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첫 대회 이어 2년 연속 대상 쾌거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KUBS, Korea University Broadcast Station, 이하 KUBS)이 통일부가 주관한 청년 연계 제작 프로그램 경연대회 ‘청년, 평화를 그리다’에서 대상(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통일부는 지난 10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하여 청년들의 평화통일 관련 영상제작을 지원했다. 전국 11개 대학팀이 참여해 평화를 주제로 각 대학의 특징을 잘 살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 KUBS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수상작들에 대한 시사회는 12월 5일(수) 홍대 레드빅스페이스에서 열렸다. KUBS가 만든 프로그램의 제목은 『평화 경매』로, 15분 길이의 다큐와 예능의 혼합장르다. 1부에서는 토크쇼 형식으로 가상의 상황에서 일반 사람들이 개인적 평화를 인류애적 평화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2부에서는 개인의 평화를 포기하면서 인류애적 평화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앞전 모습과 비교 후, 여운을 남기며 영상의 막이 내린
다제내성균, 분변이식미생물로 잡는다 세브란스병원이 분변미생물을 이용해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 사진 오른쪽)은 12월 7일 병원장실 회의실에서 (주식회사)천랩(대표이사 천종식, 사진 왼쪽)과 ‘세브란스 다제내성균 슈퍼박테리아 극복 캠페인’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근 다제내성균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항생제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균으로 2050년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만명의 사람이 사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제내성균의 경우 병원의 감염관리 부담이 높아지고, 환자의 장기입원으로 사회적, 경제적 부담 역시 커진다. 이번 캠페인은 항생제 치료가 힘든 다제내성균 환자에게 건강한 사람의 분변 미생물을 이식해 다제내성균을 없애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MOU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은 다제내성균 환자를 대상으로 세브란스분변미생물이식센터와 감염내과, 소화기내과, 소아소화기영양과, 진담검사의학과가 참여해 분변미생물이식을 통한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레 장염환자들을 대상으로 분변이식술을 시행하며 난치성질환 치료에 노력해왔다. 클로스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 강화권미혁 의원 “국공립 확충으로 영유아 부모 수요 충족 기대” 권미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근거를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12월 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안정적인 운영기반과 우수한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영유아 부모들의 선호가 높으나, 전체 어린이집 4만238개소 중 국공립 비율은 3,157개소(7.8%)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권미혁 의원은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강화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어린이집을 (시군구)지방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권미혁 의원은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 규정을 강화하는 개정안이 통과돼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질 좋은 보육환경을 바라는 영유아 부모님들의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어린이집 시설 및 이용 현황(2017.12월 말 기준) &g
폭행으로 인한 상해·중상해·사망 발생 시 가중처벌응급의료 방해행위 처벌시 주취감경 적용 배제 가능조항 신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2월 6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응급실 폭력 근절을 위해 마련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심의․의결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응급실 폭행 처벌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심의하였으며, 당시 논의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응급의료 방해행위를 징역형만으로 처벌(벌금형 삭제) ▲응급의료 방해행위 처벌시 주취감경 적용 배제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해 상해 또는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가중 처벌 ▲응급의료기관 청원경찰 배치 의무화 및 비용 국고지원 ▲주취상태에서 응급의료종사자 폭행시 가중처벌 등이다. 당시 합의된 내용에 따라 법안심사소위원회가 마련한 응급의료법 개정안(대안)은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종사자 폭행으로 상해의 결과가 발생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중상해․사망의 결과가 발생할 경우 각각 3년 이상․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자랑스런 동덕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동덕인상'은 매년 동덕여고 동창회에서 졸업한 동창 가운데 1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김영주 교수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해 이번 상을 수여키로 한 것이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영주 교수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간행위원장, 조산연구회 위원장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고위험 임신 중 조산의 다양한 치료 및 예방에 힘써 왔으며 2018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한편, 동덕여고는 1908년에 4월 동원여자의숙을 시작으로 올해로 11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학교로 김영주 교수는 1981년 동덕여고를 졸업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주관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후원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은 오는 12월 11일(화) 오후 1시부터 18시까지 안산AW컨벤션 5층에서 의료산업 관련기업을 초청해 의료산업의 현재 모습과 발전방향, 기업간 협업을 주제로 ‘헬스케어 코리아 컨퍼런스 2018’을 개최한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경기서남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연구시설 확충을 위해 미래의학관을 준공하는 등 연구분야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자와 기업을 위해 임상자문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의료산업지원센터’를 출범시켜 운영하고 있으며,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구성원으로서 외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료 관련 연구개발에 앞장서오고 있다. 11일 진행하는 컨퍼런스는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고려대 안산병원이 주관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하며, 의료산업 관련 다양한 내·외부연자를 초청,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의료산업의 현 주소를 직접 듣고, 세계 최고의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을 꿈꾸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문의: 031-412-6882 (고려대학
-아름다운 자신감, 자연스러운 필러 벨로테로 메이크업 캠페인 일환-여성들의 피부 로망 4가지를 담은 벨로테로의 각기 다른 특징을 표현하고자 마련-다양한 채널을 통한, 다양한 소비자 활동들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성 응원 멀츠 코리아의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벨로테로(BELOTERO)’가 지난 12월 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광장에서, 소비자 대상 ‘벨로테로메이크업 로드쇼’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약 1,000명의 고객들이 방문하여, 아름다운 피부를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정보를 접하고, 벨로테로브랜드를 더욱 친밀하게 인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신감 자연스러운 필러> 벨로테로 캠페인 일환으로, 여성들이 보완하고 싶은 4가지 피부 로망 표현법을 알려주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찾아가는 여성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여성들의 피부 로망인 ‘맑고 촉촉한 피부톤 물광 미인’, ‘주름 하나 없는 매끈한 피부결 윤광 미인’, ‘섹시한 입술 볼륨 미인’, ‘볼륨감이 주는 작고 입체적인 볼륨 미인’ 4가지에 대한 솔루션을 메이크업 쇼 등을 통해 다채롭게 제공하였다
파트너사 스펙트럼, 두번째 임상 3상 결과 미국학회 발표스펙트럼 “임상 3상 결과, 연말 FDA 허가신청 자료로 사용” “롤론티스의 두번째 임상 3상을 통해 약물 경쟁력을 입증했다. 6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두종류의 임상 3상 데이터들은 올해 연말 FDA에 제출 예정인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BLA)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스펙트럼 조 터전 대표이사). 한미약품이 개발한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FDA 허가신청이 임박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지난 12월 6일(현지시각) ‘2018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2018)에서 롤론티스의 두번째 임상 3상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두번째 3상 임상(RECOVER 임상)은 경쟁약물인 페그필그라스팀(제품명 뉴라스타)과 비교해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duration of severe neutropenia/DSN)의 비열등성을 입증한 연구다. 발표에 따르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DSN±SD(중증 호중구 감소증 발현기간±표준편차)의 경우 짧을수록 좋은데, 첫번째 cycle에서 롤론티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