추는 참의료인께 존경과 감사”사단법인 한국여자의사회 및 웰인터내셔널 공동 수상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공동 제정한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이 12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및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수상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여자의사회, 웰인터내셔널구성원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한미약품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1981년부터 37년간 관악구 봉천동 빈민촌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조손가정 어린이,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진료 사업을 지속해왔다. 1983년 여성건강상담소를 개소해 일반 여성은 물론 학교 및 지역 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성교육 등을 30년 넘게 이어왔으며, 에이즈예방 캠페인 및 토론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은 “나눔은 의사의 또 하나의 소명이자 의무”라며“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박주현·정현 교수팀, 케겔운동 실시 후요실금 개선 추이 분석운동치료 12주 후 연구 환자 58.5%에서 요실금 개선 효과 보여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비뇨의학과 박주현·정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전립선 암 수술 후 요실금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조기에 골반저근 강화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립선암은 남성 암 발병률 5위에 속할 정도로 현대 남성들 사이에 빠르게 늘고 있는 암이다. 전립선암은 전립선 주변 조직과 골반 림프절을 함께 제거하는 전립선 절제 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되는데, 수술 후 요관 손상 및 요실금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요실금은 환자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쳐 삶의 질을 낮추는 주요 요인으로, 수술 후 요실금 예방 및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 케겔운동으로 알려진 골반저근(Pelvic Floor Muscle) 강화 운동은 하체 골반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말한다. 이는 배뇨 조절 역할을 담당하는 골반저근 강화에 도움을 줘 요실금 치료에 널리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골반저근 강화 운동이 전립선 암 수술 후 요실금 개선으로 이어지는 회복 메
임상(진료), 전임상 및 보건부문 성균관대의과대학이 2019 영국의 THE(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평가 임상, 전임상 및 보건(Clinical, Pre-Clinical & Health) 부문에서 세계 41위, 국내 1위 의과대학에 선정됐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 글로벌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전세계 1,250개 이상의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중이며, 세계적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평가항목으로 교육과 연구, 논문인용 및 국제화지수 등 각 학문분야에서 영역별경쟁력을 측정하고, 이를 정량화하여 500위까지 순위를 발표한다. 성균관대의과대학은 2015년도 발표된 ‘2016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88위를 기록, 처음으로 세계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이후 2017 평가에서 72위, 2018 평가에서 57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2019 평가에서 41위에 올라 국내 의과대학중 서울대의대(49위)와 함께 4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연호 성균관대의대 학장(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세계 41위는 논문인용도, 산업화수입, 국제평판, 연구력, 교육 등 모든 면에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센터장 전미선 교수)가 지난 11월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보건복지부 및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18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암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해 국가암관리사업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018년 신규기관으로 지정됐으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암생존자 맞춤형 통합지지 서비스 제공 및 개발’를 주제로 ▲ 전담간호사 1:1 상담을 통한 개인별 요구도 파악 ▲ 암생존자 요구도 기반 통합지지 서비스 제공 ▲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지지 서비스 개발에 대해 그동안 센터가 개발·운영해온 서비스와 그 결과에 대하여 소개했다. 전미선 센터장은 ‘"암진단과 치료로 인해 힘들어 하는 암생존자를 위한 맞춤형 통합지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엘리퀴스, 리바록사반 또는 다비가트란 대비 고령환자에서의 뇌졸중/전신색전증 및 주요출혈 위험 더 낮게 나타나-2018 미국심장학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 해당 연구 구두 발표 포함 총 16개 초록 발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 80세 이상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n=46,208)를 대상으로 엘리퀴스(성분명 : 아픽사반) 등 비-비타민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안전성과 효과를 비교하는 ARISTOPHANES(Anticoagulant for Reduction In STroke: Observational Pooled analysis on Health outcomes ANd Experience of patientS) 연구의 하위그룹 분석에 대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해당 분석에서 아픽사반은 다비가트란([S/SE HR: 0.65, 95% CI: 0.47-0.89]; [MB HR: 0.60, 95% CI: 0.49-0.73]) 또는 리바록사반([S/SE HR: 0.72, 95% CI: 0.59-0.86]; [MB
이달비클로, 임상연구를 통해 제2기 고혈압 환자에서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 보여 한국다케다제약과 동아ST(대표이사 엄대식)는 12월4일 고혈압 복합제인 이달비클로® 국내 출시 소식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달비클로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은 한국다케다제약과 동아ST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한국다케다제약의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부 노명규 전무는 “이달비클로는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 및 제2기 고혈압 환자에서 치료 목표 혈압에 도달하기 위해 복합제 투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필요한 치료제로서 작년부터 이어온 동아S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고혈압 환자와 전문의에게 우수한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달비클로는 ARB계열 이달비와 티아지드 유사 계열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이 복합된 치료제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1월 1일부터 보험급여를 적용 받았다.1,2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 및 제2기 고혈압 환자에서 치료 목표 혈압에 도달하기 위해 복합제 투여가 필요한 환자에서 사용 가능하다3. 이달비클로는 40/12.5
- 보청기·혈당측정기 등 의료기기 및 백내장 안과 수술·청력 치료 지원‘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검진 의료봉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와 회원사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과 함께 지난 12월 1일 경기도 용인시 온누리 요양센터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검진 의료봉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진행된 어르신 이동건강검진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동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키, 몸무게 △체지방 검사 △시력 검사 △백내장 및 망막질환 검사 △청력 검사 △골밀도 검사 △구강 검진 등 총 8가지 검사를 제공하였다.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시급히 청력 회복이 필요한 어르신 3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기기 적응을 돕는 종합적인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제공될 예정이다. 백내장·망막 질환 등 안과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 1명에게는 정밀검사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이동건강검진은 온누리 요양센터에 입소하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1:1로 어르신들을 전담하여 모든 검진을 차질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협회 회원사는 검사에 필요한 의료기기 지원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으며, 서울의료봉사재단에
- 인도네시아에 최신 복강경 대장암 수술 트렌드 전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 교수는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최신 수술 트렌드를 아시아의 신생 의료진에게 전수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padjadaran university hospital 에서 250명의 의료진 앞에서 복강경 직장암 수술을 시연하였고, 최신 수술 트렌드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의료 기술을 전수하였다. 이윤석 교수는 복강경 대장암 수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의 의료진의 요청이 오면 어디든 찾아가 수술 시연과 강의를 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약 13차례의 해외 강연을 진행했다.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하여 배우고자 하는 해외 의료진에게도 성의를 다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도만 하더라도 이 교수의 수술법과 노하우를 배우려고 방문한 해외 연수생이 12명이다. 짧게는 1개월에서 1년 이상 머물며 선진 의료기술을 습득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료진에게 다양한 경험과 큰 만족을 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대장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 중, 복강경 수술의 혜택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