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CAR-T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본격화 기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제상)이 1월 16일에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캔서롭의 자회사 엠제이셀바이오(MJ CellBio)와 ‘PA(Protective Antigen, 감염방어항원)를 이용한 CAR-T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이기형 의무부총장, 고제상 산학협력단장, 이기열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김태훈 의료원산학협력단 부단장, 이경미 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캔서롭 측에서는 이왕준 엠제이셀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백승 부사장, 이윤 연구소장, 그리고 이번 협약의 중개기관인 한맥특허법인 김정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전된 기술은 ‘탄저균 항원에 기반한 CAR-T 기술’로 고려대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경미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항체 기반 기술이 아닌 변형된 탄저균 항원을 이용하여 기존 면역세포치료제의 독성은 최소화하고 암 특이적 공격성 및 효능은 극대화 했다는 점에서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엠제이셀바이오는 최근 유전자 교정 및 CAR-T 연구 권위자 이백승 박사를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한
· ‘헬시 에이징’ 캠페인 일환, 한국헬프에이지 노인 참여 나눔터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 활동 후원금 약 6천500만원 전달, 2016년부터 올해 말까지 총 1억9천6백여만원 후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헬시 에이징(Healthy Age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저소득 노인 공동체의 건강 증진 후원금 약 6천500만원을 최근 한국헬프에이지에 전달했다. 화이자 ‘헬시 에이징’ 캠페인은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하게 나이 들기(‘헬시 에이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담론 활성화를 위해 사회 및 정책적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16년 한국헬프에이지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매월 저소득 노인 공동체의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저소득 노인 공동체의 건강 증진 후원금을 포함하여 201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1억9천6백여만원을 지원했다. 한국헬프에이지에서는 저소득층 노인 공동체(서울 내 일부 지역의 노인 참여 나눔터 회원, 65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 50여명)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들을 대상
관절기능개선평가지수 및 통증지수에서 통계상 유의미한 개선 확인 네이처셀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2상 임상시험을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보고서를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수령했다고 1월 17일 밝혔다. 미국에서 진행한 조인트스템 2상 임상시험은 2016년 2월부터 환자를 모집, 2017년 1월에 36명의 환자 모집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28명이 무작위로 배정 방식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이어 2017년 3월에 모든 환자들에 대한 투약이 완료됐고, 2018년 3월에 마지막 환자의 12개월 추적관찰이 끝나 이번에 최종 결과보고서가 나오게 된 것이다. 조인트스템 2상 임상시험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와 의사가 모두 진짜 약과 대조약을 인지하지 못하는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28명의 대상 환자는 조인트스템 투여군 19명, 활성대조군 9명(전체적으로 2 : 1 비율로 조정)으로 구성됐으며, 활성대조군에는 현재 미국에서 시판중인 신비스크 원(Synvisc-one)을 투여했다. 신비스크 원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6개월 가량 관절 기능개선 및 통증 완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영양조사 토대로 소아청소년 3,862명 분석5세 이상 18세 이하 10명 중 6명꼴로 근시부모 근시 따라 최고 11.4배까지 위험 …연관성 뚜렷연구팀 “조기 검진 통해 근시 발병 늦추고 악화 막아야” 부모 모두 근시로 안경을 끼고 있다면 자녀 눈 건강에 특별히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을 보인다. 부모 중 어느 한 쪽이라도 근시일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자녀의 근시 유병률이 높을 뿐 아니라, 둘 모두 근시면 이러한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모의 근시 정도가 심할수록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가팔라지는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임동희 교수, 가톨릭대의대 예방의학과 임현우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이 해당 기간 2,344가정에서 5세 이상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3,862명과 부모의 시력 등을 종합한 결과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아이들의 64.6%, 2,495명이 근시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너스(-) 0.5 디옵터(D)이하 경도 근시인 경우는 1,553명이었고, -3.0D 이하 중등도 근시는 734명, -6.0D 이하 고도 고시는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T790M 변이 여부 관계 없이 적용 가능한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대한 타그리소의 가치 조명- 미국 국가 종합 암 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에서 EGFR 변이 양성 환자에 대해 1차 치료로서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Category 1 중에서도 유일한 선호요법(preferred)으로 권고[1]- 3상 FLAURA 연구를 통해 1차 치료제로서의 타그리소의 임상적 유용성과 치료적 혜택 확인[2]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1월 16일 표적항암제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적응증 승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적응증 확대의 근거가 된 주요 임상연구 결과와 함께, 타그리소의 개발 과정과 임상적 가치 등에 대해 소개했다. 타그리소는 표준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기존 EGFR-TKI와 비교하여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3상 FLAURA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12월 26일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 멸균 생리식염수 활용 코 막힘, 노폐물 제거에 도움 JW중외제약은 ‘크린클 코세정기’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월 16일 밝혔다. ‘크린클 코세정기’는 멸균 생리식염수를 분사해 코 안을 세척하는 수동식 코 세정용 기구다. 이 제품은 미국 FDA에서 승인 받은 소재를 적용해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성인, 소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크린클 코세정기’는 증상별 세정 방법을 제공한다. 노즐을 이용한 분사식은 코 막힘 증상을 겪는 환자에게 적합하며, 중력을 활용한 분사식은 코에 쌓인 노폐물 제거에 효율적이다. 또한 코 세척에 사용되는 캡이 추가로 제공돼 위생적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환경 변화에 따라 호흡기 위생 수요가 늘고 있다”며 “크린클 브랜드를 내세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관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린클 코세정기’는 의료기기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크린클’은 방부제와 같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약국 전용 멸균 생리식염수로 비강 세척을 비롯해 관류용이나 상처 세정, 양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서울시 서남권 7개 지역 내에 의료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구급함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를 가졌다. 보라매병원은 지역 내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기초 의약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구급함을 전달하는 사랑의 구급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12월 21일 영등포구청을 시작으로 양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등 서남권 7개 구청에 방문해 필수 상비약 13개로 구성된 구금함 각 100세트를 전달했으며, 구급함을 전달 받은 각 구청은 상비약이 꼭 필요한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김병관 원장은 “사랑의 구급함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서울시 서남권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2017년 서울시 동작구와 ‘건강 안전망 강화사업’을 맺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지원을 실
감정노동이 서비스/판매직 근로자에서우울 증상 발생 위험을 높여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 연구팀 한규만, 한창수 교수는 국내 서비스/판매직 근로자에서 감정노동 경험의 유무가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 높은 수준의 감정노동을 경험한 근로자에서 우울 증상 유병율이 증가한다.● 감정노동을 경험한 여성 근로자는 감정노동을 경험하지 않는 여성 근로자에 비해 우울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2.19배 증가하였다.● 감정노동은 여성과 남성 근로자 모두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할 위험을 각각 6.45배, 6.28배 증가시켰다.● 남성의 경우는 감정노동을 경험하더라도 높은 직무 자율성을 갖는 환경에서는 우울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최근 한창수, 한규만 교수팀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은 2007년에서 2009년 사이에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데이터를 분석한 논문 ‘서비스 및 판매직 근로자에서의 감정노동과 우울 증상: 성별 및 직무 자율성과의 상호작용 (Emotional labor and depressive mood in service and sales workers: Interactions 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