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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GSK, 아보다트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7월 1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피부과 전문의 대상 아보다트의 성과 및 장기 데이터 공유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가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GSK는 전국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7월 1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피부과 전문의 대상 ’아보다트 10주년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아보다트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의 성과와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 탈모 치료의 최신 지견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모발학회 회장 강훈 교수(은평성모병원 피부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GSK의 마케팅 황범순 과장과 대한모발학회 재무이사 유박린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가 연자로 참여해 각각 ▲아보다트: 달려온 10년, 날아갈 10년 ▲ 아보다트의 10년 장기효과 및 안전성(Long-term efficacy and safety of Avodart over 10 years)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는 2001년 미국 FDA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2009년에는 전세계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성인 남성형 탈모 치료에 적응증을 추가했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 18세부터 50세까지 가장 폭넓은 연령대에 처방이 가능한 남성형 탈모 치료제 (오리지널 약제 기준)로 2016년 제네릭 출시에도 불구하고 매년 두 자리 숫자의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는 “아보다트는 다국적 3상 임상을 통해 전두부 부위와, 정수리 부위 모두에서 효과가 있었고, 특히 한국인 남성 탈모 환자 약 80%가 고민하는 M자형 탈모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며, “M자 탈모 개선에 있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모발 수 증가 효과를 보이며, 모발 굵기 증대에 있어 피나스테리드(1mg) 대비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유 교수는 “아보다트는 10년간 실제 임상현장에서 활발히 처방돼 오면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장기간 축적해온 만큼, 경구용 탈모 치료제 처방에 있어 믿고 쓸 수 있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GSK 의학부 이일섭 부사장은 “아보다트는 발매 후 지난 10년간 효과적인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자리매김했고, 국내 3상 임상시험과, 다국적 3상 임상 시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대표적인 남성형 탈모치료제로써 국내 탈모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보다트는 올해 하반기까지 서울, 경기,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총 10 회에 걸쳐 전국 피부과 전문의 및 모발이식의 대상으로 아보다트 10주년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아보다트는?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는 두 종류의 5알파환원효소를 모두 억제하는 듀얼 이펙트(Dual Effect) 제제로, 혈중 DHT 농도를 92%까지 낮추며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머리카락의 수와 굵기에도 확실한 효과를 보인다. 3,8 18세부터 50세 남성까지 폭 넓은 연령대에 적응증을 갖고 있는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의 적응증에 포함되지 않던 42세 ~ 50세의 남성형 탈모 환자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아보다트의 이러한 효과는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2014년 세계적인 학술지 JAAD(Journal of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미국 피부과학회지)에 발표된 다국적 임상 결과에 따르면, 아보다트는 정수리 탈모는 물론 흔히 M자형 탈모로 불리는 앞이마 탈모에 빠르고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은 복용 3개월째인 12주차부터로, 더디게 효과를 볼 수밖에 없었던 기존 탈모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했다. 또한 복용 6개월째인 24주차에는 아보다트를 복용한 남성들이 피나스테리드 1mg을 복용한 남성들보다 정수리와 앞이마 탈모가 더 많이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3

전문의뿐 아니라 환자들 또한 아보다트의 효과를 인정하고 있는데, 다국적 임상 결과 탈모치료제를 복용한 남성이 자기 자신의 모발 성장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게 했더니 아보다트가 위약 대비 32%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3 반면 기존 치료제는 위약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안전성 또한 확인됐다. 다국적 임상 결과 아보다트의 성기능 관련 이상반응은 위약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3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된 시판 후 조사(PMS) 결과 아보다트가 18~41세의 한국인 남성에서 우수한 내약성을 보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2001년 미국 FDA에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승인1 받은 아보다트는 발모에 대한 효과와 내약성을 바탕으로 적응증을 추가해 현재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3 아보다트는 2009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시작으로6, 2015년에는 평균 12개월 간 총 8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치는 등 약제 승인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후생성에서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승인받아 2016년부터 시판 중이다.  일본은 전세계 탈모 치료 시장 1위, 한국은 2위 국가로 탈모 환자들의 니즈가 매우 높은 국가다.  특히 한국의 탈모 치료 시장은 세계 남성형 탈모 치료제 시장 상위 10개 국가 중에서도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5 



References
2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제품설명서
3  HW Gubelin, et al, J Am Acad Dermatol, 2014;70(3):489-498
4  Choi GS, et al, Ann Dermatology, 2016;28(3):444-450
5  Japan Zagallo Capsule(Dutasteride) 제품설명서
6  APEC 규제조화센터, 일본 의약품허가제도, 2016년 6월
7  MIDAS(글로벌 IMS데이터), 2010~2018년도, finasteride 1mg 글로벌 판매수량 자료
8 Olsen E.A. et al, J Am Acad Dermatol, 2006;55(6):10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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