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자료의 요건과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여 허가심사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자료 심사지침」을 마련하여지난 1월 22일공개하였다. [파일 첨부]
사회ㆍ경제적 변수, 진료내역, 건강검진결과 및 건강행태 자료, 요양기관 정보 포함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정책 및 학술연구를 위해 2014년 7월부터 제공하고는 있는 표본코호트DB(NHIS-NSC2002~2010)에 3년간(2011~2013)의 자료를 추가하여 2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제공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정책 및 학술 연구과제에 한하여 공단 내부의 심의기구인 ’정책·학술 연구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이번에 추가한 자료(2011~2013)는 기존 표본코호트DB(NHIS-NSC 2002~2010)의 표본추출 방식과 동일하게 자료의 시작년도인 2002년1,025,340명 대상자에서 2011~2013년 사이에 발생한 사망자는 제외되고, 신생아는 성별·연령별·소득수준별로 2%를 추출하여 추가함으로써 연도별로 약 100만명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NHIS-NSC :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National Sample Cohort계청 신생아·사망률 통계와 비교해 보면 추가 구축한 표본코호트DB의 출생률과 사망률이 잘 반영된 것을 알 수 있다.이번에 공개하는 표본코호트DB(NHIS-NSC2002~201
신약개발 역량과 임상분야 전문성 접목, 국내 신약개발 가속화 기대연세대 의과대학(학장 이병석)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가 1월 28일(수)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신약개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을 통해 연세대 의과대학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각종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 신약 후보군의 효능 및 안정성 평가,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한 약물 개발, 약물 내성 연구, 초고속·대용량 시각화 약효탐색(High Content Screening, HCS)을 위한 영상기술 개발 등에 대해 협력한다.또한, 바이오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박사과정 학·연 협동과정, 두 기관이 보유한 연구자원 활용 등을 추진한다.구체적으로, 양 기관의 연구진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구축한 HCS 시스템 기반의 혁신적인 신약개발 기술 플랫폼을 활용,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동연구를 진행한다.또한 방문 연구원 및 겸임 교수 파견 등의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아울러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및 전 세계 32개의 파스퇴르 연구소와의 국제적 연구 네트워킹도 연계할 예정이다.이병석 연세대 의대 학장은 “이번
신관신축의 신호탄 알리며 의료계 혁신 예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지난 1월 27일 ‘희망병동 및 국제병동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병동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오픈식은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영훈 안암병원장, 정광윤 진료부원장, 이상헌 연구부원장, 김신곤 기획실장, 손장욱 적정관리위원장, 김열홍 암센터장, 강윤규 환자최우선디자인위원회 위원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려대 안암병원이 이번에 오픈한 병동은, 암병동과 호스피스 병동, 외국인전용병동으로 150여 병상규모다. 각 병동에는 입원하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시설과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암병동인 희망병동은 전 직원의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이름으로, 뜻하지 않은 병이라는 인생의 걸림돌을 만난 환자들에게 고대병원이 희망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다른 이름으로 '안암동'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안암동(安岩洞)은 고려대 안암병원의 소재지이기도 하지만, 안암동(安癌洞)으로 재해석해 암환자들이 내 집같이 편안하게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희망병동에는 낮 시간 동안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데이룸이 마련돼있고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데 인공 뼈를 활용할 수 있을 것”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양진서 교수팀은 2014년 11월 두부 외상 후 심각한 머리뼈 골절과 경막하 출혈로 입원한 김모(39․남)씨에게 강원도 최초로 3D 입체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인공 두개성형술 이식에 성공했다.김 씨는 이날 새벽 1시경 만취 상태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혼미한 의식 상태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그는 머리에 충격을 받아 머리뼈가 부서지고, 뇌를 둘러싸고 있는 경막 안의 혈관이 터진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다량의 뇌출혈과 뇌를 압박하는 심각한 뇌부종이 발생했다. 양 교수는 뇌의 압력을 풀어주기 위해 머리뼈를 200㎠ 가량 절제해 두개골과 경막을 열고 응고된 피를 제거했다.뇌 경막하 출혈과 뇌부종은 해결했지만 절제한 머리뼈 부위를 다시 덮는 일이 문제였다. 기존 치료방식은 자가뼈 이식이나 골(骨)시멘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외상 당시 머리뼈 손상이 심했고, 절제 부위가 넓어 정확한 모양의 머리뼈 이식이 필요했다. 또 김 씨의 경우 심장이 약해 장시간 수술을 할 경우 합병증의 위험도 컸다.이러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양 교수는 3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 지견’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1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4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내과 개원의 100여명을 초청해‘2015년도 개원의 연수강좌’개최했다.연수강좌는‘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내과 주요 질환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개원의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원활한 환자진료체계를 갖추기 위해서 마련됐다.이날 강좌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성우 심장혈관센터 교수의 사회와 구자룡 신장내과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됐다.구자룡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의료계가 어려운 시기에도 본원에 관심을 갖고 강좌에 참석해 주어 감사드린다”며“최신 지견을 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경기도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개원의와 함께 공동 발전하고자 이 같은 연수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주영 혈액종양내과 교수가‘약제와 관련된 혈액학적 이상소견’△현인규 호흡기센터 교수가‘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의 최신지견’△최정희 호흡기센터 교수가‘천식의 치료:2014 GINA 지침을 중심으로’△우흥정 감염내과 교수가‘동탄지역의 발열환자-감염내과 내원 환자를 중심으로’△서장
종합병원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지난 1월 27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에서 개최된 ‘201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포브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 브랜드를 평가해 온라인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주최측에 따르면 최근 발표되는 각종 암과 중증질환 치료에 관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그 이름을 올리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이 인정 받았다.실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전국 의료기관 폐암·유방암·대장암·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바 있다.또한 2009년 이대여성암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분야를 특화해 집중 육성하는 등 현재까지 지속적인 특성화와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다.특히 이대여성암병원은 병원 방문 당일 진료 및 검사가 시행되는 원스톱 서비스, 암 진
아기수첩 부착용 스티커 라벨 제공으로 백신 접종 이력관리가 편리해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아기수첩을 이용하는 보호자 등이 백신 접종 이력을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백신의 정보를 담은 스티커 형태의 라벨을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보호자가 영·유아의 백신 접종 이력 등을 확인할 때 아기수첩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접종한 백신의 제품명, 제조사, 제조번호 등의 정보를 담은 라벨을 아기수첩에 붙일 수 있도록 하여 정확한 정보 제공과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보호자의 경우 기존에는 아기수첩을 통해 접종한 의료기관과 접종일 등만을 확인 할 수 있었으나 라벨을 사용하면 백신의 제품명, 제조번호 등 관련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관도 라벨을 아기수첩과 원내 기록차트에 붙여 수기 기재에 따른 번거로움과 정보 누락·오기 등의 오류를 피할 수 있으며, 중복 접종을 방지하는 등 기록 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시범사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중 5개 품목이며 라벨은 백신의 용기나 외부포장과 함께 공급한다.※ 시범사업 대상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b형 헤모필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