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0,644명(해외유입 2,85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15,529명(75.2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1.59%)이다.
9월 3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결과 변동 가능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39명*(교인 및 방문자 586명**, 추가 전파 434명, 조사 중 119명)이다.
* (수도권) 1,060명 : 서울 629명, 인천 51명, 경기 380명, (비수도권) 79명 : 부산 4명, 대구 12명, 대전 4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20명, 전북 11명, 전남 6명, 경북 11명, 경남 1명
** (교인 및 방문자)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포함되거나 역학조사 결과 교회방문력이 확인된 자
※ (연령 분포) 0세~9세 28명(2.5%), 10대 67명(5.9%), 20대 104명(9.1%), 30대 104명(9.1%), 40대 130명(11.4%), 50대 243명(21.3%), 60대 이상 463명(40.6%)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7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91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62명*이다.
* (구분) 집회 관련(183명), 추가 전파(186명), 경찰(8명), 조사중(85명)
* (수도권) 241명 : 서울 115명, 경기 108명, 인천 18명, (비수도권) 221명 : 부산 11명, 대구 61명, 광주 63명, 대전 8명, 울산 11명, 강원 5명, 충북 10명, 충남 10명, 전남 4명, 경북 19명, 경남 19명
현재까지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11개소며, 확진자는 총 118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동작구 진흥글로벌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업체 관련하여 8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 (구분) 직원 8명(지표 포함), 가족 2명
서울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관련하여 8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 (구분) 강사 3명(지표 포함), 학생 4명, 가족 및 지인 1명
인천 서구청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경기 광명시 나눔누리터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3명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경기 성남 BHC 신흥수진역점 관련하여 9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 (구분) 점주 및 종사자 6명
경기 가평 리앤리CC 골프장 관련하여 9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 (구분) 운영자 1명, 종사자 3명 / 골프장 단체 교육을 통한 전파 추정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 관련 9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 (구분) 직원 18명(지표 포함), 가족 1명
대전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 (구분) 교인 12명, 가족 및 지인 6명
대구 건강식품 판매 모임 관련 8월 30일 서울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 (구분) 모임관련 12명(지표 포함, 서울1명, 대구 8명, 경북 2명, 경남 1명), 가족 3명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부동산 경매) 관련 8월 3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 (구분) 직원 2명, 방문자 1명 가족 및 지인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일 검사 건수 및 감염경로별 확진자 현황을 공유하고,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적 검사 참여를 요청하였다.
【일일 신고 검사 및 확진자 현황(9월 3일 0시 기준)】
* 9월 2일 0시부터 9월 3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
(국비 및 건강보험 급여 지원검사만 포함되며, 확진자의 격리해제 전 검사 등은 미포함)
일일 검사건수는 집단 감염 발생 시 역학조사에 따른 검사 대상 인원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며, 주말에는 민간병원 휴진에 따라 대체적으로 검사량이 감소한다.
최근 2주(8월21일~9월3일)간 일일평균 검사건수는 19,033건으로, 이전 2주(8월7일~8월20일)간의 9,114건에 비해 9,919건 증가하였으며, 최근 3일간*은 매일 2만건 이상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 9월1일 21,391건, 9월2일 21,215건, 9월3일 20,257건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는 국내 집단발병 41.1%, 조사 중 사례도 24.4%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8월 21일 0시부터 9월 3일 0시까지 신고된 4,298명 기준) : 국내집단발병1,766명(41.1%), 선행확진자 접촉 1,280명(29.8%), 조사 중 1,049명(24.4%) 등
신속한 검사를 통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시거나, 방역당국으로부터 검사를 받도록 안내 받으신 분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받으실 것을 요청하였다.
9월 3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7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2명(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유럽 1명(터키 1명), 아메리카 3명(미국 3명), 아프리카 1명(알제리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로부터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8.3일부터 러시아 및 방역강화대상국가 출항 선박 중 선원교대 등으로 선박* 승선하는 경우, 승선 선원은 국내 입항 시 ‘PCR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였고,
* 해당선박에 대해서는 승선검역 및 전수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전원 음성 결과일 경우 하선 및 하역작업 수행
PCR음성확인서 제출자 중 국내 검사 시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 외교부(해외공관)를 통해 확인서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9월 8일부터는 PCR음성확인서 미제출 또는 부적정 확인서 제출 시 「검역법」제39조*에 따른 벌칙을 부과하여 엄중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 검역소장의 서류 제출 또는 제시 요구를 거부ㆍ방해ㆍ기피하거나 거짓 서류를 제출 또는 제시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2,117명(추가 421명)의 완치자께서 참여의사를 밝혀주셨으며, 실제로 1,581명(추가 307명)의 혈장모집을 완료하였다.
*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하여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혈액 필요
※ (8월27일 이후 대구시 종교단체 참여 현황) 공여 : 894명, 모집완료 : 684명
혈장 공여에 참여의사를 밝혀주시고, 혈장 공여를 실제로 실행해 주신 모든 완치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완치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 (참여요건)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완치 및 격리 해제 후 14일 이상 경과하신 분
* (참여 의료기관) 고대안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문의) 콜센터 080-260-8232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망자 및 위중·중증 환자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의 종사자 및 관리자에 대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29명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20명(97.3%)이며,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 20.07%, 70대 6.36%, 60대 1.36%, 50대 이하 0.15%이다.
9월 3일 위중·중증 환자는 총 154명으로,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37명(24%), 70대 63명(41%), 60대 31명(20%), 50대 14명(9%), 40대 9명(6%) 이었다.
【일별 위중·중증 환자 추이(9월 3일 0시 기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및 의료기관으로의 코로나19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종사자 및 시설 관리자는 다음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종사자는 ▴카페·식당·주점·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문 하지 말아 주시고, ▴여행·모임 등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 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야 하며, ▴근무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관리자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손잡이ㆍ문고리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은 표면소독을 자주 해주시고, ▴에어컨 가동 시에도 수시로 환기를 실시하여야 하며, ▴입소자/환자 및 종사자에게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신규 입소(원)자 진단검사 시 건강보험에서 검사비용 50% 지원, 유증상자 검사 전액 지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 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최근 신고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 골프장 클럽하우스 내 공동 식사, 샤워실 공동이용으로 집단 감염이 우려되었던 사례
- 동호회 회원(15~25명) 등이 선상낚시를 하면서 마스크를 벗고 1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낚시하며, 식사도 함께하여 집단 감염이 우려되었던 사례가 있었다.
코로나19 감염 전파 예방을 위해 불요불급한 외출·모임·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실외에서도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마스크 착용 시에는 반드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마스크 표면은 최대한 만지지 않는 등 제대로 된 마스크 착용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 또한, 사람 간 2m(최소 1m)이상 거리를 실천해주시고, 환기가 안 되고 사람이 많은 밀집·밀폐·밀접한 장소는 가지 말아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최근 2주간 (8월 21일 0시~9월 3일 0시까지 신고 된 4,298명) 감염경로 구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자료 도표 질병관리본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