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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모더나, 한국 법인 설립 및 대표 선임 발표

손지영 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 선임


모더나는 손지영씨를 한국법인 대표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손 대표는 모더나의 한국내 사업을 주도하며, 한국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임원진과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새로운 임직원의 채용절차는 이미 진행중이며, 사무실은 서울에 둘 예정이다.

모더나의 백신 담당 부사장인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는 “우리는 손 대표가 한국 법인을 이끌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손 대표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리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에서 모더나 입지 강화를 위해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글로벌제약회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직전까지 씨에스엘베링(CSL Behring)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한국법인 설립과 신제품 출시를 지휘했다. 그는 한국화이자(주)에서 제약경력을 시작하여, 한국로슈(주) 및 로슈 본사에서 업무 영역을 넓혀가며 경력을 쌓았다. 한국화이자에서는 다양한 마케팅과 전략 팀을 리드하고 초대 스페셜티 사업 부서(Business Unit) 총괄 디렉터를 맡았고, 한국로슈(주)의 항암제 부서장으로서 항암제 비즈니스의 높은 성장과 직원 계발을 이끌었다. 이후 스위스에 위치한 로슈 제약 본사에서 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 비즈니스 리더로서 1조원에 달하는 성숙기 제품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손 대표는 이화여대에서 약학을 전공하였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를 마쳤다.

손지영 신임 대표는 “모더나가 놀라운 성장을 일궈내고 있는 시기에 회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은 모더나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고, 모더나는 이미 다양한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였고 상당한 수준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모더나가 mRNA 과학 기술을 한국에 도입함에 있어 주요 관계를 구축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며, 모더나의 우수한 백신과 향후 치료제들을 통해 한국민의 건강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 소개

모더나는 설립 후 10년간 메신저 RNA(mRNA) 분야의 선진화를 이끄는 과학 연구단계 회사에서 여섯 개의 모달리티(Modality)에 걸쳐 다양한 백신 및 치료 임상 시험 포트폴리오와 mRNA·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형성 등 분야의 지적 재산 포트폴리오 및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임상 시험과 제품 생산 진행을 가능케하는 통합 제조 시설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났다. 모더나는 국내외로 다양한 정부 및 민간 부문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이로써 획기적인 과학적 발전과 신속한 제조 확대를 추진해왔다. 최근 들어 모더나의 역량은 COVID-19 팬데믹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이며, 최초로 개발된 백신 중 하나로서 사용승인을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은 기초 및 응용 mRNA 과학의 지속적 발전과, 백신 인도(delivery) 기술 및 제조의 발전을 기반 삼아, 전염병, 면역항암, 희귀질병, 심혈관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을 가능케 했다. 모더나는 지난 7년 연속 사이언스(Science)지에서 발표하는 가장 일하기 좋은 바이오약품 회사에 선정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modernat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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