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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국립암센터, 세계 암의 날 캠페인 참여

세계 암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들의 암에 대한 의식 고취 기대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24()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국제암연맹(UICC)에서 주관하는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에 동참하는 의미의Upside Down Challenge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암의 날200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암 정상 회의에서 매년 24일로 지정된 이후, 국제암연맹(UICC)을 중심으로 암 예방과 환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2019년부터 국제암연맹의 파트너 기관으로 활동하며, 2021년부터 캠페인에 동참해왔다. 2025~2027년 테마 United by Unique는 국가, 인종, 나이, 소득 등 환경이 달라도 모든 암 환자가 연대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캠페인 ‘Upside Down Challenge’는 암으로 인해 뒤바뀐 삶을 표현하기 위해 상하반전된 사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12월 국립암센터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암 치료 성과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뿐만 아니라 전체 암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생존율을 기록하며, 그간의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음을 보여준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세계 암의 날을 통해 국민들이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암 발생률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암 진단 후 암환자들은 어려운 치료과정을 겪지만,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협력하여 암을 극복하고, 건강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암센터는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암 치료 후 환자의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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