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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현황 (9월 14일 0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9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2,285명(해외유입 3,0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3명으로 총 18,489(82.9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43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7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3명(치명률 1.63%)이다.



9월 14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결과 변동 가능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79명*이다.
   
* (구분) 집회 관련(216명), 추가 전파(313명), 경찰(8명), 조사중(42명)    
 * (수도권) 269명 : 서울 126명, 경기 125명, 인천 18명, (비수도권) 310명 : 부산 13명, 대구 94명, 광주 87명, 대전 8명, 울산 16명, 강원 5명, 충북 13명, 충남 15명, 전남 4명, 경북 25명, 경남 30명

경기 부천시 TR이노베이션/사라퀸(방문판매업)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사라퀸)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해당 업체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이 협력업체인 ‘오케이비트(부천시 송내동, 비트코인 관련)’, ‘트리피(부천시 송내동, 비트코인 관련)’와 교류한 것과, 업체 직원 이외 다수의 방문자들이 있는 것이 확인되어, 

8월 29일~9월 11일 사이 해당 업체(TR이노베이션, 사라퀸, 오케이비트, 트리피)를 한 곳이라도 방문한 분들 중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검사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구분) TR이노베이션 직원 2명, 사라퀸 직원 11명(지표포함), 사라퀸 직원의 접촉자 1명, 사라퀸 직원의 접촉자 가족 1명(+1), 사라퀸 직원의 가족 1명(+1)

수도권 산악모임카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 산악회 회원의 가족 및 지인 외 방문 장소에 의한 추가 확진자 5명을 별도 구분(방문 장소 다른 테이블 3명, 그중 1명의 지인 2명)

대전 건강식품설명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 관련하여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29명*이다.
    
* (구분) 직원 24명(지표포함), 직원가족 4명, 지인 1명
* (발생일) 9.2일(4명), 9.3일(18명), 9.4일(1명), 9.6일(1명), 9.11일(2명), 9.13일(3명)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요양보호사 4명(+1)(지표환자 포함), 입소자 7명, 요양원 직원의 가족 1명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구분) 참석자 16명 / (지역) 서울 2명, 부산 1명, 대구 2명, 광주 2명, 울산 1명, 경기 3명, 경북 5명

9월 14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되었으며, 외국인이 1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우즈베키스탄 6, 필리핀 2명, 인도 1명, 카타르 1명, 미얀마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최근 2주간 주요 통계 비교】

  1) 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 지자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최근 2주간(8월30일~9월12일) 1일 평균 176.5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123.2명 감소하였고, 지난 1주간(9월6일~9월12일)은 134.6명으로 직전 1주(8월30일~9월5일)에 비해 83.8명 감소하였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의 최근 2주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131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108명 감소하였고, 지난 1주간(9월6일~9월12일)은 98.9명으로 직전 1주(8월30일~9월5일)에 비해 63.2명 감소하였다.

해외유입 신규 환자는 최근 2주간 1일 평균 13.1명이 발생하였으며, 지난 1주간(9월6일~9월12일) 1일 평균 해외유입 신규 환자는 14.7명으로 직전 1주(8월30일~9월5일)의 11.6명 보다 3.1명 증가하였다.

                                   [ 주간 방역 관리 상황 비교 ]

  ※ 지자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연령별로는 20대~30대의 비중(23.1% → 22.1%)은 감소하였고, 60대 이상의 비중은(33.3% → 38.1%) 증가하였다.

최근 2주간 격리 중 환자는 1,227명(4,660명 → 3,433명) 감소하였으며, 현재 격리 중 환자는 3,433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1,362명(39.7%)이었고, 60대 이상 격리 중 환자 중 위중·중증 환자*는 137명(10%)이었다.

                            【격리 중 환자 연령대별 추이(9월 14일 0시 기준)】


※ 상기 통계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최근 2주간(9월1일~9월14일) 감염경로*를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33.5%), 국내 집단발생 722명(30.9%), 조사 중 549명(23.5%) 순이었다.
   
*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9.1일 0시부터 9.14일 0시까지 신고 된 2,338명 기준)

전파양상을 보면, 종교시설, 의료기관·요양시설, 방문판매·각종 설명회,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근 집단 발생 시설 및 일반국민들에게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 (종교시설 주의사항) 종교시설에서는 정규 종교행사를 포함한 모든 종교행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해 주시고, 종교행사 외의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는 하지 말아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의료기관·요양시설 주의사항)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에서는 ▴입·출입자 통제 철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및 모임 참석 자제, ▴유증상자 신속검사 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를 당부하였다.

또한, 선제적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환자가 병원 입원 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경우, 진단검사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며,
   
* (적용 범위) 전국, (기간) 2단계 조치 시행되는 기간 동안 한시적

수도권에 소재한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표본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면회금지를 유지하는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 (방문판매·각종 설명회)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 관련 행사 및  투자 관련 설명회, 건강기능식품 설명회 등 각종 설명회는 장시간 밀접하여 대화를 나누는 행위 등을 통해 감염 전파 위험이 높으므로, 참여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방문판매 및 각종 설명회를 통한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판매업의 각종 소모임, 투자설명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구상권 청구도 적극적으로 시행 예정이다.

   - (다중이용시설 주의사항)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수시로 환기와 소독을 실시하고, 종사자·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였다.

   - (공통 주의사항) 일반국민들께서는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출·퇴근 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길 요청 드리며,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2m 거리두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혈청을 활용한 국내 코로나19 항체가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였다.

* (국민건강영양조사)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500여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국가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에 도입하여 매년 1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국민건강영양조사 2차분 잔여 혈청 1,440건(6.10일~8.13일, 수집검체)에 대한 항체 및 중화항체검사 결과 1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참고로 국민건강영양조사 1차분 잔여 혈청 1,555건(4월21일~6월19일, 수집검체)에 대한 항체 및 중화항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검체는 없었다.(7월9일 보도)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회의(9월2일 및 9월9일) 결과, 2차분 조사 결과는 검체의 수집 시기가 8월 14일 이전으로  8월 중순 이후의 유행 상황을 설명하기는 제한적이며, 해외 사례에 비해 양성율이 낮은 것은, 6월부터 8월 초까지 확진자가 적었던 것의 영향으로, 이는 국민들의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와 생활방역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고 하였다.

향후 대표성 있는 항체보유율 조사 결과의 확보를 위해 2개월 단위로 국민건강영양조사 검체를 활용한 항체 조사를 지속할 예정이며, 추가로 집단 발생 지역인 대구‧경산 지역 일반인 및 의료진 등 3,300명과 전국단위의 지역별 항체보유율 확인을 위한 군 입소 장정 1만 명 및 지역 대표 집단 1만 명에 대한 항체가 조사도 진행, 보다 상세한 집단면역 정도 등을 파악하여 방역 대책을 계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완화하여 9월 27일(일)까지 연장 시행됨에 따라 국민들께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프랜차이즈형 카페* 이용 시에는 한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또는 테이블 간 띄워 앉기 및 매장 내 이용 인원 제한을 준수하여야 한다.

*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빙수점으로, ① 가맹사업법에 따른 가맹점 사업자 및 직영점 형태 포함 

프랜차이즈형 카페 및 일정 규모(예: 150㎡) 이상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등의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되며,
   
※ 포장·배달 등 이용자가 실내·외 매장에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 출입자 명부 작성 제외 

또한, 300인 미만의 중·소형 학원·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를 완화하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이용자 간 2m(최소 1m)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이 의무화되어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전국의 PC방은 고위험시설에서 해제되고, 미성년자 출입금지, 좌석 띄워 앉기, 음식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이 의무화 되는 바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일일 확진자 현황 (9월 14일 0시 기준, 22,285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 (9월14일 0시 기준, 22,285명)

* 9월 13일 0시부터 9월 14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자료 도표 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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