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발생 위험 높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 되면서 일교차도 크게 벌어졌다. 이럴 때는 신체에도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겨울 동안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심뇌혈관 질환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심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7월(4,377명)과 8월(4,348명)에 가장 적었고, 12월(5,775명)과 1월(5,660명) 등 겨울철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겨울에 많은 이유는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의 혈관은 급격히 수축되는데 이런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다가 심장 혈관이 막힐 경우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또한 많은 혈액을 좁아진 혈관으로 보내기 위해 심장이 무리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심장병의 발생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뇌도 마찬가지로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다가 약해진 혈관 부위가 터지거나 막히게 되면 뇌출혈이나 뇌경색과 같은 뇌졸중을 일으키게 돼 겨울철엔 심뇌혈관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심뇌혈관 질환 중에서도 돌연사의 80~90%를 차지하는 급성심근
인천 박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축제인 ‘박문백합제’를 통한 수익금 230여 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의 치료비로 지난 12월 28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 기부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15층 1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박문여자고등학교 김우선 교장, 안민주 학생회장과 인천성모병원 원목팀 안지헌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선정해 저소득 가정의 소아청소년 환자의 의료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원목팀 안지헌 부실장은 “박문여고 학생들의 착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며 “전달해준 기부금은 학생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소아 및 청소년 환자들에게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문병인 의료원장, 신년사 통해 ‘양병원 체제의 안정적 운영’ 강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새로운 HI(Hospital Identity; 병원 이미지 통합)를 선보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1월 2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교례회에서 ‘뉴 HI 선포식’을 개최하고, 오는 2월 이대서울병원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엠블럼과 워드마크,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엠블럼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정통성과 창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이화의 상징인 ‘배꽃’을 바탕으로 표현됐으며, 배꽃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영문 약칭인 ‘EUMC’가 쉽게 인식될 수 있는 간결한 구조로 표현됐다. 배꽃에 EUMC가 결합된 시각적 의미는 이화의 정신, 이화의 뿌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원으로 도약함을 나타내고, EUMC를 중심에 두고 빛처럼 퍼져나가는 그래픽 모티브를 결합해 환자와 세상을 비추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의 워드마크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영문 약칭인 ‘EUMC’를 유연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풀어냈으며, 특히 ‘M’
- cdmards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 없는 성인 건선성 관절염 환자 대상 단독 및 병용 투여- 탈츠, 12월 28일부터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2개 질환 적응증 보유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탈츠(Taltz, 성분명: 익세키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12월 28일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탈츠는 기존 국내에 허가 및 급여 적용된 성인 판상 건선과 더불어 2개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1] 탈츠는 건선성 관절염의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인터루킨 17A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 염증을 억제하는 인터루킨 17A 억제제다. 탈츠는 이전에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을 가진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 또는 다른 항류마티스제제(cDMARDs)(예,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 투여 할 수 있다. 탈츠의 권장 용량은 제0주에 160mg(80mg씩 2회주사), 그 이후에는 4주마다 80mg씩 피하투여한다. 중등증 내지 중증의 판상 건선을 동반한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경우, 판상 건선의 용법용량을 따른다. 1
전이성 대장암 2차 치료에 폴피리 병용요법 및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에 도세탁셀과 병용요법 적응증 추가 획득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자사의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지난 12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전이성 대장암과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이람자는 진행성·전이성 위암 적응증에 이어 세 개의 적응증을 갖게 됐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사이람자는 △베바시주맙, 옥살리플라틴 및 플루오로피리미딘을 포함한 치료 도중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의 대장암 환자에게 FOLFIRI(이리노테칸, 폴리닉엑시드, 5-FU)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백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도세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승인 됐다. 단,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또는 ALK 유전자 종양변이가 있는 환자들은 추가적으로 이러한 변이에 대해 허가된 약제로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이 진행된 경우에만 사이람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전이성 대장암, 사이람자-폴피리 병용요법 시 폴피리 단독요법 대비 생
- 애드베이트Ⓡ주, 애디노베이트Ⓡ주, 릭수비스Ⓡ주매 4주로 급여 횟수 기준 변경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의 제8인자 혈우병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와 애디노베이트Ⓡ주, 그리고 제9인자 혈우병B 치료제 릭수비스Ⓡ주의 투여 횟수 및 투여 용량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1월1일자로 확대된다. 이번에 고시된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내원횟수에 따른 투여횟수 제한이 완화되었다는 점이다. 기존에 매월 최대 투여분을 처방 받기 위해서는 ‘매월 2회’의 병원 방문이 필요하였으나 개정 고시에 의하면, ‘환자의 상태가 안정적인 경우 등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매4주 1회 내원’에 기존 매월 최대 투여분을 처방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따라서, 매월 최대 투여분을 처방 받기 위해 환자들의 혈우병 진료기관 내원 횟수가 줄어 들게 되었으며, 최대 연간 투여횟수를 처방 받는 경우 내원 횟수를 최대 11회 상당 줄일 수 있게 되어 유지요법을 시행하고 있는 혈우병 환자들의 편의성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급여 확대 고시에는 지난 9월 급여 출시한 반감기 연장(Extended Half-Life) 제8인자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A 치료제인 애디노베이트Ⓡ주도 포함되었다.
권미혁 의원 “국민 다소비 식품 안전관리 사각지대 개선” 권미혁 의원은 소위 ‘햄버거병 사건’ 관련, 햄버거 패티 등에 대한 품질검사를 강화하는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안을 1월 2일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아동 등이 햄버거를 섭취한 후 용혈성요독증후군(일명 햄버거병)이 발병해 사회적 논란이 된 바 있다.검찰 수사 결과 햄버거 패티 제조업체가 병원성 미생물(장출혈성대장균) 오염 우려가 있는 패티를 판매한 사실이 확인돼, 햄버거 패티에 대한 품질 검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햄버거 패티는 분쇄포장육과 분쇄가공육으로 제조·유통되는데, 현행법에 따르면 분쇄가공육은 자가품질검사 의무가 있는데 반해 분쇄포장육은 자가품질검사 의무가 없는 등 안전관리 수준이 상이하다. 이에 권미혁 의원은 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분쇄포장육을 가공품으로 전환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및 자가품질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분쇄포장육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안은 대표 발의자 권미혁 의원과 손혜원, 임종성, 최재성, 우원식, 신창현, 김종민, 김철민, 제윤경, 최인호, 김영호, 노웅래, 심기준, 서삼석, 이용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 신호철 정보화추진위원장(강북삼성병원장)이 2018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016년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됐으며, 회원병원들은 정기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율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