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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고혈압학회,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 진행

5월 한 달간 언론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블로그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 진행

세계 최대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 MMM(May Measurement Month)을 통해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 알려
올해의 주제인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에 관한 UCC 공모전 개최
「고혈압 TV」를 통해 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고혈압 질환 인식제고위한 활동지속





대한고혈압학회(KSH) 편욱범 이사장(이화의대)은 세계 최대의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인 MMM(May May May May Measurement)을 올 2020년에도 한국에서 K-MMM2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MMM20은 5월 한 달간 전국민의 혈압측정을 독려하며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5월은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MMM 캠페인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 전 세계 인구의 사망 위험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혈압측정을 통한 혈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2017년부터 전 세계 100 여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50만명 이상이 혈압측정에 참여했고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K-MMM을  시작하였다.





대한고혈압학회는 K-MMM 캠페인을 국내 실정에 맞춰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을 런칭,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혈압 측정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5월 내내 혈압측정의 중요성과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9년 K-MM은 서울시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서울시청 시민청 등에서 혈압측정 부스를 운영하여 직접 혈압측정과 상담도 진행하였다. 





전체 1 만명 이상의 혈압을 측정하였으며 MMM 캠페인의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하였다. 

K-MMM 19 캠페인을 통해 본 우리나라 혈압측정실태를 보면 놀랍게도 혈압측정을 평생 한번도 해보지 않은 참가자가 무려 10.3%나 되며, 1년 이내에 혈압측정을 하지 않은 참가자도  10.6%로 전체 성인의 20%가 혈압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젊은층의 고혈압 인지율은 30대 20%, 40대 40%로 발표하였으나, K-MMM19 캠페인의 고혈압 인지율은 그보다 현저히 낮아 20-30대 10%, 40대 25% 밖에 되지 않아 젊은층의 고혈압관리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어 올해의 K-MMM20 주제를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로 정하게 되었다.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 상황으로 인해 직접 혈압을 측정하는 이벤트식 캠페인은 지양하고 5월 한 달간 언론매체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자신의 혈압을 측정하는 모습이나 혈압 수치를 찍어 올리는 인증샷 챌린지도 진행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올해의 주제인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에 관한 UCC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유튜브 방송채널인 「고혈압 TV」를 개설하여 MMM의 의의, 혈압 측정의 중요성, 고혈압 관리 중요성, 고혈압 질환 교육과 홍보를 진행한다.





고혈압은 국내 성인인구 3명중 1명이 보유한 국민병으로, 국내 주요 사망원인 2, 3위인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하지만 국내 고혈압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65%, 치료율은 61%, 조절률은 44%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3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는 더 심각하여 인지율과 치료율이 50% 미만으로 고혈압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증진 캠페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세계고혈압학회(ISH) 카운슬 멤버로서 한국 MMM 위원장인 조명찬 교수(충북의대)는 “국내 고혈압환자 1,100 만 시대를 맞아 혈압관리의 기본인 올바른 혈압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한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와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세계 최대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인 MMM에 동참, 학회, 의료기관, 지자체 및 정부 기관과 함께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고혈압은 예방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합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고혈압학회의 ‘5월은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심장학회가 공동주최하며 세계고혈압학회가 후원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 고혈압학회페이지 http://www.koreanhypertension.org)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mmm_2020)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료 도표 대한고혈압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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