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24년도 보툴리눔 톡신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고용량∙다빈도화 경향, 내성 의심 소비자 비율도 ‘23년 대비 ‘24년 증가세 ● 내성 발생 가능성 차이에 관해 의료진에게 안내받은 비율은 10% 증가하여 고무적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위원장 문옥륜, 이하 위원회)는2월 27일 ‘24년도보툴리눔 톡신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고용량, 다빈도화 되고 있는 반면에 효과 감소를 경험하거나 내성 발생이 의심되는 소비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23년, ‘24년 2개년에 걸쳐 국내 만20-59세 여성 1,000명 대상 보툴리눔 톡신 관련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1년 동안 2회이상 톡신 시술을 받는 소비자의 비율은 ‘23년 56%에서‘24년 59%로 증가했으며 한 번에 두 부위 이상 시술을받는 소비자 비율 또한 51%에서 55%로 늘어났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위원회 전문위원)는 "이번조사에서 톡신 효과 감소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23년 대비1% 소폭 증가하여 75%로 확인되었고, 내성이
● 원스톱법률·컨설팅 서비스로 국내 기업 일본 진출 장벽 낮춰 ● 양국 간 핀테크·블록체인 사업 활성화 기대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일본 컨설팅 기업 피노젝트(finoject, 대표 미네 키미히로)와 블록체인·핀테크 기업의 한·일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일 블록체인·핀테크 기업들은 법무법인 디엘지와피노젝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인 설립부터 인허가,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일본 금융 규제 및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해 시장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법인 설립 및 등기 지원, 금융 라이센스 취득 지원, 규제 대응, 현지 파트너십 구축, 인사·세무관련 경영 지원 등이 있다. 특히 디지털 자산, 가상화폐거래소, 전자결제 서비스 등 첨단 금융 기술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국내 핀테크·블록체인 기업들의 일본 진출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양국 간 법률 및 규제 환경의 차이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 전시 부스 통해기업 및 제품 인지도 제고, 핵심 연구 성과 소개 ● 미국 EMR·AI 플랫폼업체와 DeepCARS 솔루션 연동 논의 등 ‘기반 마련’ 집중 의료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IT 전시회에서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이하 DeepCARS)를 소개하고 해외 공략에 나선다. 뷰노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 IT 전시회 ‘2025 HIMSS글로벌 헬스 전시회(2025 HIMSS Global HealthConference & Exhibition, 이하HIMSS 2025)’에 참가해DeepCARS를 알리고 현지 기업과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다. HIMSS2025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HIMSS)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IT 기술 관련 행사다. 매년 전세계 3만명 이상의 의료업계 종사자 및 ICT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사업정보를 나누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 환절기마다 반복되는 비염 증상, 틱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 감정적 흥분과 스트레스상황 피하는 것이 중요… 한방 치료로 도움 줄 수 있어 환절기이자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코를 킁킁거리거나 음음 소리를 내고, 눈을깜빡이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종종 있다. 함소아한의원 대구달서점 강원양 원장은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동작이 단순한 비염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면 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틱은주로 유치원 시기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많이 시작되며,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9월에 발병률이 높다. 초기 증상은환절기에 나타나는 비염과 유사해 보일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증상이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해소되지 않고 점점 심해지거나, 여러형태의 틱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틱을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자극원은 스마트폰과 TV 같은 미디어 노출이다. 강원장은 “요즘은 짧고 자극적인 영상 콘텐츠나 모바일 게임이 뇌의 도파민 경로를 과도하게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틱이 있는 아이들이 TV나 휴대폰을사용할 때 증상이 심해지는 공통적인 특
하루 종일 시끄러운 도심 속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소리’는 당연한 존재다. 출근길 지하철 안내 방송, 카페에서 흐르는 음악, 친구와의 대화까지 우리 삶의 많은 순간이 소리를 통해 이뤄진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주변 소리가 희미해진다면 어떨까? 익숙했던 일상이 낯설어지고, 타인과의 소통이 어려워져 세상과 단절된 듯한 기분이 들 수도 있다. 3월 3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난청 예방과 청각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청각의 날’이다. 난청은 단순히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불편함을 넘어, 일상생활과 사회적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청력 저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난청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재활을 진행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청각 건강에 대한 관심과 예방 노력이 중요하다. 이현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난청은 단순히 잘 안 들리는 상태가 아니라, 개인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중요한 건강 문제다”며 “흔히 난청을 노화와 연관 짓지만, 사실 난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선천적 요인부터 소음 노출,
● 대미레 학술대회서 주요 에스테틱 제품군 소개, 현장 의료진과 소통 나서● 에스테틱 분야 전문가 강연 통해 최신 시술 트렌드와 제품 활용법 공유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개최된 2025년 춘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 학술대회에 참가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동국제약 메디컬에스테틱팀은 이번 대미레 학술대회에서 신년 맞이 특별행사 'NEW YEAR ROOM' 이벤트 운영과부스 전시, 강연을 통해 주요 에스테틱 제품군을 소개하고, 현장을찾은 의료진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작년에 출시된 HA 필러 '케이블린',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 그리고 의료기기 창상피복재 '마데카 MD 크림'과 '마데카 MD 로션' 등이 주목을 받았으며,스킨부스터 '디하이브'를 함께 소개하며 차별화된피부 개선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나공찬(닥터로빈의원), 박종훈(오운의원삼성점), 이은지(단아의원),강은영(이와이의원) 원장 등 에스테틱 분야의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하며 각 제품의 사용 후기, 시술 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최신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올 2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우진 진료부원장 후임에 박홍주 비뇨의학과 교수(현 의료혁신실장)가 임명되어 3월부터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홍주 비뇨의학과 교수는 울산대 의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아산병원 전공의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강사를 거쳐 현재 강원대학교병원 겸직교수로서 비뇨의학과장 및 의료혁신실장으로 근무중이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먼저 어려운 상황에도 병원을 위해 헌신해 주신 김우진 부원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도민들이 불편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이 부원장으로 임명될 박홍주 교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KHEPI)은 국민의 좌식행동 시간 증가에 관해 우려를 표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 인식 제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좌식행동은 앉아서 에너지를 거의 소모하지 않는 모든 활동을 의미하며, 업무나 학습 중 앉아 있는 시간, TV를 시청하거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시간 등을 포함한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하루 좌식행동 시간이 2018년 8.3시간에서 2023년 9.0시간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평일에 학습 이외의 목적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2017년 2.6시간에서 2023년 3.4시간으로 크게 늘었다. 좌식행동은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좌식행동 및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는데, 가이드라인에서는 성인의 경우 좌식행동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하거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