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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한국지멘스 초음파 진단기기 연구소, 산업부 '글로벌 기업 R&D 센터'로 선정

초음파 진단기기 기술개발 기능 및 국내 고용확대 인정받아

국내 산학연 공동연구 통해 글로벌 노하우 공유 및 파트너십 강화 기대

독일의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 www.siemens.co.kr)는 지멘스 초음파 진단기기 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 제3회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글로벌 기업 R&D센터’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헤드쿼터 및 R&D 센터 인정제도’는 고부가가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2014년 1월 9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통해 마련된 제도다. 산업부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관련 사업의 전략•기술•시설투자 규모 및•근무인력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글로벌 기업 헤드쿼터 및 R&D 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인정을 통해 한국지멘스 초음파 진단기기 연구소는 국내 산학연과의 협력 연구 추진이 보다 원활해지고,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과제를 위한 국내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국지멘스 김종갑 대표이사•회장은 “국내 헬스케어의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멘스 R&D센터가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임직원 모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기관 및 대학과 공동연구 등 파트너십을 통해 지멘스의 오랜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아가 국내 고용 확대와 수출에 보다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분당에 설립된 한국지멘스 초음파 진단기기 연구소는 미국 외 전세계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지멘스 초음파 진단기기의 글로벌 R&D 센터다. 초음파 진단기기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지멘스의 선진 기술력과 국내 연구인력 및 인프라의 결합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포터블초음파 진단기기 P500의 국내 개발에 성공했다. 분당연구소에서 개발된 제품들은 성남, 경주, 포항의 생산공장에서 생산해 전세계 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다. 전세계 초음파 진단기기 전체 생산 물량의 약 60% 정도가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R&D 및 생산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지난 165여 년 이상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품질, 혁신, 신뢰성, 글로벌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34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멘스는 전력화, 자동화, 디지털화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자원을 아끼는 친환경 기술의 세계적 리더인 지멘스는 해상 풍력터빈 분야에서 전 세계 1위이며, 복합화력발전 터빈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발전소에서 발생된 전력을 공장이나 일반 가정 등에 수송하는 송전을 비롯해 도시 인프라, 자동화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컴퓨터 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시스템과 같은 의료 영상 기기, 연구실용 진단 장비, 클리닉 IT 분야에서도 업계 리더다. 

1950년대에 설립된 한국지멘스는 선진 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siemens.c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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