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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보라매병원, ‘사랑의 구급함’ 전달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서울시 서남권 7개 지역 내에 의료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구급함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를 가졌다.

보라매병원은 지역 내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기초 의약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구급함을 전달하는 사랑의 구급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12월 21일 영등포구청을 시작으로 양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등 서남권 7개 구청에 방문해 필수 상비약 13개로 구성된 구금함 각 100세트를 전달했으며, 구급함을 전달 받은 각 구청은 상비약이 꼭 필요한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김병관 원장은 “사랑의 구급함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서울시 서남권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2017년 서울시 동작구와 ‘건강 안전망 강화사업’을 맺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지원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서남병원과 ‘공공의료 건강안전망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남권의 주민 건강 증진 및 공공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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