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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차 의과학대학교, 美 세포생물학회서 포스터 발표

● 의생명과학과 학생들, 1저자 자격으로 연구 성과 발표··· 국제 무대로 한걸음

● 교수·대학원생·학부생 한 팀 이뤄 2년간 프로젝트 진행

● 한국의료 역수출 1호 병원 LA 할리우드 차병원 투어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 학생들이 1214~18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美 세포생물학회(American Society for Cell Biology, ASCB)에 참석해 포스터 발표를 했다.

 

차 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 3·4학년에 재학 중인 15명의 학생은 글로벌 무대에서 제1저자로 나서 세포생물학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전공·연구 지식을 뽐냈다. 이들은 대학원생 및 교수진(이경아·박경순·김기진)과 한 팀을 이뤄 2년 동안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글로벌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1961년에 설립된 ASCB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이 가운데 30여명의 전·현직 회원이 의학 또는 화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는 등 뛰어난 전통을 자랑한다.

 

김기진 의생명과학과 학과장은 국내외를 찾아 봐도 학부생의 학회 발표는 흔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에 큰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차 의과학대 학생들은 LA 할리우드 차병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보냈다.

 

이경아 의생명과학과 교수(차병원 생식의학연구본부장)와 김보라 LA 할리우드 차병원 최고의료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CMO)가 총괄해 행정 부서 및 병원 시설 등을 소개했다. 차 의과학대는 LA 할리우드 차병원 등 796개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해외 연수 및 취업을 독려하고 있다.

 

이경아 교수는 차 의과학대는 해외 대학 연수부터 인턴십까지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차병원·바이오그룹과 산···(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협력 시스템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의전원을 운영하는 차 의과학대는 글로벌 의과학자 육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미국·호주 차병원 등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연수와 취업 지원 등을 지원하며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형 캠퍼스 조성에 착수하며 학생들을 위한 최첨단 교육 시설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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