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는 표적치료제의 개발이 큰 몫을 하고 있다. 덕분에 입원 없이통원 치료를 받으며 정상 생활을 하는 말기암 환자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값비싼 해외 신약을임상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신속히 공급하는 종양내과의들의 수고가뒷받침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방영주 교수는 각종 표적치료제에 대한 국내 임상을 선도하며 재발암, 희귀암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있다. 암전문의들은 죽음의 문턱에 선 환자들과 함께 하기에 심적 부담이나 우울감에 쉽게 빠질 수 있다. 그러나 방영주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 중에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밝은 웃음을 보이는 것을 잊지 않았다. 방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희귀암으로 알려진 ROS양성 비소세포성폐암 임상 결과를 NEJM에 발표하는 등, 해외 최신치료제를 국내서 임상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주로 위암을 연구하고 계신데요, 특별한 동기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고, 암에 의한 사망원인 1위인 암이었습니다. 더욱이 위암은 서구의 선진국에선 흔히 발생하는 암이 아니기에, 선진국의 연구자나 제약회사들은 위암에
행사 개요1부 나노써미아-나노 범주 온도에 대하여헝가리 st.이쓰반 대학 안드라스 싸쓰 박사온열암 치료+메트포르민 병행용법, 항암 치료 유효성 입증미국 미네소타 대학 웡창원 박사Oncothermia, 악성 여성암 치료에 있어 새로운 치료 기전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학 교실 김승철 교수2부열감작에서 온열암 치료까지: 써모트론 RH-8과 옹코써미아 비교 연구대만 양밍대학교 치콴화 박사자궁경부암의 방사선+온열암 병행 치료이대목동병원 방사선종양학교실 박경란 교수소화기암의 온열암 치료 효과이대목동병원 방사선종양학교실 이지혜 교수
홍제역 개찰구를 지나니 이런 표지판을 볼 수 있었다...20세기 이전만 해도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허다했고, 질좋은 항생제가 개발된 현대에도 독감은 후유증을 남기는 무서운 질병임에 틀림없다..12월이 오기전에 독감 예방백신 접종부터...
Management of Low Risk Prostate Cancer in Korea : (1) Active Surveilance전립선암은 서구에서 가장 흔한 남성암이나, 발생률이 사망률의 6배로 예후가 좋은 대표적 암으로 알려져 있다. 고령 남성에 대한 부검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60-70%가 발견된다. 일생동안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은 15-20%이지만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3%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일부 전립선암 환자에서 진단 즉시 치료하는 것보다 적극적 치료법(Active Surveillance:AS)가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980년대 중반 전립선 특이항원의 도입으로 조기발견이 대폭 증가한 전립선암은 저위험도 암에 대한 과다진단과 과다치료의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적극적 관찰(Active Surveillance)은 진단 후 즉각적인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전립선암의 진행 여부를 적극적으로 관찰하다가 질병의 진행으로 치료가 필요한 시점에 완치를 위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이는 치료와 연관된 후유증과 불편함을 가능하면 늦추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적극적 관찰은 과다 치료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저위험군에
① 연구배경 및 목적건선은 전 인구의 약 1%에서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현저히 훼손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각종 대사질환, 관절염, 심장질환, 우울증 등 합병증을 동반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건선의 치료 및 관리에 있어 순응도(Adherence) 유지는 가장 중요한 이슈 임에도 불구, 우리 나라 건선 환자 중 약 60%는 치료 시작 두 달 만에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건선환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경증 환자들의 경우, 국소도포제를 이용한 국소도포법을 통해 효과적인 질환 관리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국소도포제의 효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점 등으로 인해 치료만족도가 낮아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비율이 높다. 이러한 낮은 순응도는 부작용의 위험성을 높이고, 증상악화에 따라 더욱 높은 치료비용이 요구되는 다음 단계의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등 경제적 부담 역시 증가할 수 있다. 환자들의 낮은 치료 순응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료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데이터가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관련 연구가 진행된 사례가 부재했다. 이에, 대한건선학회는 몸에 발생한 건선에 최
경희대의과대학 연구팀이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웃음치료에 관한 연구결과를 OncoTargets and Therapy에 발표했다. 이 연구를 위해 37명의 유방암 환자가 모집되었고, 18명은 실험군, 19명은 대조군으로 배정되었다. 실험군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와 함께 웃음치료를 받았는데, 웃음치료는 방사선 치료와 동시에 시작되어 일주일 2회로 시행되었다. 대조군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만 받았다. 방사선피부염 중증도는 본 연구를 알지 못하는 방사선종양전문의가 진단하였고 방사선 치료 중의 환자 통증도 평가되었다. 실험군의 경우, 피부염의 중증도에 따라 3등급이 5명, 2등급 5명, 1등급 5명으로 집계됐다. 대조군은 각 등급별로 7명, 9명, 2명으로 나타났고 피부염이 생기지 않은 환자도 1명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2등급 이상의 RT 피부염 발생 빈도가 실험군 66.6% VS 대조군 84.2%로 나타났다. 평균 최대 통증수치도 실험군 2.53 VS 대조군 3.95로 더 낮았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웃음치료가 유방암 환자에 있어 방사선 피부염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연구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도록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될
지난 달 12일자로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었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여러 가지 기존 RD 규제에 나고야의정서에 대한 우려를 함께 표명하였다.정부가 미래에 닥칠 의정서 관련 국제 분쟁을 해결할 준비가 아직 매우 미비한 상태라는 것도 지적하였다. 특히 바이오산업의 기술규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 및 생명안전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환경오염 방지와 제품 내 유해성 저감에 대한 규제가 강화 중이다. 또한 중국과 같은 신흥국 시장의 경우 조기 시장 진출에 따른 시장 선점효과가 크기 때문에 ,각종 규제에 대한 선제적 조사 및 대응이 절실하다. 현재 토의 중인 특허-허가 연계 관련 규제는 국내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와 수출에 큰 애로가 발생 할 수 있는 현안으로 업계의 상이한 의견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조율이 필요하다는 현실도 언급하였다. 조헌제 이사는, 나고야의정서 발효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일본의 예시를 언급하면서 우리나라도 준비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일본의 경우 고질적인 제약업계의 난황 극복을 위해 감염질환이나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접근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나고야의정서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여 정부가 검증한 데이터를 기업에 제시하는 등 산업을 장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