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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국립암센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시행

4월 8일(월) 개소식, 총 220개 병상 운영

- 중증도 높은 암전문병원에서 보호자·간병인 없는 전문서비스 제공 


국립암센터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추가 확대한다. 이로써 국립암센터 일반 입원 병상 520개 중 220개 병상이 보호자, 간병인 없이 24시간 전문 간호인력에 의한 서비스를 받는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부속병원은 4월 8일(월) 부속병원장, 진료부원장, 간호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개 병동 총 135개 병상에 대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개소식을 실시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대책 중 하나로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국립암센터는 2016년에 42개 병상(82병동, 유방암센터), 지난해 43개 병상(61병동, 위암센터)에 이어 올해 71, 72병동(간담도췌장암센터) 88개 병상 및 62병동(비뇨기암센터) 47개 병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이로써 통합 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상은 총 220개 병상에 이른다. 

정진수 부속병원장은 “중증환자 비율이 높은 암전문병원으로서 보다 전문적인 간호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개선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가족의 직접 간호나 간병인 고용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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