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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영술 후원인, 내과 전공의 수련기금 15억 원 기부

11월 2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

- 말기암 환자와 가족 위해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에도 2,000만원 전달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11월 2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로부터 내과 전공의 수련기금 15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영술 대표는 2015년 작고한 모친 故김용칠 여사의 뜻을 이어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 여사는 생전에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던 인재들을 든든하게 지원했다. 

  이 대표는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 의료인 양성에 아낌없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서울대병원 외과 전공의 수련기금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내과 전공의 수련기금을 전달했다.

  이영술 대표는 “평소 어머님의 뜻대로 생명을 구하는 의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2018년에 이어 다시 큰 금액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미래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영술 대표는 이날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를 방문해,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후원금 2천만 원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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