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2019년 11월 이후 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52주에는 외래 환자 1천 명당 독감환자 49.8명으로, 전주(37.8명) 대비 증가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7세~12세에서는 128.8명, 13세~18세에서는 91.1명을 기록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요즘 A형 독감, 특자 발생이 많은 편이다”며 “백신을 맞았더라도 안심하지 말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이 생기면 독감을 의심, 진단 받고,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도록 해야한다”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