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전 세계 미용성형 관련 의료진들에게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필러 ‘이브아르(YVOIRE)’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4월 4일 모나코(Monaco)에서 개막한 세계 최고 권위의 미용성형학회 ‘2019 AMWC(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서 국내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심포지엄 개최 및 전시 부스를 오픈해 이브아르를 알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AMWC 모나코’는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해 최신 미용성형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이다. LG화학은 2014년부터 매년 참가하여 유수의 글로벌 미용성형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왔다. LG화학은 이번 학회에서 이브아르 제품 중 깊은 주름 개선용 ‘컨투어’ 제품을 중심으로 에스테틱 및 안티에이징컨셉의 전문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브아르컨투어는 LG화학 고유의 기술력을 통해 만들어진 듀얼(dual) 입자로 구성되어 우수한 조형 효과를 지닌 히알루론산필러다. 특히 AMWC에서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
- 재활의료기기, 바이오잉크, 인공장기 등 개발 다각화 JW가 헬스케어 분야 신소재 개발 사업에 나선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그래피(대표 심운섭)와 첨단 바이오 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헬스케어 신소재’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그래피는 3D프린팅 관련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원천기술을 활용해 신소재 광경화수지 ‘S Plastic’과 ‘Tera Harz’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래피는 헬스케어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바이오 소재의 개발과 공급을 담당하며, JW홀딩스는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와 함께 신규 소재에 대한 인허가, 제품개발, 마케팅을 추진한다. 앞으로 양사는 의료기기 시제품, 부품을 시작으로 의료용 보형물, 재활의료기기 등을 개발할 계획이며,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바이오잉크, 인공장기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신소재 개발이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의료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D프린팅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
쉽게 봐서는 안되는 생리통 생리통은 월경 전후로 발생하는 통증을 의미하며, 가임기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고 있다. 심한 경우 복통 이외에도 구토, 설사, 요통,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흔히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된다. 생리통은 생식기관의 기질적 이상이 없이 발생하는 원발성 생리통과, 종양이나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 생리통은 골반 내에 뚜렷한 병변 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월경 시작 직전 혹은 직후에 발생하며 2~3일 정도 통증이 지속된다. 원발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에서 생성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과다 분비되어 자궁 수축을 유발함으로써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리통이 새로 발생하거나, 통증 강도가 심해지거나, 통증의 발생기간이 길어진다면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나 생리통, 생리과다, 빈혈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자궁샘근육증(자궁선근증)은 자궁근육층이 일부 또는 전체적으로 비후되고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생리통 및 생리과다의 흔한 원인 질환이다. 자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의료지원에 만전 기하기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산불 피해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속초 및 고성 지역을 8일 오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의료지원책을 다각도로 검토해 실행할 것을 약속했다.최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먼저 속초시에 위치한 속초의료원을 찾아 이재민들의 건강상태와 의료지원 상황을 파악했다. 최대집 회장은 “재앙의 규모에 비해 인명 피해가 적어서 다행이었다.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이러한 재난 상황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시의 적절히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백 속초의료원장은 “지역 의료기관들이 너나할 것 없이 발벗고 의료지원에 동참해주고 협력해주고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의료적인 측면 외에 이재민들의 의식주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관심 갖고 돌봐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 회장 일행은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된 고성군 토성면사무소로 이동해 피해접수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경일 고성군수와 박옥희 고성군 보건소장은 “화마를 피해 경황 없이 집을 뛰쳐나오다 보니 이재민 어르신들이 보청기와 틀니, 매일 복용해야 하는 의약품 등을 챙기지
ALD• SCID 등 신생아선별검사 통한 조기 진단 및 적정 치료 중요 검사 전문기관 SCL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지난 4월 6일 열린 대한신생아스크리닝학회 학술대회에서 ‘부신백질이영양증(adrenoleukodystrophy, 이하 ALD)과 중증복합면역결핍증(Severe Combined ImmunoDeficiency, 이하 SCID) 스크리닝’을 주제로 전문의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015년에 창립해 올 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학회에서는 일본과 호주의 신생아스크리닝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유전성 대사질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SCL은 ALD와 SCID 스크리닝 검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기관으로써 이들 검사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 ALD는 1992년 '로렌조 오일'이라는 영화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몸 안의 포화 '긴사슬 지방산 (VLCFA; Very long chain fatty acid)'이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어 뇌 손상과 부신 기능 저하등을 초래하는 희귀질환이다. SCL 안선현 전문의(진단검사의학과)는 “ALD는 혈중 긴꼬리지방산 검사를 비롯해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고, 신생아 선별검사 등 지속적으로 관련
- 중증도 높은 암전문병원에서 보호자·간병인 없는 전문서비스 제공 국립암센터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추가 확대한다. 이로써 국립암센터 일반 입원 병상 520개 중 220개 병상이 보호자, 간병인 없이 24시간 전문 간호인력에 의한 서비스를 받는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부속병원은 4월 8일(월) 부속병원장, 진료부원장, 간호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개 병동 총 135개 병상에 대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개소식을 실시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대책 중 하나로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국립암센터는 2016년에 42개 병상(82병동, 유방암센터), 지난해 43개 병상(61병동, 위암센터)에 이어 올해 71, 72병동(간담도췌장암센터) 88개 병상 및 62병동(비뇨기암센터) 47개 병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이로써 통합 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상은 총 220개 병상에 이른다. 정진수 부속병원장은 “중증환자 비율이 높은 암전문병원으로서 보다 전문적인 간호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5q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스핀라자'- 국내 SMA 진료 환경 개선과 동시에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의 희망 전할 것 바이오젠 코리아(대표 황세은)는 최초이자 유일한 5q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성분명: 뉴시너센 나트륨)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4월 8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스핀라자는 5q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환자로서 ▲SMN-1 유전자의 결손 또는 변이의 유전자적 진단을 받은 경우 ▲만 3세 이하에 SMA 관련 임상 증상과 징후가 발현된 경우 ▲영구적 인공호흡기(1일 16시간 이상, 연속 21일 이상)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경우를 모두 만족할 시에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스핀라자 투약 시 급여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사전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스핀라자 치료 시작 전, 도입용량(4회) 투여 후 5회 투여 전, 그 이후 매번 약제 투여 전에 발달단계, 운동기능, 호흡기능 등 임상평가를 실시해 투여 유지 여부를 평가 받아야 한다. 바이오젠 코리아 황세은 대표
4월 1~2일 본사‧연구센터‧영업 등 전사적 진행헌혈증은 소외계층 기부 39년동안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수가 8,000명에 육박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천안 영업부 교육장 등에서 진행한 ‘2019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 113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이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가 7,937명 달한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의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1981년부터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인정 받아 대한적십자사의 감사패(2012년)와 포상증(2014년)을 받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되는 1월초에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행해 왔으나, 캠페인 참여 의사를 보인 임직원들이 현혈 조건(현재 복용 의약품, 직전 방문지역 등)에 못미쳐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연간 3~4회로 캠페인 회수를 늘려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 진행된 1차 헌혈 캠페인에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